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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e into/Story 2019'에 해당되는 글 68건

  1. 2019.10.07 [집밥] 닭발볶음과 주먹밥
  2. 2019.09.26 [Cook] 간장게장(fet. blue crab라면)
  3. 2019.09.23 [Food] Marathon Deli
  4. 2019.09.10 보물찾기도 아니고..
  5. 2019.09.04 [Restaurant] Hot Pot City (산성)
  6. 2019.09.02 [Tumbler] YETI
  7. 2019.08.31 [Movie Theater] Angry Birds 2
  8. 2019.08.14 비밀방문 결과는

​해외살다보면 가끔 난데없이 훅 머릿속을 파고드는 음식, 

대체로 한국 식당가면 해결이 되지만  내 최애 음식중 하나인 포차음식은 어떻게도 해결이 안될때가 있다.

특화된  꼼장어나 해삼 멍게 같은 회종류, 오돌뼈, 닭근위볶음, 닭발볶음, 돼지허파볶음 같은 술안주는 먹기도 힘들지만 

간혹 한식당에 있는 메뉴라도 제맛이 나게 만드는 맛집은 찾을수가 없기 때문.

이없으면 잇몸으로! 라고,

가끔은 식당보다 더 나은 울 남편의 솜씨가 아쉬운대로 내 입맛을 채워주기엔 충분하다.

올만에 남편을 졸라, 얼마전 부터 슬슬 그리워진 닭발볶음을 만들어먹었다. 주먹밥과 함께.



▲ 계란과 고소한 깨로 쉐키쉐키, 조미김으로 감싼, 매운닭발과 찰떡궁합인 내가 만든 주먹밥.




▲ 손질하고 삶아 양념에 볶아볶아, 남편이 만든 매운닭발 볶음.  내 남편은 요리왕! ㅎㅎ





▲ 매운맛과 순환맛의 환상적인 조합일지니.




이번에 한국에서도 못먹고와 많이 아쉬웠던 마음, 사라질만큼 맛있는 맛, 보기에도 괜찮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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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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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Terry가 본인 집앞 강에 설치해 둔 트랩으로 잡은 블루크랩을 아이스박스 한가득 선물로 줬다.

싱싱한 게 열두마리! 보글보글 방울 소리를 내며 사납게 서로 싸우고 있는게 보기만해도 무서웠다.

이걸로 무얼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간장게장을 해보기로 했다. <=캬~ 실험정신 좋아좋아.  



▲ 크기도 크고, 묵직한것이 싱싱하다.



▲ 메릴랜드 특산품, 파란빛이 나서 블루크랩. 



▲ 씨즈닝 끓인 간장에 넣기직전 씻어 뒤집어 놨는데, 한넘이 혼자 휙~ 뒤집는 통에 기절할 뻔. ㅠㅠ

물론 세척은 남편 몫이었지만. 






▲ 디포리, 멸치, 양파 등등 갖은 건어물과 채소로 만든 간장국물, 김수미 쌤 레서피로 만들었다. 

수미쌤 말대로 모두 (간장이 게딱지안까지 잘 배이도록) 뒤집어 컨테이너에  차곡차곡 담은뒤 간장을 부우면 끝. 




▲ 살아있는 것들에게 짠 간장을 부을라치니 내가 너무 잔인해지는 느낌, 하악~ 두번다신 못하겠다는. ㅠㅠ 

3일뒤 간장만 걸러 한번 끓여준다음 다시 식혀서 부어준다.

냉장고에 3-4일 더 숙성후 맛있게 냠냠~ ^^ 








▲한마리는 따로 쟁였다가 사치스럽게 라면에 넣었다.




▲ 꽉 찬 게살에 포식 제대로 했다. 쩝쩝~











 


▲ 생각보다 약한 간장맛에, 2주정도 더 숙성후 꺼낸 결과물.

꽉 찬 살에 군침이 절로, 비주얼은 합격! 맛은? 좀 싱거운것이 감칠맛이 부족했다. ㅠㅠ



▲ 비주얼은 완전 합격! ^^






▲ 맛간장이 너무 많이 남아 급하게 새우를 사다가 새우장도  만들었는데, 역시나 맛은 심심. 


간장게장의 교훈은? 

​약은 약사에게, 간장게장은 요리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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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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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점심은 그리스음식 '자이로'로 낙점.

남편이 회사 동료와 가보고 맛있었다며 데려간 이곳은 대학가의 유명 그릭음식점 Marathon Deli

대학가답게 손님은 대체로 젊은 학생들이었지만, 주말이다보니 가족들이 근처에 왔다가 들르기도 한 모양.

어쨌든 맛집답게 길게 늘어선 주문대와  손님들이 계속해서 나가도 들어오는 마라톤이 이어졌다. 


▲ 빵집 입구




▲ 여기서 주문하고 투고할 사람은 기다렸다 들고가고,

먹을사람은 안으로 들어가면 4 테이블 정도의 작은규모의 방이 있다.  ▼





▲주문한 빵을 쉴새없이 만드는 직원들.


▲ 우린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식당 내부 일부



▲ 델리빵엔 뭐니뭐니해도 음료는 소다가 짱! 



