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튼 서쪽에 위치한 작은 공원, 하이라인 파크는 과거 화물 기차가 다니던 긴 철로 도로를 공원으로 만들어 놓은 공원이다.
뉴욕 도심 고가위에 1마일 거리로 길게 늘어선 공원...이라고 하기엔 우리가 상상하는 그 길은 아니고,
유니크한 조형물과 조그만 나무들로 꾸며 놓아 아기자기 이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핫플이기도 하다.
몇해전 뉴욕 첼시마트를 구경하며 들렀었는데 시간이 촉박해 전체를 다 못보고 중단했던터라,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Vassal을 다 보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첼시마트에 가는김에 지난번과 못본 나머지 부분을 모두 둘러보았다.
지난번 봤던 중간지점이 요기, 시작점부터 커다란 여인 조형물에 눈길이 똬~악.
갈대숲속에 시계 조형물
하루를 시계초침처럼 바쁘게 달리고있는 직장인들에 잠시 쉬어가라는 메시지로 느껴지더라는. ㅎㅎ
어딜가나 LOVE 조형물은 꼭 하나씩 있는듯.
뉴욕에서만 벌써 세번째..임에도 볼때마다 같은 조형물, 다른 느낌이 좋다.
걷다보니 공원위에 트럼프가 죄수복을 입고 탄핵을..
누가 만든 작품인지...니맘 내맘!!
고층건물 사이사이 불협화음같은 이런 조형물이 어우러져 있다는게 신기.
그래서 더 인상적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지난번에 왔을때도 좋았는데..역시나 다시 보는 이곳 하이라인 공원, 은근히 힐링이 되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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