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의 책, 한장의 열차 티켓으로 시작된 마법 같은 여행...
파스칼 메르시어의 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고전문헌학을 가르치는 루틴한 삶을 살아가는 선생님 라이문트(제레미 아이언스 분)가 어느날 자살을 기도하는 여인을 구한뒤 그녀가 놓고간 리스본행 열차 티켓과 책한권을 들고 리스본행 기차에 오르는 충동적 일탈을 하면서 시작된다.
내가 너무도 재밌게 본 미드나잇 인 파리가 연관된 영화로 소개되어 일탈이나 시간여행, 그런 환타지와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했는데 그건 오산,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역사적 사건, 독재라는 시대적 배경이 다소 어둡고 그에 맞서 투쟁하는 젊은 영웅들의 이야기에 침울해지기도 하지만 그속에서 사랑과 삶이 녹아나는 리스본의 풍경을 보는 재미도 솔솔한것이 그 나름의 독특한 재미가 있었던 영화.
홀로 체스를 두는 고독하고 지루한(?) 한 남자의 일상에서 시작해
의문의 여인이 남기고간 책 한권으로 미스테리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독재가 현실이라면, 혁명은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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