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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Community College에서 수강한  ASL(American Sign Language) Level 1 수업이 마침내 끝이났다.

수업 첫날에 선생님이 공지했던, 수업 마지막날엔 테스트대신 각자 준비한 프로젝트 수화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영어도 부족한 내가 제 3의 언어인 수화를 배우려고 하니 어려움이 꽤나 컸던것도 사실.

좌충우돌 그야말로 몸짓 발짓 동원하며 나름 새로운 학문에 심취해 열심히 했다.

프로젝트의 옵션1은 원하는 유명 청각장애인을 조사해 발표, 옵션2는 좋아하는 노래를 수화로 발표.

내가 선택한 건 옵션2  수업 마지막날이 크리스마스를 한주앞둔 시즌이기도 해서 캐롤을 선곡했고, 연습했고...... 짧은기간 동고동락(?)한 학우들의 격려와 환호를 받으며 무사히 발표를 마쳤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해냈다는 증명이라도 해주듯 받은 수료증!

이 종이한장이 나 스스로를 얼마나 대견하단 생각이 들게 하는지.. 음하하하하

 

* 용량이 커서 친구가 찍어준 발표 동영상 업로드는 실패 ㅠㅠ 아쉬운대로 수료증으로 인증! ^^*

 

 

아~ 뿌듯! 

"It's a blessing to have work that feels fulfilling"

-Al G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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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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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내 생일선물로 주문한 피아노가 도착했다.

하필 시민권 선서식날인 지난 금욜에 배달이 될거라는 통보를 받았고, 하필 그날은 비까지 내렸었다.

선서식 도중 집앞에 던져둔 피아노박스가 홈카메라에 잡혔고 속절없이 비를 맞는 박스에 빗물이 들까봐 걱정한가득. 

도무지 이해안가는 이노므 시스템, 비가 오면 비닐이라도 덮어서 오든가. 젠장 %#$&*@! 욕이 나올지경이었다는.

부랴부랴 집으로 향했고,  마침내 받았다.(비맞는 박스를 찍을 겨를 없이 옮기느라 급급. 사진을 보면 이 기막힘에 공감 백배일텐데 아쉽게도 인증샷이 없다)

그나마 다행인건 폭우가 아닌 가랑비라 빗물이 박스속까진 침투하지 않았다.

어쨌든 제법 무거운 박스를 끙끙 밀어 집안으로 들여놓고 난 후다닥 수업하러 가고,

수업끝나고 집에오니 남편이 조립해서 거실 한구석에 '요렇게 ↓' 잘 놓아두었다. ^^

 

▲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중. ㅠㅠ 상표를 쓱싹 지웠다. (상표는 x팔려서 말몬해!)

 

피아노 구입과정에 사연이 좀 있다. 일제불매운동에 꽤 적극적인 나로서는 일본 피아노는 피하려고 무진장 노력했다.

기왕이면 한국피아노를 사면 더 좋겠다고 생각도 했다.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한국피아노는 고사하고 일본피아노 아닌걸 찾는게 하늘의 별따기.

그렇다고 미국회사의  혹은 다른나라 저가 피아노를 사기엔 소리가 영~신통찮았다.

Roland를 발견, 리뷰가 좋아서 알아보니 이것도 일본회사란다. 

마침내 수소문끝에 영창에서 만든 피아노, Kurzweil을 발견했을땐 어찌나 기쁘던지.. 

다른 피아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비싼가격도 감수하기로 하고 이걸로 구매를 결정했다.

소리는 들어봐야해서 어디에 판매하는지 알아보니 오직 인터넷 상에서만 거래가 가능, 소리를 직접들을수가 없는거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배달후 피아노에 발생되는 문제가 생겨도 그 어떤 보장도 받을수가 없단다.

주문후 피아노에 결함이 생겨도, 피아노가 망가져와도,, 그 어떤 컴플레인도 할수가 없다는게 함정. 미국땅에서 리턴이 안되는 고가 피아노를 구입하기엔 위험요소가 너무 크다.

결국 고민끝에 포기했다.

안다, 어찌되었든 비겁한 변명이라는걸. ㅠㅠ

 

핑계는 이걸로 마치고!

이와중에 조립된 피아노앞에 앉으니 심쿵~ 설렘.

생각해보니 20년도 훨씬 넘은거 같다. 피아노앞에 제대로 앉아본지가..

우아하게 피아노앞에 앉아 상상은 아름다운 선율을 뽐내주는것! 그러나 현실은? 

