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의 단점중 하나는 좁은 옷장ㅡ 게다가 방 양쪽으로 문이 두개 달려,
어느쪽으로 들어가든 전등불 스위치가 딱 중간에 있어 어둠을 뚫고 안으로 들어가서 불을 켜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들어갈때마다 은근 불편하고 귀찮다는 이야기를 주고받던 남편이 스위치를 누르는 번거로움을 없애주겠단다.
말그대로 사람의 모션으로 불이켜지는 센서등으로 교체를 하겠다고.
전기를 건드리는 일은 늘 걱정이지만 남편은 간단하고 쉬운일이라며 걱정말라고 나를 안심시킨다.
▲ 요기, 좁은 통로를 거쳐 옷장 중간까지 걸어들어와야 불을켤수있는 요 스위치,
은~근한 불편함이 있었는데..
▲ 형광등도 요래 어둡기까지하고..
빠빠~빰~아암 빠빠~빰 빠빰 빠~아 빠밤 빠빠빰~🎶
남편 팔걷어부치고 잠시 뜯고 붙이고 스위치 내리고 올리고 반복후 뚝딱 마무리~
▲ 센서등으로 바꾸니 스위치 누를일은 없지만 스위치 부분도 깔끔하고 이쁘다.
▲ 문을 살살 열어 불꺼진 옷장속 센서작동 실험을 위해 살살 걸어들어가봤다.
마침내, 손안대고 불켜는 신세계를 만났다. 예~
'♬~ Hygge > Fixer_Upp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방] 캐비넷 끝 뻥뚫린 공간..너의 정체는? (0) | 2019.03.18 |
---|---|
[안방-욕실] 세면대의 변신 (0) | 2019.02.05 |
[Deco] 크리스마스 트리 (0) | 2018.12.06 |
[주방] 싱크대 수도꼭지 교체 (0) | 2018.12.02 |
[현관] 도어락 교체 (0) | 2018.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