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9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감독 : 봉준호

배우 : 송강호(기택 역), 이선균(동익 역), 조여정(연교 역), 최우식(기우 역), 박소담(기정 역)

이정은(문광 역), 장혜진(충숙 역), 박명훈(근세 역)

 

 

스포를 보면 안된다고해서 기사가 나와도 읽어보지않고 무던히 참았다.

그렇게 영화관에서 보고싶었는데 못봤다. ㅠㅠ

결국 홈극장에서..

 

온가족이 백수로 있는 가난하지만 화목한 기택(송강호 분)가족, 우연한 기회에 장남 기우가 IT 기업 CEO 박사장(이선균 분) 집 가정교사로 들어가면서,

그후 기우의 시나리오에 맞춰 온가족이 박사장 가정속으로 소속되면서 사건들은 마치 축소된 현사회를 보는듯했다.

재미있었다. 잘짜여진 스토리에 영상미까지. 

주연들의 내면 연기는 또 어떻고...특히 송강호의 미세한 감정을 느낄수 있던 표정, 몸짓 연기에 감동. 

그러나 개운하지않은 결말, 소름돋는 마지막 전개까지.

그래서 난  영화가 별로다. 보는동안 먹먹했고 보고나니 더 우울했다,

뭔가 찜찜하고 개운하지 않은 결말은 한 가정에서 벌어지는 일이 지금 현 사회를 빗댄 양극화된 사회 그리고 소외계층인 그들만의 리그, 그 치열한 삶속에 내려진 비극적 결말에 느끼는 씁쓸함인지도.. 

며칠전 황금종려상까지 수상, 그리고 오스카 노미네이트된 이영화는 수작임은 확실하다.

누가뭐래도 영화 평점은 ★  그러나 내 스타일 영화는 아닌 관계로 내맘대로 평점은 ★라는. 흠.

Posted by 잠탱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