손가락은 이미 다 굳어있고, 악보보는 눈은 어느새 까막눈이 되었다.

손가락으로 음표를 세어가며 도레미파솔라시도를 한음한음 쳐내려가는 폼이 이런 초급자가 따로없네.

하도 버벅대니 남편이 피아노 배운거 맞냐며 농담삼아 실망이야~한방 날려주시고 ㅋㅋㅋ

스키, 자전거나 피아노 등 악기나 운동같은 어릴적 배운 것들은 몸이 다 기억한다는데 모두에게 해당되는건 아닌가보다.

아무래도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야겠다.

손가락을 쓰는게 치매예방에도 좋다는데, 치매는 아니라도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내 기억력이 조금은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부터 맹연습 가즈아~

 

▲ 피아노와 함께 들어있던 악보한권..그리고 장미꽃으로 장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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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로 산지 7년.

크게 불편한일은 없지만 먼 미래를 생각해서 이곳에 정착하겠다 맘먹은 이상 시민권을 취득하는게 여러모로 나을듯 싶어 시민권을 받기로 결정하고 지난 5월 시민권을 신청했다.

그리고 신청 6개월만에 시민권 인터뷰가 잡혔다는 통지를 받았다. 

신청후 1년정도 기다려야한다는 요즘 추세대로라면  진짜 빨라야 내년 2월쯤이겠거니 예상했던터라 갑작스런 연락에 당황스러웠던게 사실.

그나마 다행인건 대체로 3주에서 4주 노티스를 준다는데 나에겐 한주가 더한 5주전 노티스..아무래도 나의 영어실력을 아시는 하느님의 공부하라는 계시인듯 싶었다. 😓

어쨌든 그 순간부터 받게된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아이고 머리야.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들은 모두 일주일전, 혹은 인터뷰 전달 하루 공부하고 갔어요~라는 리뷰가 참으로 많던데,

영어 울렁증을 갖고있는 나로서는 택도 없는 일.

공부안하고 시민권에 도전한 사람들에겐 우습게 들리겠지만 대학입시만큼 치열하게 공부했다. 

이렇게된이상, 비싼 서류비 700여불도 날릴수 없고, 주위에 X팔림도 생각해야하고, 무엇보다 한번에 붙지 않으면 또 다시 받을 스트레스, 그게 더 큰 스트레스인지라..한번에 끝내자가 내 목표.

하필 시험기간이 추수감사절, 내생일, 학교시험, 바닥을 보이는 김치 등등 여러가지가 겹쳤지만 모든걸 올스탑 시켜놓고 오직 공부공부!(누가 보면 고시 보는줄 ㅠㅠ) 

그리고 결전의 날, 예약된 시간에 호출이 안되 문제가 있나 걱정걱정,  무려 3시간이나 더 기다린후 인터뷰에 들어갔는데

내 서류에 문제있냐고 걱정하니, 전산문제가 생겨서 늦어졌다며 시험관이 정말 미안해 하는거다.  

그덕에 인터뷰는 고작 단 10분만에 끝나고 합격 통지서를 받는 경이로운 이변을 겪었다. 

그렇게 가뿐히 Pass!! 

요즘 어려워지고 깐깐해진 시민권 인터뷰 시간만도 기본 한시간에서 재수없으면 두시간, 짧아봐야 30분이상이라고 하던데,

운이 좋았다고밖에는. 

준비된자에게 오는 행운이라는 남편의 말에 십분 동의하며 그간의 공부를 아까워하진 않기로 하자.......라고해도 그렇게 공부하고 외운 모든것들을 하나도 못써먹고 특히 그간 아무것도 못하고 받았던 스트레스만큼은 살짝 억울하기까지 하더라는

그렇게 우여곡절 나는 마침내 '미쿡인' 이 되는 허락(?)을 받았고 (쳇~이래저래 치사한 기분이..),

사흘뒤 선서식! 미국에 충성하겠다는 맹세와 함께  비로소 '미쿡인' 자격을 얻었다. (배신자가 따로없네. ㅠㅠ)

내나라 대한민국 국적을 버리고 한국인이 미국시민이 된걸 축하 받는 일은 생각해보면 어불성설이지만서도

주위 사람들은 축하를 해주었고 나역시 기뻐하고 있었다.(그치만 이건 미국인이 되어서라기보다 시험에 붙었다는 기쁨!)

