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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0.19 [Massachusetts] Boston(2) - Harvard University
  2. 2011.10.19 [Massachusetts] Boston(1) - Fenway Park
미국에서 가장 먼저 세워졌다는 하버드 대학은 미국 동부 8개 명문 사립대학인 아이비리그 중 하나.
코넬대학에 이어 아이비리그 두번째 투어를 하게 된셈.
보스턴의 대학로 하버드 스퀘어에는 카페와 서점, 레스토랑 등 대학가 분위기를 제대로 연출하고있다.
아이스 공연 주말 이틀, 그중 우리가 선택한 토요일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하버드 브라이트 하키센터로 향하며 잠시 하버드대학을 탐방했다. ^^



보스톤의 가을을 물씬 느끼게 해준 한그루의 나무...
하버드대학가에 서있던 가을나무가 꽤나 인상적이었다.




존 하버드 동상,,,,왼쪽 발을 만지면 나자신 혹은 자녀가 하버드에 갈수있다는 속설이 있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만져댔는지 그의 신발이 반짝반짝 윤이날지경..ㅋ





Memorial Hall Tower
뾰족탑이 화재로 인해 부서졌다가 1999년에 다시 재건되었다고...




.
.
.

하버드 교정 투어를 잽싸게(?) 마치고....





 

암환자 자선모금을 위한 아이스쇼 장소는 하버드 브라이트 하키센터~
좌석제가 아닌관계로 2시간전에 도착했더니 조~용...저녁으로 사온 멕시칸푸드 케사디아를 먹으며 한참을 기다렸다. 
공연에 임박해 줄을 섰는데 발런티어를 했던 하버드대 학생들의 준비미숙으로 센터안에 앉기까지 길고 힘겨운 시간 에효~ 천하의 하버드학생들도 역시 실무경험자의 노련함엔 당할수가 없나부다.


암튼...




 

선수들이 모두 함께 나와 오프닝을 시작으로 기다리던 공연이 드뎌 시작되었다.




 

특별게스트로 나온 한쌍의 커플,,,오래전 선수생활을 했다는데,,,,
그저 할아버지 할머니의 스케이팅쇼라는것만으로도 감동이었다는..




 

'피버'를 공연한 김연아는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나에겐 감동이 반감, 원래 피버 자체가 역동적이지 않다지만 점프도 없고, 특별한 기교도 없는 그녀의 공연은
온갖 설레임과 기대를 갖고 보스톤까지 달려온 내겐,,,, 내눈엔 너무도 무성의해보였다.
게다가 공연이 끝나고 보여준 인터뷰 태도도 불량스럽기까지..(흠..이러다 연아팬들에게 돌날아오려나???)
그녀의 업적은 인정하지만,,,글쎄,,,모든 공연에 최선의 모습을 보여야하는게 선수의 마음가짐이 아닐런지..
열혈팬에서 팬심이 멀어지게만든 내겐 그저그런 공연으로 남아버린 자선쇼, (그저 주관적 관점에서!!)


그래도 그녀는 여전히 빛나게 이뻤다.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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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운동의 탄생지로 '자유의 요람(Cradle of Liberty)'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게다가 50개 이상의 대학이 모여있는 학술도시이기도 하여 '신대륙의 아테네'라는 별명도 함께 갖고 있다는 뉴잉글랜드 최대도시 보스톤!
그곳 하버드대학 브라이트 하키센터에서 개최하는 암환자 자선모금을 위한 아이스쇼를 보기위해 보스톤으로 향했다.
정확히는 이번 아이스쇼에 연아양이 참석한다고 하여 그녀의 스케이팅 공연을 보기위함이 크지만.
어쨌든,,서둘러 오전 6시쯤 출발한 우리,,,,8시간만에 도착,,,
비록 이곳 방문의 궁극적 목적은 연아양의 스케이팅쇼를 보는것이라지만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간김에 짧은시간 쪼개어 몇군데를 더 들르기로 했다.
그런데, 도착하고보니 반나절이 후딱 지나간 시간...후다닥 호텔에 짐을 풀고 일단 펜웨이 파크로 향했다.



 

야구팬들에겐 유명한 펜웨이파크, 야구를 싸랑하는 종윤군의 열혈 메이저리그 야구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이다.


구장의 가장 큰 특징이라는 ‘The Green Monster(녹색괴물)’는 11m 높이의 초록색 벽으로 왼쪽 구석에서부터
외야 가운데까지 이어져 있어 홈런을 안타로 만든다는데,,,내부를 볼수 없으니 직접 확인은 못했지만..ㅠㅠ
그정도로 볼만한걸까? 오죽하면 펜웨이 파크 투어가 있을까 싶은것이,,,,


 

야구장 옆에 둥지를 튼 카페,,,야구경기가 있는날엔 이곳은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룰듯,,
고맙게도 관광객들을 위해 오픈되어 있어 잠시 안으로 들어가 살짝이나마 야구장 내부를 훔쳐봤다.





  언젠가 이곳에서 직접 레드삭스를 응원하겠다는 옹골진(?) 의지를 내보이며 
아쉽지만 바깥에서 기념촬영하는것으로 위로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




 

레스삭스 팀명답게 여기저기 빨간양말들...




레드삭스 팀 스토어 ,,,,이곳도 관광투어 중 하나인듯.
한차례 관광객들에게 가이드의 설명이 펼쳐지고 있다.




야구모자와 야구장비 등 각종 야구관련 물품들이 판매되고있다.
모두가 고가라 선뜻 사겠다는 의지는 없어지지만 :(

스토어 한켠에 놓인 글러브 의자가 멋스럽다.




 

퀸시마켓 옆블럭에 위치한 이곳,,,야채와 신문으로프린팅된 거리 바닥이 예뻐서 한컷~ 





 

한국의 청과물 시장을 방물케하는 파머스마켓,,,금,토 주말 오전에만 장이 열린다는데,,,

싱싱함은 물론 저렴함까지 소비자의 마음을 쏙~뺏어놓은곳.




 

오락가락하는 소나기때문에 거리구경이 사뭇 불편했지만,, 싱싱한 야채에 눈이 멀어 비맞으며 고고~




 

그 멀리 보스톤까지가서 장봐온 물건들..ㅋㅋ
누가 보면 웃을일이지만,,, 평소의 절반가격밖에 안되는 야채를 보며 그냥갈순 없잖아~ ^^
아무래도 뼛속까지 주부가 되어 버린듯 흑~ ㅜㅜ







하루 일정을 마친뒤....
보스턴에가면 반드시 먹어야한다는 랍스터와 오이스터를 저녁메뉴로 선택!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이라는 관광객에 회자되는 Union Oyster House를 찾았다.

http://imcute.tistory.com/entry/Massachusetts-Boston-Union-Oyster-House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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