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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운동의 탄생지로 '자유의 요람(Cradle of Liberty)'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게다가 50개 이상의 대학이 모여있는 학술도시이기도 하여 '신대륙의 아테네'라는 별명도 함께 갖고 있다는 뉴잉글랜드 최대도시 보스톤!
그곳 하버드대학 브라이트 하키센터에서 개최하는 암환자 자선모금을 위한 아이스쇼를 보기위해 보스톤으로 향했다.
정확히는 이번 아이스쇼에 연아양이 참석한다고 하여 그녀의 스케이팅 공연을 보기위함이 크지만.
어쨌든,,서둘러 오전 6시쯤 출발한 우리,,,,8시간만에 도착,,,
비록 이곳 방문의 궁극적 목적은 연아양의 스케이팅쇼를 보는것이라지만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간김에 짧은시간 쪼개어 몇군데를 더 들르기로 했다.
그런데, 도착하고보니 반나절이 후딱 지나간 시간...후다닥 호텔에 짐을 풀고 일단 펜웨이 파크로 향했다.



 

야구팬들에겐 유명한 펜웨이파크, 야구를 싸랑하는 종윤군의 열혈 메이저리그 야구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이다.


구장의 가장 큰 특징이라는 ‘The Green Monster(녹색괴물)’는 11m 높이의 초록색 벽으로 왼쪽 구석에서부터
외야 가운데까지 이어져 있어 홈런을 안타로 만든다는데,,,내부를 볼수 없으니 직접 확인은 못했지만..ㅠㅠ
그정도로 볼만한걸까? 오죽하면 펜웨이 파크 투어가 있을까 싶은것이,,,,


 

야구장 옆에 둥지를 튼 카페,,,야구경기가 있는날엔 이곳은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룰듯,,
고맙게도 관광객들을 위해 오픈되어 있어 잠시 안으로 들어가 살짝이나마 야구장 내부를 훔쳐봤다.





  언젠가 이곳에서 직접 레드삭스를 응원하겠다는 옹골진(?) 의지를 내보이며 
아쉽지만 바깥에서 기념촬영하는것으로 위로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




 

레스삭스 팀명답게 여기저기 빨간양말들...




레드삭스 팀 스토어 ,,,,이곳도 관광투어 중 하나인듯.
한차례 관광객들에게 가이드의 설명이 펼쳐지고 있다.




야구모자와 야구장비 등 각종 야구관련 물품들이 판매되고있다.
모두가 고가라 선뜻 사겠다는 의지는 없어지지만 :(

스토어 한켠에 놓인 글러브 의자가 멋스럽다.




 

퀸시마켓 옆블럭에 위치한 이곳,,,야채와 신문으로프린팅된 거리 바닥이 예뻐서 한컷~ 





 

한국의 청과물 시장을 방물케하는 파머스마켓,,,금,토 주말 오전에만 장이 열린다는데,,,

싱싱함은 물론 저렴함까지 소비자의 마음을 쏙~뺏어놓은곳.




 

오락가락하는 소나기때문에 거리구경이 사뭇 불편했지만,, 싱싱한 야채에 눈이 멀어 비맞으며 고고~




 

그 멀리 보스톤까지가서 장봐온 물건들..ㅋㅋ
누가 보면 웃을일이지만,,, 평소의 절반가격밖에 안되는 야채를 보며 그냥갈순 없잖아~ ^^
아무래도 뼛속까지 주부가 되어 버린듯 흑~ ㅜㅜ







하루 일정을 마친뒤....
보스턴에가면 반드시 먹어야한다는 랍스터와 오이스터를 저녁메뉴로 선택!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이라는 관광객에 회자되는 Union Oyster House를 찾았다.

http://imcute.tistory.com/entry/Massachusetts-Boston-Union-Oyster-House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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