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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gge/Enjoyable at Home'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21.03.04 남편의 식탁
  2. 2021.03.04 삼삼데이 in 2021
  3. 2021.02.06 [집쿡] 베트남 쌀국수 집에서 즐기기
  4. 2021.02.01 [집쿡] 핫팟 (feat. 자차이)

그동안 밀린 남편의 요리,,,오랫만에 모아봤다. ㅎ

주말에는 으례, 평일엔 가끔 퍼져(?)있는 나를 위해!  오후반(?) 출근날에 내가 너무도 좋아라 하는 음식들로 점심을 만들어준다.

착한 남편의 맛난 음식은 언제나 나를, 내입을 행복하게 해~ :)

 

시원한 열무국수 와 따뜻한 오뎅국수 with 오이무침(이건 내가 특히 좋아하는 조합이다.) 

 

닭볶음탕(확실히 나보다 더 잘하는 품목)과 오므라이스(계란에 덮혀 속을 보여줄수 없는 이 안타까움 ㅋㅋ)

 

 

한창 유행이라는 순두부 라면 그리고 위에 국수랑 비슷해보여도 다른 맛의 멸치국수

 

 

주말 아침 메뉴로 종종 등장하는 핫케이크, 그리고 실험정신으로 만들어낸 (얼핏 파파이스랑 비슷한 맛이나는) 비스킷과 딸기우유(feat. 내가만든 딸기청)

 

 

제육볶음(옛날 맛집 기사식당 제육의 맛이 솔솔) 덮밥과 나의 최애 잡채(손이 너무 많이가서 나는 절대 안해먹는 음식ㅠ)

 

내 최최애음식이자  남편의 시그니처 요리들 - 오징어 튀김, 닭근위볶음(위), 닭발볶음& 달걀말이, 닭염통볶음(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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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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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3일 외식을 마지막으로 레스토랑에 가본지도 1년이 지났다.

오늘, 외식해도 떳떳하게(?) 맘껏 즐길수있는 기념일이 돌아왔는데 현실은 바이러스세상, 여전히 외식은 꿈도 못꾼다. ㅠㅠ

남편과의 첫만남을 소소하고 소박하게 기념하고있는, 3월 3일. 삼삼데이!

그러나~~!! 뭐, 투고는 할수 있겠지만 기분도 안나고. ㅠㅠ

어차피 우리들 삼삼한 날엔 외식보다는 삼겹살을 더 선호했던지라 아쉬울건 딱히 없는터

그런데 하나, 공교롭게도 오늘 남편이 오후근무를 해서 저녁대신 점심부터 삼겹살을 먹어야 할판. ㅋ 

뭐 고기는 아침고기가 제맛이지~ ㅎ

루꼴라와 양파로 만든 야채절이 샐러드와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삼겹살로 뱃속도 기념일도 푸짐하게. 

우리만남 벌써....19년? 20년차? 흠 계산불가...

어쨌든 지금의 우리를 있게한 첫만남의 기념, 행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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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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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년여만에 쌀국수다운 쌀국수를 먹었다.

베트남 쌀국수는  일주일에 한번은 먹을만큼 내가 애장하는 메뉴중 하나인것을.

작년 3월부터 집콕이었으니 그리고 투고도 한번 안해봤으니 진짜 기록할만하다.

아쉬운대로 인스턴트 컵누들로 먹어본게 전부였으니까 눈물날만큼 그리워지더라는.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황금레서피. 유레카!!!!

 

 

 

 

그렇게 차려진 한상.

어때? 비주얼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같지않남? 정녕 나만 그런거임?? ㅋㅋ

좀더 식당분위기 극대화를 위해 스리랏차와 칠리소스를 통째로 올렸다.

 

 

 

 

자~ 그렇다면 숙주와 고추, 고수까지 다 넣은 완성된 쌀국수 한그릇 (라지 사이즈다)

태국 바질을 깜박 잊고 못사와서 아쉬웠지만

보이는것보다 더 식당맛을 내는 국물맛 싱크로율 95%.(5%는 외식에서 먹는 기분맛이라고나할까 ^^)

이젠 집에서도 리얼 Pho를 즐길수 있다구~~ 

 


 

자~ 그럼 천사같은 그분이 공유해준 고마운 레서피 올라갑니다.

