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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D.C Zoo'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4.19 [Washington DC] National Zoo


워싱턴 디씨에 위치한 National Zoo !

엄청 큰 규모에 다양한 동물들이 총집합해있다.

더구나 입장료까지 무료라 디씨 근처에 산다면 더구나 아이가 있는 집은 한번씩은 다녀가는곳.

우리도 나와봐야지 한지가 몇년째,  오늘에서야 소풍삼아 이곳 동물원에 다녀왔다. 

막상 와보니 동물원 입구부터 어린아이로 돌아간듯 마음이 들뜨네. ㅎㅎ

 





ZOO 조각이 놓여있는 입구 너무 이뻐 방문객들의 인기 포토존~ 








입구부터 동물의 왕 호랑이와 사자 우리가 보인다. 

야생으로 자유롭게 풀어두었지만 위험한 동물인 만큼 펜스가 멀리도 쳐져있어 가까이 볼순 없었지만,






줌~~하니 호랑이의 위엄이!






사자의 카리스마가!



역시 멋.있.다. 








얼룩말들이 사는 공간...은 가까이서 쳐다보며 먹이도 줄수 있는.







이 동물원의 자랑인 판다가 사는 공간. 대문이 따로있다. ^^






워낙 인기있는 곳이라  멀리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쭈욱 길을 따라 들어가면 실내공간이 먼저 나오고 낮에는 야생에서 밤에는 이곳에서 거주한다고. 

대나무속에 파묻혀 하루종일 먹고만 있다고~







운이 좋았다. 밖으로 나온 팬더를 가까이서 볼수 있게 되다니. ^^






그런데!

게으름의 대명사라더니..정말 거의  꼼짝않고 한자리에 앉아 대나무와 얼음과자만 주구장창 먹고있는 

이 버퍼링 같은 느린 반복 동작은 뭐지? ㅎㅎ 내가 이기나 너가 이기나 보자~하는 심정으로 기다렸더니..

하루종일 음식만 먹더니 다먹고 살짝  엉덩이만 들어 응가를 하네. 하~ 졌다! ㅋㅋ






그리고 홀연히 사라지는 중. 









2층 다리에서 내려다 볼수 있는 코끼리.

나 어릴적 창경궁에서 여러번, 이십대 방콕에서 한번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 코끼리 실물 영접이다.

역시 거대한 몸집, 웅장함이 느껴진다.






새와 교류중인 조련사.







홍학이 떼거지로 모여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는 듯~







독수리...실물대신 조각상이






흑곰도 살고






나무를 타는 원숭이도 보이고








이곳은 어린이들 구역이다.








귀여운 통키들이 사는 마굿간







동물원을 걷다보면 순한 동물들은 이렇게 길에서 만나기도. ^^









새들이 살고있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작은 숲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던 동물원, 한창 걷다보니 허기가 ㅠㅠ

이 넓은 동물원안에 그럴듯한 식당이 전혀 없어 당황, 그러고보니 모두가 샌드위치나 요깃거리를 싸들고 오는듯했다. 

나도 김밥으로 도시락을 싸와서 소풍기분을 냈어야했나 하는 후회가 살짝 스쳤으나 그런 마음은 넣어둬 넣어둬! ㅋㅋ

다행히 핫도그를 판매하는 간이 콘테이너스토어 발견! 가격대비 부실했지만 시장이 반찬이라더니 맛있게 먹었다.





밥먹고 다시 힘을내서 고고






원숭이들이 거주하는 오두막







오랑우탄이 사는 우리, 흥 나 삐졌어~하는 동작으로 새초롬이 앉아있다.








창문에 얼굴을 대고 잠이든 다른 오랑우탄 녀석이 관광객을 즐겁게 해준다. ㅎㅎ









진짜 코끼리는 위험해~  실사크기의 나무 모형앞에서 기념샷 한컷으로 마무리~






동물들의 컨디션에 따라 볼수도 못볼수도 있다는 복불복 디씨 동물원 투어,

우리는 운좋게 이곳 유명세를 떨치는 동물들은 다 만나며 날씨마저도 더할나위 없었다.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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