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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바바라에서 154번을 타고 북으로 북으로 달려가다보면  작은 덴마크라 불리는 도시 솔뱅에 도착!
1911년 덴마크 계 이민자들이 세운 도시 솔뱅은 '햇빛의 들판'이라고-.
그럼에도 현재 덴마크 거주인은 거의 없다는데....
이름처럼 예쁜 솔뱅거리를 거닐다보면 유럽에 왔다는 착각을 할 만큼 아기자기한 가게와 유럽식 먹거리가 즐비하다.
걸어서 두세시간이면 마을전체를 점령(?)할수 있는,,,,,덴마크보다 더 덴마크답다는 솔뱅!
그곳은 이랬다. ^^



덴마크하면 자동으로 연상되는 풍차,,,,그래서인지 곳곳엔 풍차가 눈에띈다.

 


마을 한가운데 세워져있는 한스 크리스티앙 안데르센 동상






엘버호이 뮤지엄은 덴마크 농가와 전통 종이예술을 구경할 수 있다는데,,,아쉽게도 공휴일, 문이 닫혀 볼수 없었다.
또한 안데르센 뮤지엄에는 유명 동화작가의 책과 원고, 편지들이 보관되어 있다고-.





도시 솔뱅의 유일무이 극장....내부는 어떨까~~살짝 궁금해지네.. :)







한두시간쯤 동네를 돌다가 동네투어를 위한 자전거대여점 발견,,,, 자전거 탈래?? 라는 질문에
남편은 내가 원하는줄 알고, 나는 남편이 원하는줄 알고 선택했는데 대화하다보니 서로가 원치않았던 자전거...
흠..그덕에 남편은 힘든내색없이 열라 패달을 굴려야했고, 나는 지루함을 내색않고 자전거타기에 열중해야만했던
우리들의  아름다운(!) 뒷이야기?!.. ㅋㅋㅋ






여기서 잠깐!!!
정말정말정말 느무느무느무 맛있는 팬케이크집을 소개합니다.

Faula's Pancake House.
솔뱅의 가장 유명한 음식점중 하나라는 이곳





커다란 팬케이크에 슈가파우더를 살살 뿌려주고 달달한 딸기를 올려준것 뿐인데...
이곳의 팬케이크는 입안에 살살 녹는것이 '환상' 그 자체




요건,,,분위기파악 못하고 팬케이크집에서 내가 오더한 오믈렛~
결국 팬케이크의 환상적인 맛에 빠져 오믈렛은 남편에게 줘버렸다는..ㅋㅋ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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