아직까진 그 어떤 기분도 느껴지진않는다.

어쩌면 내가 한국을 다니러갈때  더이상 한국인 자격의 무언가를 할수 없다는걸 인지할때즘 아마도 그 묘함과 또다른 슬픈감정이 들겠지만

이런저런 깊은 생각들은 잠시 외면하고!

어쨌든 나, 백세시대인 현대, 반백살은 한국인으로 살았고, (앞으로 반백살까진 못살겠지만) 오늘부터 남은 인생 반은 '대한미국인' 으로서 12월 17일! 새로운 인생 제2막이 시작되었다. 

 

 

 

▲ 1시간 가까이 진행된 선서식, 자그마치 70여명이 참석했다.

 

 

 

▲ 선서식 도중 미 대통령 트럼프의 환영사를 듣는 시간. 

 

 

 

 

 

 

▲ 선서식이 끝나고 시민권증서와 미국성조기를 들고 기념사진

 

 

 

 

선서식이 하필 수화 수업이랑 겹쳐 점심에 선서식 끝나고 수업하러 달려갔다.

그리고 집에오니...남편의 이쁜짓~^^

 

 

 

▲남편이 조촐하게 준비한 축하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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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에 처음 정착후 감사하게도 모르는 우리를 초대해서 환영파티를 해준 이래로 지금까지 10여년의 인연을 맺은 오래된 지인 부부 -사실은 남편 회사 동료임-가 연말 초대를 했다.

참고로 언니 남편은 울남편의 멘토이자 술친구!  이시대 정말 어른같은 어른이시라 남편은 물론 나도 좋아하는 분이다. ^^

미국 특성상 언제나 부부가 함께, 가정에서 모이는 만남, 정기적으로 꾸준히 만나며 오랜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사이인데 예전엔 번개도 하고, 서로 집을 오가며 술좌석을 만들어 수다도 떨며 잦은 만남을 가졌는데 우리가 다른 동네로 이사를 하면서 아쉽게도 그럴수가 없게 되었다. 

오늘은 연말 모임으로 언니네 초대를 받았다. 

같은 메릴랜드지만 사는 동네가 멀어 밤길 운전이 위험한 관계로 이제 술파티 저녁 모임은 무조건 1박이다.  

무튼 가볍게 잠옷과 세면도구만 챙겨서 고고~ 

 



▲ 오랜 외국생활의 연륜도 있지만 언니는 요리사 못지않은 손맛을 지닌 요리의 달인.

와인과 함께 에피타이저가 이쁘게 놓여있다.




▲ 갈때마다 새로운 음식을 선보여주는 언니, 오늘 요 샐러드도 처음본 음식. 

눈으로, 입으로 두번 먹는 맛, 맛있다.




▲ 맛은 기본, 데코는 옵션. 입맛 돋구는 연어샐러드.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데 언니의 요리는 항상 그렇다. ^^ 



▲ 이것도 에피타이저용 참치 샐러드.



▲ 언니의 중국인 며느리가 친정다녀오며 사왔다는 귀한 북한술, '금술'을 꺼내주셨다.

술에 금이 동동동. 



▲ 고기육전 야채쌈. 언니가 만든 특제 소스에 찍어먹으니 캬~ 진짜진짜 느무 맛있어서 순삭.




▲ 돼지고기 3종 3맛. 족발, 수육, 양념돼지구이. 

그중에 특히 맛났던건 언니의 비밀 양념을 발라 구운 겉바속촉의 양념돼지고기.👍👍








▲ 요녀석은 두분이 키우는 심바, 골든 리트리버 종인데 사람을 엄청 좋아해서 거의 안기는 수준, 

아직 아기라 에너지가 장난아닌, 요녀석 이뻐하는건 알아서 엄청 애교가 넘친다.


새벽까지 두런두런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며 수다로 머릿속을 채우는 올만의 힐링캠프!

아침은 언니의 간단한-이라고 언니는 항상 말한다.ㅎㅎ- 맑은 완탕 한그릇! 국물 따로 내고 고명도 뚝딱뚝딱 절대 간단하지 않은 정성가득한 음식, 이것도 정~~말 맛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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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딱 마흔열살이다. 그것도 한국나이가 아닌 미국나이로 우겨서!

내가 벌써...청년을 지나 중년을 넘어 노년으로 가는중이라니. 아흐흑.

 어쨌든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특별한? 생일,,,여름부터 특별히 갖고싶은걸 사주겠다는 남편말을 그냥 덥썩 물었었다.

