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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0.07.28 골프대신 산책

지천에 두고도 잘 가진 않았던 동네 프라이빗 골프장.

코로나 발병후 잠시 문을 닫았다가 모든 공공장소들이 리오픈되면서 이곳도 자연스레 문을 열었다.

어쩌다 지나가게 되면 늘 주차장은 넘치고, 골프 카트들이 끊임없이 지나다닌다.


엊그제 남편이 이곳으로 산책을 하자고 나를 데리고나왔다.

오후엔 골프장도 문을 닫게되니 텅빈 골프장 카트길을 따라 산책을 하기엔 사람과 마주치는 일도 없으니 안전함으로 이만한 곳이 없다고.








1번홀부터 시작~






오랫만에 만끽하는 풀내음, 맑은공기 그리고 탁트인 자연.






사람없는 길이 이토록 좋을수가...

마스크는 벗어 손에들고 걷다가 가~끔 우리처럼  산책나온 사람들을 만나면 다시 쓰고,, 벗고를 반복하며 산책을 즐겼다.






기러기 한무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사진으론 담지못했지만 토끼도, 사슴도 그리고 두더지도 만났다.






9홀을 걷고나니 저너머 석양이 지기 시작한다.






이 구름다리를 건너가면 10번홀이 시작되는곳.. 

우린 다리밑을 지나 집으로 고고.







한참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만보 근처에도 못간 7천7백 걸음.

내가 집에서 꼼짝않고 있는 날은 100보나 되려나..이러니 날마다 살만 붙.....할만하않


좋은 산책로를 찾았으니 앞으로 열심히 걸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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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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