▲ 남편은 Lam Gyro, 나는 Chicken Gyro 로 주문.

몇분뒤 피타 빵에 시즈닝한 고기를 넣고, 양배추와 양파 그리고 그릭요거트와 사워크림 소스를 곁들인 자이로가 자리로 배달. 



▲ 첫입을 배어무는 순간, 피다빵과 양념된 고기, 그들만의 특제소스 3박자가 제대로 만나 알맞은 감칠맛을 내는것이 캬~  

장담컨대, 그동안 먹어본 자이로중 손에 꼽히는 맛!  엄지 엄지 척, 이집 맛집 맞네맞아!!





​♣︎ Located in : 4429 Lehigh Road, Colleage Park. MD

☎︎ 301-927-6717

♣︎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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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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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집 보안을 위해 웹캠을 설치했다. 나말고 내 남편이..ㅎㅎ

그리고 3층에 있는데 띠룽~ 침입자(?)의 소리를 알린다.

폰을 들여다보니 낯선 남자가 문앞을 기웃대더니 무언가를 꽂아놓고 가는거다.




나가보니 계량기 모퉁이 빈틈에 똘똘 말아놓은 종이 쪽지가 보인다. 




살짝 보면 누가 담배피고 꽁초를 끼운듯한 저 모습, 헐 

보물찾기도 아니고 웹캠없었다면 주의력없는 나로선 아마 난 영원히 발견하지 못했을것이다.




빼서 열어보니 잔디깎는 연락처.

흘려쓴 글씨를 읽느라 한참 애먹었다.

잔디깎는데 한번에 15불, 약속=예약없이 해준다는 말? 

 2주마다 가능? 

전화든 문자든 해달라는..

휴~ 내눈엔 괴발새발 악필이 따로없네.





이후 또 다시 울리는 웹캠 경보, 띠룽띠룽~

뭐지? 들여다보니 잠자리 한마리가 영상에 딱걸렸네.

가을을 알려주러 왔나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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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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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친구가 데려갔던 핫팟집, 산성!

그맛을 잊을수 없어 오늘은 남편과 함께 방문했다.

남편은 핫팟을 좋아하진 않지만  내가 워낙 좋아하는 음식이라 입맛 까달스럽지않은 남편이 날위해 한번씩 기꺼이 함께 해준다. 

오늘도  내입맛을 위해 남편이 한 입 양보를~ 

예전 우리동네 근처였는데 이사한 지금은 한시간이나 달려와야하는, 그래서 오늘은 핫팟을 먹기위해 이 동네로 없던 볼일을 만들어 작정하고 왔다. ㅎㅎ




▲ 오픈한지 2년이나 되었을려나, 막 오픈했을 때 왔었는데 이제는 제법 자리를 잡은듯 하다. 

 그래도 아직은 뉴플에 가까운 핫플, 손님들이 여전히 많다.

 




▲ 들어가면 중국음식 특유의 향신료가 코를 자극한다.

먹는건 좋은데 냄새만큼은 적응불가. ㅠㅠ





▲ 최첨단 시스템, 각 테이블마다 아이패드가 있어 먹고싶은것을 입맛대로 주문하면 가져다준다.





▲ 푸드밸트위엔 갖은 채소들이 담겨져 테이블을 빙글빙글 돌아다닌다.




▲ 소스는 셀프!  식당 한쪽 구석에 놓여진 각종 소스를  내 입맛에 맞게 제조하면 된다. 

내 소스는 마늘, 매운고추, 칠리소스 등등 매운맛을 모두 다 때려넣은 강력 매운맛! ^^ 




▲ 핫팟은 마일드한 맛부터 매운맛까지 강약을 고를수 있다. 

나는 중간매운 육수로 남편은 마일드 육수로 주문.  




▲ 생고기부터 양념고기까지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천엽 등등 먹고싶은대로 골라골라~




▲ 한상 푸짐하게 늘어놓고 샤브샤브처럼 육수에 담궈 익혀 소스에 찍어 





▲ 후식도 과일빙수나 중국식 푸딩, 젤리 등등 종류가 다양하다. 

중국친구가 가르쳐준 방법인 메인 음식과 후식을 동시에 주문해  고기나 야채를 핫팟에 담궈 먹다가 이 과일빙수 한숟갈 뜨면 매운맛에 얼얼해진 혀를 시원하게 해주는것이 단짠단짠이 아닌 단매단매의 신세계를 맛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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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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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제품에 이름난 업체, 그중 최고봉은 아이스박스지만 텀블러계에서도 명품이라고 불리는 YETI. 

그 텀블러를 구매했다.

실은 지난번 그릴 배달과정에서 받게된 리워드 20불 카드를 쓰려고 두번다시 안갈거라던 에이스를 다시 찾았었다.

거기에 집으로 온 우편물 20%쿠폰까지 챙겨들고 갔는데 정작 20불에 살만한게 있어야말이지. 돈한푼 안쓰고 물건하나 집어와야지 했는데 쓸만한게 없고, 그나마 눈에 띄는건 YETI 텀블러였다.

