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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미국 곳곳에서 열리는 알록달록 라이트 쇼는 그리 특별할것 없는 볼거리임에도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많은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버지니아 리치몬드에 위치한 Lewis Ginter Botanical Garden(루이스 진터 보태니컬 가든)에서 열리는  

'Dominion GardenFest of Lights'  쇼 역시 그중 하나~



개인적 의견으로 입장료가 다소 비싼 느낌이지만 한번쯤 연말 기분내기엔 딱인듯. 





일단 어둠이 오기전에  가든속으로 입성 ~ 





내부에도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고~





이곳을 통과해 정원안으로 들어가니..





춥지만 맑고 청명한 날씨에 산책하기 딱~좋은 날~

넓은 정원이 펼쳐져있다.






나비 의자에 앉아 남편과 함께 자웅동체? 를 만들어 봄 ㅋ





이젠 더이상 특별할것 없는, 어느 주에나 꼭 있는 'LOVE' 조형물이지만 내눈엔 늘 이쁜~ 


실내 정원안에 꽃들과 함께 러블리하다. 


 




생화로 장식한 트리는 색다르지만 그리 이뻐보이진 않는다. 😕





실내에 만들어놓은 아기자기 귀여운 장식들이 또다른 볼거리다.





한폭의 잘 그려놓은 그림같은 풍경





겨울은 추위탓에 그저 쓸쓸하기만 한 산책로지만, 앙상한 나무 밑에 조형물로 장식한 꽃들이 이쁘다.





아이들 조각상이 귀여워 한컷~





여기에도 러브러브~ 










오후 5시 부터 시작되는 라이트 쇼~ 


드뎌 입장~~~!! 




어둠이 깔리면서 더욱 선명해진 전구들이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곤충모양의 터널로..






  낭만적인 불빛으로 연출한 공작새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수만개의 전구가 빛나는  넓은 정원, 

환할때 보던 러브 조형물 앞은 불빛이 있으면 있는대로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귀여운 아기천사가 나타났다. ㅎㅎ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역시 라이트쇼는 밤이 제격이네. 형형색색 불빛과 조형물들 구경하며 한바퀴 돌다보니 끝,

구경한번 잘했네~ ^^






❤︎ 1800 Lakeside ave. Richmond, Virginia 23228-3700

☎︎ 804-262-9887

www.lewisginter.org ⏎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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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난도는 인디안말로 '별의 딸'이란 뜻. 버지니아 서북부에 위치한 연간 200만 방문객이 찾는다는 국립공원.
사계절의 다양한 얼굴을 하고있는 이곳은 강물과 계곡, 하이킹 코스에서 바라보는 세상풍경이 꽤나 멋스럽다.
여튼,,가을 단풍이 한창일때 가면 더욱 좋은 이곳을 작년 가을에 수박겉핥기로 다녀온지라 아쉬운맘에 올해는 꼭 다시 가야지 했었는데,,,,풍성한 가을이라더니 주말마다 풍성(?)한 비탓에 못가고 미루다가 결국 10월말 가을도 다가기전에 겨울이란 놈을 만나 올해도 가을단풍놀이는 물건너가고야 말았다.
그래도 주말, 혹시나 하는 맘으로 찾아갔는데, 이곳에서 가을과 겨울사이를 만나고 왔다.



Skyline Drive(스카이라인 드라이브)

이름이 아주 맘에 들어 그냥좋은 이곳,,,스카이 라인 드라이브 코스는 중요한 관광 포인트이기도하다.
이곳을 쉬지않고 드라이브를 하면 3시간정도?

그러나 도로곳곳에 셰난도 오버룩, 레인지 오버룩, 스토니 마운틴 오버룩 등 전망포인트 75여곳이 있어

가다쉬다를 반복하며 자연을 즐기다보면 하루에 모두 섭렵하기엔 역부족.



 

 

 

빨갛게 노랗게 물들었네~가을길은 비단길..♬ 이라더니 참으로 곱다


 

 

 

가을과 겨울사이!!

눈이 온뒤의 방문이라,,,산속 낮은기온은 눈을 잠재우지 못했나보다



 

 

 

그럼에도 아직은 가을?

사각사각 낙엽밟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기분좋다는..



 

 



▲ 자~ 낙엽속에서 우리도 영화의 한장면처럼..ㅋㅋ ▼





 

 

Stony Man Trailhead

 


 

 

 

 제법 수월한 트레일코스를 정해 한 30여분을 부지런히 걸어올라갔더니....풍광이 캬~~~!!!

이미 자리잡은 한쌍의 연인....가을단풍과 조화로워 몰카 한컷~ ^^


 

 



 

 

깊은산속 옹달샘?? 아닌 웅덩이....살얼음이 겨울이 오고있음을 알려주는듯..

 

 

 



 


Big Meadows(빅 메도우)


유명 캠핑지역이라는 이곳은 4월부터 11월까지 오픈한다고.
가을끝이라 허허벌판이 되기 직전이지만,,,,이 또한 멋스럽다는...


 

 

 

해저~문 갈대밭에 홀로걷는 종윤군. ^^

 

 

 

갈대밭에 자유롭게 뛰어노는 사슴무리....

 



 



 


셰난도 국립공원 방문자 센터 : 3655 U.S. Highway 211 E. Luray, Virginia 22835-9036
☎ 540-999-3500
web site : www.nps.gov/shen.
입장료 : 차량 한대당 $15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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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레고 동호회에서 주관한 레고 페스티벌이 Fredericksburg Expo Center에서 열렸다.
6세 어린아이부터 4,50대 성인까지 그간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

레고랜드에 가보지못한 보상(?)으로 레고 페스티벌로 고고!!


