✔︎ Move into/Story 2014
2월 7일
잠탱e
2014. 2. 8. 00:00
밤새 책상의자에 놓여있는 전기방석을 켜고잤나보다
아침에 일어나니 방석이 후~끈.. -,-;
이론,,
내가 무슨짓을 한거야?? 밤새 켜놨으면 전기값이 얼마야~??
평소 덜렁대는 일이 잦은 나로선 민망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자책하듯 한마디보탰다.
"전기료 더 나가는 대신 나 오늘 밥 한끼 굶을께.."
그러자 남편 어이없이 피식 웃으며 한마디 한다.
"그 말은 내가 널 하루만 사랑하지 않을께라는 말을 하는것과 같아.. 그건 너에게 무척 어려운 일일텐데!
괜찮으니까 그냥 밥 먹어!"
아휴~~언제나 이쁜말만 골라한다니깐~
"울남편,,,정말정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