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의 첫 포성이 울린 포트 섬터가 있는 이곳, 찰스톤은 남부 도시중 옛 유산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어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북부의 침략과 허리케인 휴고, 대 화재, 지진 등 역사적 상처가 깊은 도시이기도 하다고-.
지금 현재도 독립전쟁 전에 지어진 73채의 건물에 1840년전 세워진 건물만도 600채가 넘는단다.
포크섬터, 찰스턴 박물관, 에이켄 렛 하우스나 찰스턴 주립공원 등등은 모두 패쑤~
우리가 선택한 곳은 해양박물관 Patriot's Point!!
쿠퍼 리버 브리지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에 정박되어있는 항공기 운반선인 Yorktown,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잠수함 Clamagore, 구축함 Laffey 등 내부구경에 들어갔다.
이곳 찰스톤의 여러 다리중 가장 경관이 뛰어나다는 Arthur Ravenel Junior Bridge~!
쿠퍼강을 가로질러 찰스톤 다운타운과 Mt. Pleasant를 연결하는 거대 다리로 특히 야경은 찰스톤의 랜드마크 중 하나라고~
그리고,
아서 라바넬 주니어 브릿지 옆에 자리한 패트리엇 포인트~
찰스톤 항구 어귀에 당당히 정박되어있는 제 2차 세계대전에 사용되었던 'USS YorkTown(요크타운호)'!
75년에 퇴역한 항공모함으로 누군가는 전투용에서 이제는 눈요깃감으로 전락?했다지만 내눈엔 여전히 위풍당당~
내부에 들어서니 각종 전투기들이 전시되어 직접 올라탈수 있는 기회가~
그리고 Tour 코스는
Tour1 Living and Working Areas, Tour 2 Fire Room and Engine Room
취사실,,,모형음식들로 느낌 살리고~살리고~ ^^
선장실, 의무실, 식당, 우체국까지...바다위에 떠있는 하나의 '마을' 같이 없는거빼고 다~있다.
돌아보니 거의 내부구조는 비슷비슷,,,
배안에 에스컬레이터까지...놀라워라~ 0_0
항공모함 갑판에 오르면 20여척의 전투기가 전시되어있어 이 배의 규모를 과히 짐작케 한다는..
그리고, 요크타운호 옆에 정박된 구축함 USS Laffey
커다란 항공모함에 비하면 아기자기 소소한 느낌마저~
"돛을 올려라~~" "키를 돌려라~~"
이곳에서 진두지휘를 해군함장?, 오늘은 남편함장이!....ㅎㅎ
선장의 명령에 의해 키를 움직이는 이곳, 조타실..
나두 잠시 조타수가 되어 키를 잡고보니....조~오타! ㅋㅋ
요크타운호에서 내려다본 전경
그리고..
잠수정에서 바라본 요크타운호와 브릿지..이쁘다.
ubmarine USS Clamagore
좁디좁은 입구에서 한컷~
한사람씩 일렬로 움직여야할만큼의 공간...
이런 폐쇄적인 공간에서 지내야했다니..ㅠㅠ
기계실
뮤지엄 밖으로 나오면 전쟁현장을 재현해놓은 막사를 둘러볼수 있다
해안 정찰보트..
두두두두~~~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모의현장임에도 느낄수있었던 ,,,슬픈 과거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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