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은 지구의 날,
매해마다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망가지는 지구를 지키자는 취지에서 각종 기업들이 행사가 열리기도한다.
(적어도 내게) 이곳에서 가장 실속있는 행사는 오리진과 스타벅스.
오리진은 빈 화장품통을 매장에 가져오는이에 한해서 화장품샘플을 나눠주고 스타벅스는 텀블러를 가져가면 커피가 공짜.
작년엔 커피를 공짜로 마셨는데 올해는 오리진에서 빈통하나에 정품 모이스처 화장품을 나누어준다고해 잔뜩 기대하고 있었다.
때마침 떨어진 오리진화장품, 그 빈통까지 생겼으니 오리진매장으로 떳떳(!)하게 향할수도있고...ㅎㅎ
지구의 날,
아침 10시면 열리는 쇼핑몰,,,늦잠을 자는통에 11시 30분에 도착했더니 이미 매장에 비취된 물건은 동이나고 행사는 예전에 끝이났다고-.
잠이 문제야 잠이!!!
늦잠잔 나를 탓하며 걍 돌아서려는데 직원이 샘플이라도 가져가라고 불러세운다.
축쳐진 내 뒷모습을 들킨건가?? 여튼 빈통 반납하고 비로소 빈손을 채웠다. ㅋㅋ
그렇게 받은 샘플,,,
난 덤으로 하나 더 받았다. 오리진 커스터머라고 준 특별대우라고... 풋~
받고보니 족히 2주는 쓸만한 양이다...이게 어디야~
빈용기줄께 새화장품다오~(오리진화장품 빈용기)
정품은 꿈도 못꾸고 빈용기주고 받아온 샘플 2개
그런데..올해는 화장품 정품사이즈에 눈이멀어 스타벅스를 까맣게 잊는 바람에 공짜 커피는 날라가버렸다.
흑,, 화장품도 못받고 공짜커피도 못마시고,,,
오늘의 교훈,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고, 일찍 일어나는 내가 공짜를 챙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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