내가 찜콩한 건 '전자 피아노'

작년부터 오랫동안 멀리했던 피아노가 치고 싶다는 충동이 간간히 들었던터.

막상 피아노를 사면 잘 칠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가끔 한번씩이라도 치다보면 기본실력은 돌아오겠지~하며.


그리고 생일날 아침

해마다 남편이 손수 차려주는 소박한 생일상과 카드 그리고 꽃다발을 받았다.

구두로 전한 묵직한 피아노와 함께~


▲  남편이 손수 차려준 아침 생일상, 맛난 미역국 한그릇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계란말이. 




▲ 꽃다발은 사양하겠어,  한송이로 족하다구~ ..말해도 특별한 날엔 한다발이지..하며 안겨주는 남편. 

세군데(꽃병 하나는 생략) 나눠서 거실, 식탁, 화장실까지 곳곳에 퍼뜨리니 꽃향기가 솔솔, 이쁘긴하네. ▼










▲ 촛불 잔치를 벌여보자~🎶  (한살 더먹은)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ㅋ ㅠㅠ 




▲ 저녁먹고 쇼핑몰에 들러 메인 선물이 도착할때까지 대체선물이라며 안겨준 '비니'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 하늘의 명령에 순응하며 살아야한다는? 나이가 비로소 시작되었다.

아울러 나의 쉰 잔치도 끝났다. 


▲ 매장에서 배달시킨 곧 도착할 전자피아노 예약완료 ^^


  말못할 사정, Electric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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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편 생일,

하필 수업이 있어서 어찌해야하나 고민고민하다가, 그래도 생일날 저녁을 혼자 먹게 할순 없어서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해서 이른 저녁을 함께먹고 나는 학교로 남편은 쉬는걸로 했다.

어차피 주말 근사한곳에서 저녁을 먹을거라 약소하게 미역국과 남편이 좋아하는 수육으로

생일 구색을 맞추려 케이크와 와인도 준비했다. 


▲ 아침부터 오후내내 시리가 생일인 남편에게 연락하라고 계속해서 메시지를 준다.

기계가 지배하는 날이 머지않은듯 살짝 무섭긴한데

작년에도 이런 메시지는 없었던터라 신기해서 찍어두었다. ㅎ 

셀폰에 기록해두기만하면 앞으론 생일을 깜박 잊었다는 변명따윈 할수 없을듯 ㅋㅋㅋ



▲ 사랑하는 남편아~ 생일 축하해! 😍🤟

다 필요없고! 항상 건강하게만 살아다오 ~ ^^




▲ 가끔 남편을 수퍼맨...이라고 칭하는지라 남편에게 딱 맞는 카드를 발견하고 엄청 기뻤다는.

그렇게 구입한 남편에게 준 생일카드...주고보니 진정 누구를 위한 카드란 말인가..음하하하. 살짝 뻘쭘~ ㅋㅋ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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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데오도르 멜피

미국 영화

출연 : 타라지 P. 헨슨(캐서린 존슨 역), 옥타비아 스펜서(도로시 본 역), 자넬 모네(메리 잭슨 역)

케빈 코스트너(알 해리슨 역) 커스틴 던스트(비비안 미첼 역), 짐 파슨스(폴 스태포드 역)


수학천재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꾸는 메리잭슨. 천재여성 3인방이 각자의 자리에서 인종차별과 맞서 싸우며 세상의 편견을 바꿔가는 감동 드라마.   

흑인이라는 이유로 실력과 무관하게 화장실도, 커피도, 회의참석도 차별받아야했던 그 시절 불공평한 편견에 맞서 싸우며

실력을 인정받고 그들이 가져야할 당연한 권리를 찾는 과정을 그린,  인종차별, 여성차별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한,

참으로 억울했을 차별을 받으면서도 당당했던 3인방의 활약과 인간승리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집중한 몰입도 완벽했던 이영화 

내 맘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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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밌어서 스크랩해봤다.

동서고금 다 똑같은 시월드, 아니 고부문제!

시어머니라 쓰고 '적'이라 읽는 블로거 Lana가 말하는 시어머니의 독성있는 조짐 그리고 대처법? 아닌 알고는 있자...정도?! ㅋ


* Lana regularly offers support to women who deal with narcissistic abuse and other difficult family or relationship issues via her blogs.


They don't call them monsters-in-law for nothing.

