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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을 살았는데 이번에 알게된 National Postal Museum!

유니온 역 바로옆에 위치한 이 우체국 박물관은 디씨답게 역시나 입장 무료.

엄마와 언니의 방문덕에 디씨를 훑으면서 들르게 되었다.



지하철을 타고 내려 역을 빠져나오면 바로 5분도 안되는 곳에 위치한 박물관 입구.


들어가면 다소 작은 전시관이 여러게 있고,

그 몇 안되는 전시실을 휘리릭 돌아도 반나절도 안되는 규모



이곳 우체국 갤러리방은 Pimco의 설립자이자 우표 수집가인 Wiliam H. Gros라는 사람이

국립우편박물관에 천만 달러를 기부하여 그를 기리기위해 만든 화랑이라고. 

2013년에 개관했단다.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우편 찍는 방식을 재현중.

친절한 설명과 함께 우표를 찍은 기념 엽서는..아이들에게만 지급.

조카녀석들이 즐겁게 받아 챙겼다. ^^ 





우표로 장식한 천장 조형물들이 멋스럽다.



우체국 박물관 답게 우표가 다양한 방식으로 가장 많이 전시되어있는.





이곳은 직접 내 얼굴을 넣어 우표를 만드는 컴퓨터.

배경을 골라 선택하고, 날짜를 새겨넣고 포즈~~

잠시후에 컴퓨터로 사진이 인쇄되고 내 이메일 계정으로 보낼수가 있다.

또 1인당 5장씩 가져갈수 있는 옛날 우표들이 한가득 놓여있다.




엄마랑 함께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우표!...지만 5센트. ㅋㅋ

다행히 사람이 없어 개인우표도 각각 만들고..이곳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는~




Current Exhibitons



한층 내려가면 홀에 세계 각국의 우체통이 전시되어있다.




눈에 익은 제비가 상징인 한국 우편함. 반갑다~ ^^






우편물의 운반책 마차가 멋스럽게 놓여있고.




미국의 우체국 차랑도 전시되어있다.



이외에도 무료 그림 엽서와 곳곳에 놓인 우표로 만든 액자들은 이쁜 포토존으로 손색없고,

편지랑 관련된 우체국 박물관인지라 기념품 상점에도 앙증맞은 물건들이 볼거리.

시간에 쫒겨 오래 있진 못했지만 볼건 다 본, 유명세를 타진 못한 우체국 박물관(<=나만 몰랐나? ㅠㅠ)

혹시 안가봤다면 한번쯤 관광할만 한 이곳 추쳔 꾸욱~!



📮 2 Massachusetts Ave. NE, Washington, DC 20002

https://postalmuseum.si.edu

 Open : 10AM-5:30PM(Everyday)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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