브릭페어에 들어가기전 엑스포센터 앞 주차장에 놓인 차,,
Royal의 일곱번째 생일,,,,아마도 생일선물로 아이들의 천국 레고 박람회에 놀러온 모양이다. ^^



입장권은 손등에 도장 꽝~~~!!!
이것 한방이 10불이란다. ㅠㅠ ( 입장료가 내용에 비해 좀 비싸다는 생각이..)




아무래도 레고조립엔 자동차와 기차가 기본인듯..
자동차 레이싱 경기장,,,관람객까지 표현이 리얼하기도 하다.

 


다운타운을 제대로 표현~
캬~~!! 감탄사가 절로나온다.


레고건물 밑에 만들어놓은 지하철,,,,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람과 자동으로 움직이는 지하철, 곳곳에 붙은 광고까지 리얼 지하철에 감탄


한쪽 구석에는 관람객이 직접 만들어 볼수 있는 레고 플레이룸이 마련되어있다.
주로 아이들이 뭔가를 만들기위해 여념이 없고,,,,함께 따라온 어른들이 지켜봐주었던.. 




돌아가는 휠~ 일정시간에 피에로의 입이 크게 벌어지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흑백의 조화라고 할까~ 바닥에 만들어놓은 고양이(??)



레고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 큰 감흥은 없었는데,,,세계의 랜드마크를 만든 작품들에 경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Rialto Bridge.
다리밑에 비친 그림자 표현이 기가 막히다~ @.@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
그밖에도 타지마할, 피사의 사탑, 만리장성까지...레고블럭으로 이런 작품들이 나올수 있다니 정말 감동적이었다.

 


 


울남편의 로망 Segway~~ 레고인형이 타고있다며 또 부러움으로..ㅋㅋㅋ



정말 맘에 들었던 이 작품.....걸작이라 할 만 하다.
한폭의 그림을 레고블럭으로~신기해,신기해



대형 비행기도 눈에 띄는 대작~




전시실을 한바퀴 다 돌고나면 마지막,,,,레고샵이 마련되어있다. 작은 인형하나에 1불부터 몇십불까지 가격에 허걱~
어쨌든, 레고블럭으로 만든 귀걸이가 재밌다.





어디를 가나 음식점의 횡포는 다 똑같은듯하다.
허접한 핫도그 하나에 5불, 몇개 안되는 포테이토 한봉지가 4불이라니,,,,배고파 먹긴 했다만..

.

.

.

그렇게 한바퀴를 휘리릭~ 돌며 전시된 레고감상을 모두 끝냈다.

레고 마니아라면 볼만한 가치???
20불의 가치를 못느꼈던,,,,정말 비싼 구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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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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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의 기념비적인 일을 하자고 사전모의.
속된말(?)로 골프,,,머리올렸다.
지금생각해도 연습장에 가서 남편한테 달랑 2주 배우고 무슨 깡으로 온건지....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ㅋ

우리가 찾은곳은 버지니아 비치 근처에 있는 Owl's creek golf curse.
다른 골프장보다 짧은 거리라 첫라운딩 하기엔 적합하다는게 남편의 말~




                                           골프장 첫진출~ 고로  요 자그마한 카트도 첫경험.


 




울남편이야 오래전부터 쳐오던 실력....아~폼부터 실력차가 느껴진당... ㅠㅠ






정말 미국이란 나라.....곳곳에 여유로이 풀밭을 거닐며 한가로이 풀을 뜯고있는 거위(혹은 기러기),
그외에도 사슴, 토끼 등 다양한 짐승들 구경도 또하나의 재미다.








이런 엉성한 폼으로 양파를 그리다 13번 홀에서 일냈다. 홀인원!!!
지금 생각해도 그 영광의 순간이라니..캬캬
그렇게 무사히(?) 18번홀까지 끝.내.다!






411 South Birdneck Road Virginia beach, VA 23451
☎ 757-428-2800





King Neptune 





골프가 끝나고 north beach 31번가에 있는 포세이돈을 상징한 킹넵툰 동상을 보러 다시찾은 버지니아 비치.
바다의 신 다운 포세이돈의 포스가 제대로 느껴졌던 동상.







야외공연장도 이쁘게 갖춰놓은....저녁에는 각종 공연들이 선보이겠지??~



퍼블릭 파킹 1시간에 2달러




Henry lighthouse





1792년 완공된 헨리등대는 한때 land mark로 지정될 정도로 유명세를 떨친 등대
그러나 군사기지 안에 있어 관광을 위해 들어가는 절차가 상당히 철저했다.
먼저 아이디 카드를 보여주고 승차인원이 모두 내리면 차 내부를 기계로 샅샅이 점검,
이렇게해서,,, 철통 경비를 뚫고 들어온 이곳~

헨리 등대.





곳곳의 사택들이 있는 작은 마을을 지나오니 등대 입구 발견.
저 통나무 기념물 샵에서 티켓을 끊어야 등대 관람이 가능하다.
어른 4불, 어린이 2불.






샵을 통과해 들어오니 마치 천국의 계단처럼 길이 이쁘게 열려있다. 
 마치 하트모양을 보는듯한 계단 꼭대기가 눈부시다.






처음 해보는 등대내부체험(?)이랄까?
 나선형 계단을 돌아돌아돌아 오르고 또 오르니 좁디좁고 덥디더운 막다른 공간과 만난다.


 
잠시 숨을 고르고 내려다본 세상~




헨리등대 꼭대기에서 바라본 또하나의 등대.
낡은 헨리등대가 관광상품이라면 그 곁에 세워진 또다른 요 등대가 진정한 등대기능을 한다는..





집으로 가는길~





여행한번 잘~~했네 ^^V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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