Mothers-in-law are notorious for being controlling, judgmental, critical, and overbearing. And like any toxic person, a toxic mother-in-law is a soul-sucking parasite that feeds on your misery. To protect yourself and your loved ones, you first need to know your enemy, so here are 14 signs you might be dealing with a toxic mother-in-law.


14 Signs You Have a Toxic Mother-in-Law

  1. She is always right, without exception. Which means that she's never wrong. She'll never admit being wrong, and she will never apologize for anything. That would surely cause the collapse of the Western civilization and contradict the premise that she's always right. In her eyes, you (and possibly your spouse) are the only one to blame.
  2. She is dismissive. She will ignore you for the most part, conveying that you don't matter to her. She will not listen to a word you say. She'll ask you if you're hungry, hear "no," and still put food on your plate. She'll also disregard any of your accomplishments as insignificant and unworthy of her attention. Only things that have value to her are important.
  3. She makes it clear she doesn't like you. She will communicate to you, in a thousand subtle ways, that you are not good enough for her son or for her family. She will not say it to your face, no, but you will hear the message loud and clear. Depending on your self-esteem, you will either feel devastated or slightly amused.
  4. She expects complete subservience. To establish her dominance, she will expect you to please her. That would include adopting her opinions, religion, culture, appearing at every family event, learning her ways of cooking, cleaning and just about everything else under the sun (because her way is clearly better), and, last but not least, giving her grandchildren. If you fail to do any of that, you are indeed a rotten daughter-in-law, and she has a right to complain about you to anyone who'll listen.
  5. She has control issues. If she can't get you to respect her authority, she'll tighten the reins on her son, her other kids, her grandchildren, and as many friends and family as possible. She'll make simple things complicated just to prove to everyone she's the one calling the shots.
  6. She doesn't respect your words, choices, or personal space. She will come to your house uninvited and unannounced, expecting you to welcome her with open arms and be grateful for the honor of her visit. She will look with disgust at how filthy your place is and how unmannered your kids are.
  7. She plays emotional games. Her narrow mentality dictates that she must rule by withholding her affection and approval, so she will use silent treatments, guilt, blame, and direct intimidation to manipulate you and your husband. If he's not siding with her, she will be punishing and destructive towards him, too. At the same time, she will be demonstratively granting her love to his siblings and your sister-in-law.
  8. She loves an audience, and she's very concerned with appearances. In public, she will enact a charming, cultured woman who is a selfless caretaker of her family. She may even be known as a philanthropist in her community. Most people will fall for that. They will not understand what beef you could possibly have with such a great lady. Don't try to dissuade them. Let them stay in the matrix. Let them enjoy their steak.
  9. She's completely self-centered and narcissistic. Like any narcissist, she sees her children not as individuals, but as extensions of herself. Everything they do reflects on her, so she will go to great lengths to correct any "deviation" from the path she's chosen. That includes the people they marry; you. She will never give up trying to destroy your marriage or to control her children's lives.
  10. She engages in smear tactics. If she feels that her seat on the throne is threatened, she will become extremely defensive and passive-aggressive. She will start a smear campaign in her community, trying to turn everyone against you. You'll know she's not pleased when you start hearing all the rumors and lies she's saying about you behind your back. Eventually she'll try to turn her son against you, too.
  11. She's vindictive, spiteful, grudge-holding, and punishing. If she feels threatened by you, she'll figure out a thousand ways to make you suffer for it. Get ready for guilt trips, silent treatments, finger-pointing, button-pushing, and manipulation. She'll turn all of her affection elsewhere just to spite you. She'll play favorites with everyone else, hoping to make you suffer even more.
  12. She shows you a negative side she hides from everyone else. At some point you'll realize that your mother-in-law has two faces: the nice respectable one she shows to friends and family, and the negative, critical, toxic side she saves just for you. And if you tell anyone, they'll think you're crazy for complaining about such a sweet lady.
  13. She acts like she cares (but it's all show). There will be times when she's nice to you (usually, after you've done something she approves of). She might get you a nice gift for your birthday, support your opinion or compliment you (or at least refrain from insults for once). At this point you might be tempted to think that she's starting to accept you as a daughter-in-law, but don't be fooled. 
  14. She's just waiting for you to let your guard down. Don't lose your vigilance even when she's on her best behavior. It may look like things are getting better. Then, out of nowhere, she will turn on you again, and you will be reminded that she will never accept you, and you can never have a relationship with her. That's not necessarily a bad thing, by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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