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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 Klimt'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5.27 [집콕 챌린지] 퍼즐_완성
  2. 2020.04.20 [놀면 뭐하니?] 세계명화 퍼즐 1000피스 도전

..고지가 바로 저긴데..예서 말 수는 없다..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멈춰지지 않던 퍼즐맞추기




머리카락, 하얀속살 그리고 드레스의 빗살무늬 패턴 맞추기가 정말 고비였다. 

그 고비를 넘기고나니 가속도가 붙더라는..





빈틈이 거의 메꿔지자 울남편, 이 역사적인 순간을 남기겠다며 카메라를 들고 예의주시를. ㅋㅋㅋㅋ






에베레스트 등반 정상에 서서 깃발을 꽂는 그 순간의 기분이 이렇지않을까 싶은 희열을 느끼며 

마지막 남은 퍼즐 한피스를 들고 기념샷! 👍




한달여간의 대장정이 마침내 끝났다.

매일 매일 했던일이 아닌지라 한피스라도 찾아 맞춘 날짜를 대략 생각해보니 약 2주 정도 걸린듯하다. 

머리카락을 맞출때만해도 퍼즐은 두번 다시 손안대겠다던 다짐, 끝나고 나니 그 성취감이 장난아니다.

퍼즐이 중독성이 있다더니...나에게 이걸 선물해준 퍼즐에 빠진 내친구의 마음을 이제야 십분 이해하겠더라는. ㅎㅎ  






완성된 ' Lady with Fan' by  Gustav Klimt 




미처 준비못해 주문이 늦은 퍼즐풀 유액이 도착하면 마무리해서 액자에 넣어 전시해야겠다.

그동안 나는 어디에 걸까 행복한 고민이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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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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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은 족히 넘은거 같다.

한국 다니러 갔다가 친구 Y가 사준 퍼즐, 클림트의 부채를 든 여인을 받아 들고온게.

외로운 타향살이 고단할때 혹은 고독할때 하면 좋을거라며 쥐어준 박스, 그림이 맘에들어 완성 후 액자해야지 하는 맘으로 시도는 해봤으나...

막상 풀어헤쳐보니 자잘한 1000피스에 어질, 아찔~ㅋ  걍 박스에 고이 보관해 두었는데 이 퍼즐을 다시 꺼내든건 순전히 코로나바이러스의 효과인거지.

집에 콕! 놀면 뭐하겠어~ 기왕이면 생산적인 일을,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성취감은 느낄만큼의 실용적인 일을 하는게 남는일.

게다가 본의 아닌 장기 칩거생활의 답답한 현실을 잊고 한곳에 집중하기엔 최적화된 장난감이 아닐수 없다..




일단 쫘~악 펼쳐놓는것이 급선무,

그리고 비슷한 색들을 모아모아~



가장 맞추기 쉬운 테두리만 완성해도 절반의 성공?!



오다가다 한번씩 앉아 퍼즐을 째려보며 혹시...하고 꽂았는데 딱맞아 떨어질때 느끼는 짜릿함이라니..ㅎㅎ

가랑비에 옷이젖듯 조금씩 맞춰지는 퍼즐을 보니 소소한 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르겠다.

언제쯤 완성될지 아직은 미지수지만, 언젠가 올 마지막 한피스를 들게될 그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부지런히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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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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