마침 텀블러도 하나 필요했던터라, 막상 내돈 주곤 절대 구매할리 없는 30불짜리 텀블러를 4불만 내면 들고올수 있다니 기쁘지아니한가~ ㅎㅎ

장시간 보온, 보냉을 유지한다는, 텀블러의 본분을 제대로 지켜주는 YETI 라고하니 왠지 수지맞은 기분까지 들더라는. 



▲ 스텐과 검정은 기본, 파랑, 연두, 분홍 등등 다양한 색상에 다양한 크기의 텀블러,

나의 선택은 좋아하는 보라색, 그리고 큰사이즈 커피 한잔 격인 20온즈 용량!




▲ 손잡이는 따로 구입해야하는 어이없는 판매정책, 요거 하나가 10불이라니 나 참~

그래도 손잡이가 있어야 편리할거 같아 할수없이 구입, 그립감은 갑인데 가격은 흥~!이네. 




▲ 뚜껑은 투명이라 속이 훤하게 보이고, 입구를 닫아두면 보온이든 보냉이든 철저히 보호된다.....는데,

테스트해보니 막 내린 뜨거운 커피 보온은 2시간즘 되어가니 뜨거움이 급 사라졌고 서서히 미지근해지더라는, 

그나마 팔팔 끓인 핫티 정도는 되어야 비교적 장시간 유지가 되는듯 하다. ㅠㅠ



아이스를 담으면 오랜시간 녹지않고 유지가 잘된다고 하는데 확실히 시원한 음료는 굿, 

보온보다는 보냉에 더 최적화된 텀블러, 보온시간은 다른 제품의 텀블러와 효과가 별반 다르지않다는 생각.

나처럼 항상 뜨거운 음료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영~신통찮다.

내가 너무 기대가 컸나보다. 커피한잔 들고나가 하루종일 마시는 나에겐 3시간도 유지되지않는 텀블러라니 무용지물.

예전에 한국제품인 락앤락에서 나온, 사은품으로 받았던 보온병, 8시간까지도 유지되어 깜놀하며 감탄했었는데..

YETI는 이름값도, 30불이라는 몸값도 제대로 못하는 내눈엔 그저 빚좋은 개살구같은 존재. 과대평가된 물건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손잡이라도 사지말걸 후회막급.

고로, 예티를 한마디로 리뷰한다면? 여러부운! 예티 절대 사지마세요! 단, 오랜 보냉을 원하는 차가운음료 마니아 분들에겐 유용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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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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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액션

감독 : 서럽 밴 오먼 (Thurop Van Orman)

@ Regal Waugh Chapel & IMAX, With Terry


앵그리버드 1편에서 돼지왕국 식신 돼마왕 레너드를 물리치고 아웃사이더에서 영웅이 된 Red 와 그들의 든든한 조력자 Chuck, Bomb 까지..

또다시 외톨이가 되기 싫어! 열심히 버드랜드를 보호하는 가운데  얼음왕국인 이글랜드 제타의 무차별 공격이 시작되었다. 

공공의 적을 물리치기위해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순간.

좌충우돌 평화를 위한 전쟁을 통해 우정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그들만의 리그,

보다보면 잠시 지루함도 만나게 된다는~ㅋ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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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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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을 맞이하며 안아픈곳이 없더라.

늙는구나 실감하면서도 문득 겁이 나더라.

미국 병원을 다녀도 이렇다할 속시원한 결과는 없고 상상의 나래는 어느새 불치병을 앓고 있는 나를 발견,

한국병원에가서 싹 스캔하고 오라는 남편의 성화에 못이기며 다녀온 지난 3주. 


갑작스런 한국방문은 나름 비밀리에 이루어졌었다.

일단 병명을 밝히고 치료를 목적으로 가는 한국행이라 다른곳에 신경쓸 여력이 없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모든걸 비밀에 부쳤었다.

시집에도 비밀, 친구들에게도 비밀,,,그리고 나보다 더 아프고 힘든 엄마 아빠를 챙기며 내 몸 첵업에만 집중하는 뭐 그런..

길지도 짧지도 않은 3주가 후딱 지나갔고,

성과없는 병원투어는 쓸대없는 병원비의 출혈과 시간낭비라는 무색한 결과만을 낳고 끝났다.

난 여전히 아프고 골골하지만 그래도 큰병은 발견되지 않았으니 그걸로 된거지?!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

지금 시차와 사투(?)중이다.

초저녁부터 몽롱한 상태로 잠이 들어 새벽에 한차례 깨고 다시 잠들고 아침이 밝아도 비몽사몽

결국 남편은 내가 없던 3주간도, 내가 돌아온 지금도 가사일을 도맡아하며 고군분투중이다.

도시락은 본인이 싸겠다고 말리고, 나홀로 먹는 점심 끼니까지 만들어놓고 출근을 했다.

내가 왔는데도 주방에서 벗어나질 못하네? 라고 말하자 남편은 말한다.

괜찮아, 그전에 아내는 여행중, 지금 아내는 시차적응중이라고.

한결같이 참 착한 내 남편, 넌 날마다 감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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