 

 

 

 

아시안 마켓에 판매하는 Pho Soup Base가루_약 9불 (좌),  뚜껑을 열면 저 마법같은 가루와 다시팩이 두개 들어있다. (우) 

 *마법의 통을 뜯다가 사진생각나 다시 붙이고 인증샷 찍느라 주변이 너덜너덜. ㅠㅠ

뚜껑열면 은박으로 한겹더 붙어있고, 은박을 뜯으면 딱 저모습의 가루에 다시백 봉투가 꾸깃 쑤셔박은듯 올려져있다. ㅋ*

 

 

야채와 고기, 육수가루를 끓여(좌) 우려내면 진한 고기육수(우)가 우러난다.

 

큰 냄비에 물을 붓고, 무 반개, 양파 두개, 생강 한톨 그리고 육수로 사용할 고기를 취향껏 넣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마법가루를 왕창 2~3숟갈 넣어 우르르 끓여준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마법가루보다 더 마법의 향을 내주는 다시팩을 넣어주고 한번더 끓으면 불을 끈다.

 

미리 준비해둔 불린 쌀국수에 육수(with 양파)를 붓고, 고수잎과 쫑쫑썬 파를 올린다.

숙주와 고수, 태국바질을 함께 내어 입맛대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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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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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계사였던 Amy는 남편 회사 동료의 와이프로 우리집 이사를 위해 소개받았다가 친구가 된 사이.

워낙 바쁜 그녀인지라 자주는 못만나도 가끔 한번씩 만나 밥먹으며 수다떠는 친구가 되었었는데

유행병으로 못만난지 1년이 넘어간다.  

그럼에도 가끔씩 문자로, 전화로, 화상으로 만나서 아쉬운대로 수다도 종종 떠는데..

지난번 통화하며 "우리 핫팟 먹으러 다녔던 때가 너무 그립다"고 추억했는데.. 고맙게도 이렇게 남편을 통해 핫팟 시즈닝을 보내왔다.

내가 좋아하는 한국에선 짜사이로 불리는 자차이와 함께. 

 

 

핫팟 시즈닝 2팩과 자차이 순한맛,매운맛.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메뉴, 핫팟! 일명 훠궈~~

 

 

핫팟 시즈닝 팩을 뜯으니 이렇게 한봉지, 세번정도 나눠쓰면 딱 좋을 양이다.

 

 

예전에도 선물받아 먹은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지난번과는 확연히 다른맛, 더더더!! 맛있었다.

알고보니 그때와 다른 브랜드의 시즈닝이라는.

예전에 캐나다 여행중 우연히 발견한 맛집식당에서 먹던 핫팟만큼 맛있어서 깜놀했다는. 

Amy왈, 이 브랜드는 잘 안들어와서 마트에서 볼때마다 사서 쟁여놓는 품목이란다. 

 

남편을 위한 사골국물, 나를 위한 매운맛 시즈닝을 넣기위해 멸치국물을 냈다.(좌), 시즈닝을 넣으면 이렇게 변신(우)

 

 

핫팟의 좋은점은 먹고싶은건 뭐든 다 넣어먹으면 된다는거. 소고기, 조개, 각종 야채를 준비했다.

 

보글보글 끓을때까지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주문을 외워보자. ㅎㅎ

 

 

샤브샤브고기는 먹기쉽게 야채로 돌돌말이~ 울남편의 최애조개도 함께.

 

버섯 3종, (미국마켓에서 팔아 조금 비싼..있어서 고마운)배추, 청경채 그리고 어묵과 냉동 떡볶이 떡까지..완벽해! ㅎㅎ

 

야채한줌에 자차이 한입 캬~ 안먹어봤음 말을 하지마, 그맛! ㅋㅋ

 

중국의 김치, 자차이! 한국 중국레스토랑에서 나오는 그 맛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한국의 자차이 맛이 훨씬 더 좋다!)

꼬득한 식감은 똑.같.. 향신료맛이 조금 있지만 이맛도 그맛도 다 좋은 자차이~

 

 

핫팟은 언제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 👍

 

 개인적으로 처음 받았던 그 브랜드보다 이번에 받은 브랜드가 내입맛엔 더 찰떡이었다.

Amy 덕분에 식당 핫팟을 제대로 즐겼다. Per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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