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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6.16 지정석이 없는 영화관


한국의 CGV에 버금가는 미국의 가장 대중적인 영화관 AMC


미국영화관은 한국영화관과 달리 지정석이 없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들어오면 순서대로 앉고싶은 좌석에 앉으면 그만~
그래서 난 좀더 편하고 안락한 자리획득을 위해 조금 일찍 들어가는 편이다.
뭐,,,그래봤자 대체로 관람석이 만석이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말이다.
또하나의 특이사항은 일단 영화관으로 들어가면 각각의 영화가 상영되는 개봉관들이 전부 오픈이 되어있다는것.
그래서 맘만 먹으면 영화표 한장으로도 세네편을 족히 볼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럼에도 신기한건 그런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없다는것 그러니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는다는것이다.
물론 분명 비양심적인 사람이 있긴할 터. 다만 그들은 일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게 나의 의견이다. 
왜냐면 그런일이 자주 발생했다면 이런 방식의 시스템이 오래전에 시정되었을것이라는게 내 생각이니까.
게다가 한장의 표를 들고가 여러관을 누비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니 아마도 처벌대상이 되지 않을까싶다.
그러기에 그들은 자유속에 잘 길들여졌고, 이것은 잘 지켜야하는 하나의 질서로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긍정적 사고일까? ㅋ

또하나 재미있는건,
영화관 입구에 놓여있는 방석같은 플라스틱 의자다.
처음에 뭔가 했는데 키작은 꼬맹이들의 영화관람을 위한 필수품인것.
재미있는것은 겨우 걸음마를 뗀 아이들조차 자기앉을 의자를 스스로 하나씩 들고 들어온다는것.
어리다는 이유로 아이들 물건을 들어주고 도와주는 한국부모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살면 살수록 그 맛(?)이 새롭다. :)

한국 영화관에 가본지 벌써 4년..지금은 얼마나, 어떻게 변했으려나??? 
헐, 갑자기 그리워지네. ㅠㅠ

 



여기는 12관, 문앞에 가지런히 놓인 원색의 플라스틱이 꼬맹이 아이들의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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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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