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에 있는 욕실은 한국에서 가족이나 하룻밤 혹은 장기 투숙 손님이 오면 모를까 특별히 사용할 일이 없는 관계로
용도를 변경해 그저 내 파우더 룸으로만 사용하기로 했다.
그런데 화장품과 헤어드라이기, 악세서리 등만 놓아둔 이곳, 화장하며 들여다볼때마다 거울이 구려도 너무 구리다.
전입자가 1층 화장실 거울을 떼어 가고, 이건 놓고간것만 봐도 뭐 알만하다.ㅋ
볼때마다 거슬리는 거울을 떼지 못한건 적절한 거울을 찾을수 없어서였다.
사이즈와 디자인을 고려한 입맛에 딱 맞는걸 고르는건 예전에 포기, 적당히 타협해야 한다.
뭔들 이것보다 나쁘진 않을터,
이곳저곳 찾아다니다 없어 결국 평타는 치는 걍 심플한 놈으로 집어왔다.
크기가 조금 작은게 아쉽지만 ..그래도 내 반신은 다 들어간다는. ^^
어쨌든 앓던 이를 뽑은것만큼 시원하다. 거울하나 바꿨을뿐인데...욕실 아니 나의 파우더룸이 달라졌다. lol
다음 프로젝트는 올드한 전구, 바로 너야 너!!
▼ Before
▼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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