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국새를 고래가 삼켜버렸다?!는 설정,
이를 찾기위해 모여든 해적과 고래사냥에 나선 산적까지 합세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손예진도, 김남길도 아닌 유해진이 살려놓은 이 영화, 신나게 웃었다.
아~ 유쾌해!
완벽한 가정주부 샤샤, 그럼에도 영어를 못해 가족들로부터 무시와 소외감을 느끼고..
미국에 사는 조카의 결혼준비를 돕기위해 맨하튼에 홀로 서게된 샤샤의 영어완전정복.
뜻이 있으면 길이 보이는법?! 한달만에 일취월장하는 그녀의 영어실력.
영어못하는 나, 샤샤에 빙의되어...감정이입해서 본,,,
웃음과 감동 모두를 잡은 이 영화, 오랫만에 보고난후에도 여운이 한~참 남았던 너무도 괜찮은 영화.
6년간 키운 아들이 친아들이 아니라니..
그렇게 시작된 영화는 뒤바뀐 친아들과 키운아들 사이에서 진짜 아빠가,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낳은정만큼 키운정도 크다는것.
임펙트는 없어도 잔잔한 감동은 있었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볼만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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