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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3일 외식을 마지막으로 레스토랑에 가본지도 1년이 지났다.

오늘, 외식해도 떳떳하게(?) 맘껏 즐길수있는 기념일이 돌아왔는데 현실은 바이러스세상, 여전히 외식은 꿈도 못꾼다. ㅠㅠ

남편과의 첫만남을 소소하고 소박하게 기념하고있는, 3월 3일. 삼삼데이!

그러나~~!! 뭐, 투고는 할수 있겠지만 기분도 안나고. ㅠㅠ

어차피 우리들 삼삼한 날엔 외식보다는 삼겹살을 더 선호했던지라 아쉬울건 딱히 없는터

그런데 하나, 공교롭게도 오늘 남편이 오후근무를 해서 저녁대신 점심부터 삼겹살을 먹어야 할판. ㅋ 

뭐 고기는 아침고기가 제맛이지~ ㅎ

루꼴라와 양파로 만든 야채절이 샐러드와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삼겹살로 뱃속도 기념일도 푸짐하게. 

우리만남 벌써....19년? 20년차? 흠 계산불가...

어쨌든 지금의 우리를 있게한 첫만남의 기념, 행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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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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