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4년!
결혼기념일이 돌아왔다.
여행과 선물 그리고 특별한 저녁식사로~
어젯밤에 여행에서 돌아와 늦즈막히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식사후 점심을 먹으로 나가기전,
우체통에 갔다 오겠다던 남편이 우편물대신 들고온 서프라이즈 꽃다발. 😄
빨강, 노랑, 분홍, 흰색의 형형색색 다 모아둔 장미꽃 한다발과
내가 좋아하는 안개꽃은 덤으로~
▲ 황송하게도 해마다 선물을 안겨주는 남편,
올핸 오래전 찜해둔 내머릿속 요 지갑이 내 품에~ ㅎㅎ 남편 진심 땡큐!!
그리고 축하 카드는...흠
여행지에서 날아오는 중~ ^^
지금쯤 우리동네 우체국에 도착하지않았을까~ ㅋ
꽂꽂이는 1도 모르지만 넘치도록 커다란 꽃다발을 해체 시작~
가장큰 꽃병에 한가득 채워 거실 한켠에 올려두고
작은 꽃병에 두송이 꽂아 식탁위에 올려 분위기 살리고 살리고~
마지막으로 너무나 이쁜~ 빨강ㅡ 장미 한송이 장미~🎶를 꽃병에 꽂아
세면대위에 올려 욕실을 더욱 향기롭게.. 작업 끝!
온집안에 장미꽃향기가 폴~폴~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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