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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10.07 [집밥] 닭발볶음과 주먹밥
  2. 2019.01.05 [집밥] 겉바속촉? 돈가츠!

​해외살다보면 가끔 난데없이 훅 머릿속을 파고드는 음식, 

대체로 한국 식당가면 해결이 되지만  내 최애 음식중 하나인 포차음식은 어떻게도 해결이 안될때가 있다.

특화된  꼼장어나 해삼 멍게 같은 회종류, 오돌뼈, 닭근위볶음, 닭발볶음, 돼지허파볶음 같은 술안주는 먹기도 힘들지만 

간혹 한식당에 있는 메뉴라도 제맛이 나게 만드는 맛집은 찾을수가 없기 때문.

이없으면 잇몸으로! 라고,

가끔은 식당보다 더 나은 울 남편의 솜씨가 아쉬운대로 내 입맛을 채워주기엔 충분하다.

올만에 남편을 졸라, 얼마전 부터 슬슬 그리워진 닭발볶음을 만들어먹었다. 주먹밥과 함께.



▲ 계란과 고소한 깨로 쉐키쉐키, 조미김으로 감싼, 매운닭발과 찰떡궁합인 내가 만든 주먹밥.




▲ 손질하고 삶아 양념에 볶아볶아, 남편이 만든 매운닭발 볶음.  내 남편은 요리왕! ㅎㅎ





▲ 매운맛과 순환맛의 환상적인 조합일지니.




이번에 한국에서도 못먹고와 많이 아쉬웠던 마음, 사라질만큼 맛있는 맛, 보기에도 괜찮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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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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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프라이어를 살때는 부푼 기대감이 있었다.

그랬다. 기름없이 건강하게 맛있게 튀김요리를 할수 있다니, 이게 말이 돼?

그래, 너무 기대한거지. 

오븐의 원리를 이용한 에어 프라이어라니 결국 '튀김' 요리라기보다 '구운' 요리에 가깝다는걸 뒤늦게 파악했다.

그래도 이정도면 Not Bad!


겉은 바삭바삭,,이 맞고요,

속은 촉촉...보다는 뻑뻑에 가까운.

뭐, 내 솜씨가 이정도밖에 안되는걸수도.

요리 잘하는 사람에겐 그 어떤 도구에도 손맛을 내는 법이니까.


그래도 절반 이상의 성공, 

아쉬운대로 먹기엔 맛있는 맛이라규!




한상 조촐하게 차려냈다.

돈가츠엔 양배추 샐러드와 미소스프가 곁들여져야 제맛.

피처링은 참깨를 품은 돈가스 소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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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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