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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에서 살짝 걸어 커브만 돌면 나오는 매장 입구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던 스타벅스도 블르보틀이나 코스타 처럼 다양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가 커피시장에 부각되며 치열한 경쟁에 올랐다. 살아남기위해 스타벅스에도 새로운 변화를 추구, 그결과 오픈한 카페가 스타벅스 리저브!

정확한 이름은 Strarburks Reserve Roastery and Tasting Room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앤 테이스팅 룸)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시애틀의 위엄답게 2014년, 리저브카페도 시애틀에 가장 먼저 선보였다. 

그 이후 뉴욕은 물론 이탈리아 밀라노, 중국 상하이, 우리나라 한국의 서울 등 세계 각국으로 뻗으며 각광을 받는 추세다.

어쨌든 말로만 듣고 온라인으로만 읽던 그 1호점 카페가 바로 우리가 머무는 호텔 옆에 있다니 이 아니 반가울소냐.ㅎㅎ

스타벅스는 불매를 외치면서도 관광코스라는 명분하에 한번은 들러 구경해줘야 한다며 들어갔다.(내가 생각해도 쩌는 자기합리화라니..흠흠)




 여기서 잠깐 🤚

Reserve란 원래 '저장'이라는 와인 용어라는데, 오랫동안 숙성한 품질좋은 와인에 리저브라는 라벨을 추가해 판매한단다.

이를 차용해 만든 이 카페, 스타벅스 리저브는 세계 유명하고 인기있는 커피를 소량 생산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매장이다.

그외에도 숙련된 커피 마스터가 뽑아내는 핸드드립 부터 특별 진공압착 방식의 커피머신을 사용해 추출하는 등 최상급의 추출머신으로 다양한 레서피의 커피맛을 경험하고 즐길수 있는,  커피의 모든곳이라 할만하다.




Bar 형태의 테이블부터 넓은 매장 사이사이 곳곳에 놓인 이쁜 테이블에 앉아 다양한 방법의 커피를  즐길수 있다.




텀블러와 머그, 다양한 커피빈, 핸드드립 주전장, 에코 백 등 다양한 굿즈가 

일반 매장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단연 돋보였다.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마음의 소리, "어머~이건 꼭 사가야해~" ㅎㅎ

 




이성으로 눌러도 본능에 충실했던 마음. ㅠㅠ 

매장을 털고픈 마음 털어버리고 눈에 밟힌 머그컵 두개로 타협을~

여행중에도 깨질까 부서질까 소중하게 품에 안고 왔는데..

이건 시간이가도 후회없는, 실용률 100%의 나의 최애 커피잔이 되었다는. 



카페에 제법 큰 규모로 매장 한가운데 떡~하니 자리한 로스팅 기계가 관광객의 볼거리.

원두의 종류에 따라 로스팅 과정을 거치는 커피...향이 카페 전체를 감싸고 있다.







커피와 함께 즐길수 있는 후식 케이크부터 한끼 식사대용의 샌드위치, 핏자  등 다양한 먹거리도 있다.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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