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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또하나의 계획은 오랫동안 염원중인 술이 술~술~술~~ 들어갈수 있게 나의 주량 늘리기.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여전히 술좌석이 생길때면 몸이 안받아주니  불편하기그지없다.

술, 뭐 그리 좋은거라고...하면 할말 없지만 그래도 술잘마시는 사람들을 보면 그 체질이 부럽다.

마시고 싶어도 알콜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몸뚱아리를 지니고 있는 나로선  맘맞는 사람끼리 어울려 한잔 술 기울이며 기분좋은 취기로 속내도 털어놓을 수 있는 주당들, 그들이 얼마나 복받은 체질인지를 말해주고 싶어진다.

그러나!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다는데..올해는 큰맘 먹고 술마시는 '연습'을 해보기로 작정했다.

날마다 한,두잔 마시다보면 언젠가는 술(!)아일체! 가 되지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

게다가 집앞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Beer and Wine Store가 있는데 다양한 맥주들이 가득하니 이또한 좋지않은가~ :)



그런의미에서 오늘부터 행동개시!!

일단 손가는대로 6병을 집어왔다. 그래도 본건 있다고 익숙한 이름의 사무엘 아담스와 기네스, 호가든 등등... 낯설지 않은 녀석들로~ 




주당(!) 남편의 조언대로 첫날은 가벼운 '라거'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선택한 Hoegaarden!

아직은 술보다 안주?! 쥐포와 피스타치오로 마실준비 장전



남편과 둘이서 건~배! 

"라거는 역시 순한 맛!"




다음날 두번째로 선택한 맥주는  Samuel Adams에서 Seasonal로 나온 'Winter Lager' 그리고 삼겹살 안주  



맥주 거품은 묘한 매력이 있다는..

"크리미한 부드러운 맛, 라거임에도 흑맥주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캬~"

 

그러나!

알코올 분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나는 여전히 얼굴은 울긋불긋 가슴은 콩닥콩닥 기분은 알딸딸~~~

크헉~~~취한다 🤪

하~ 술꾼의 길은 멀고도 험난 하여라. 😩



술이 술~술~ 들어가는 그날을 위하여!

오늘도 나의 술마심은 계속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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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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