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공휴일은 우리에겐 사시미데이?!ㅎㅎ
남편의 제안으로 그야말로 활어회(울동네는 읍다 ㅠㅠ) 먹겠다고...달려달려~
뉴저지로 4시간 달려간 이곳 '바다이야기'는 작년 여름에 갔다가 밤 8시에도 대기손님 대여섯팀까지 주르륵 있는걸보고 포기해야만 했던 나름 유명 식당. 오늘은 도착 30분전(에만 가능) 전화 요청까지 완벽하게 마친후..마침내 성공~
밤 7시 반쯤 도착, 다행히 빈 테이블이 보이더니..
우리가 앉고 음식나올때즈음엔 좌석이 꽉꽉..대기가 줄줄~
회의 종류는 모듬회, 활어회, 그리고 요리사 맘대로 상차림 오마카세 세종류,
우리는 무조건! 미국에서 먹기 힘든 활어회를 선택~ 오 예~~~~
한상차림이 시작되었다.
야채는 기본
새콤달콤 쭈꾸미 샐러드
담백한 생선구이 한마리
내가 좋아하는 달걀찜....은 왜 집에서 하면 이런 비주얼이 안되는걸까??
칼칼한 국물맛이 끝내줬던 맛도 크기도 실한 홍합탕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멍게, 해상, 전복, 석화 사총사~~
오늘의 서비스라던....연어,광어? 초밥.
이 조합, 좀 이상하지만..에다마메, 새우 그리고 슈마이
....는 자칫 배부름의 주범이 될수도있어 오늘만은 멀리했다는. ^^
드뎌,,,활어회 쇼타임?!
드라이아이스로 눈은 즐겁게, 회는 신선하게..
마끼는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
눈물 머금고 포기~
입가심 후식으론 오렌지와 허니듀
배통통 두드리면 나오니 이미 어둠이 짙게 깔린...'바다이야기'가 저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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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은 도무지 먹을수 없어 포장해줄수 있냐고 물었는데..
감사하게도 이렇게 친절한 레서피까지 붙여 정성껏 포장이라니...
많은 사람들이 못먹고 들고 가나보다.
야채따로, 각종 해산물 따로 그리고 다대기양념 따로~
레서피대로 보글보글 끓여낸..
한끼 식사에 손색없는 푸짐한 해산물 가득 해물탕.
다음날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는.
올만에 한국적인 싱싱 활어회를 맛보았다.
가격은 좀 쎄지만,,,,맛도 서비스도 최고~👍 올만에 기분좋은 일식 한끼 만끽~~😉
♣️ 799 Abbott Blvd, Fort Lee, NJ 07024
📞 201-886-3888
♣️ Hours.: Mon.-Sun. 12PM~1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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