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박3일 여행 마지막날은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코넬대학에 문을 두드렸다.
미국의 자존심이라 할수 있는 아이비리그대학 첫번째 방문인 셈~
뭐,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이타카로 여행간김에 두르두르 들른거지만..ㅋㅋ

재벌 에즈라 코넬의 후원으로 성장한 코넬대학은 아이비리그 중엔 가장 늦게 설립된 막둥이 대학
그럼에도 공부는 가장 많이 시키기로 유명하다고-.
특히 농업과 호텔관련분야는 세계 톱이란다.
아이비리그에선 펜실베니아대 다음으로 학생수가 많으며, 캠퍼스 역시 가장 아름다운 대학 중 하나란다. 
학교 근처엔 산과 호수, 폭포 등 자연경관이 남다르다는데,,,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자~~ 지금부터 학교순회 해볼까나~ ^^



 

하루에도 다 볼수없을만큼 넓디넓은 대학,,그러니 이 푯말도 찾느라 땀 삐질~ -,-z
사진으로 봤을땐 선명한 글씨에 꽃송이가 가득하더니 막상 가보니 흠...이거이거 사진빨에 속은겨??



 

어느학교나 꼭 하나씩은 있다! 없다?
학교의 랜드마크라 할만한 시계탑,,,,코넬대학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시계탑 옆에 세워진 성당,,,,안에 살짝 들어가보니 파이프 오르간이 멋스럽고 성스럽더이다.




 

인포에서 받은 map으로도 여기가 어딘지,,,,분간이 안갈만큼 많은 건물들,,,
일단 안으로 들어가 강의실도 순회하고...






 

도서관 건물,,,안에는 카페테리아도 있고 도서관 곳곳에는 학구열에 불타는 학생들 모습도 간간히 볼수 있었는데..
도서관 내부도 모자라 외부옥상에?? 학생들이 배를깔고, 하늘을 보고,,,,제각각 열공중이라는..



 

동산이 참 많은 학교,,,곳곳에 그림같은 풍경들에 감탄만이~ 캬!!! 
이런곳에서라면 공부도 참 잘될듯...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성당




캠퍼스 벤취에 앉아 잠시 휴식중,,,,


 



Commuter and Parking Services
116 Maple ave. Ithaca, NY 14850-4902
☎ 607-255-PARK
web site : www.commuting.cornell.edu


.
.
.

2박3일 여행이 비로소 끝났다.
학교매점에서 구입한 엽서두장을 들고 대학을 빠져나와 스타벅스에 자리했다.

우리둘의 여행법칙,,,,여행 마지막날엔 서로에게 엽서를 쓰는일로 마무리


,
,
,

컴백홈 3일후 받아본 우리들의 엽서,,,,
여행후기를 다시한번 되내이게되는 참좋은 추억이다~ ^^




Posted by 잠탱e
|

이른 아침 후딱 아침식사를 하고,,,,주일미사를 위해 다운타운으로 향했다.
여행을 다닐때마다 주일이 걸려있다보니 이러다 각 도시의 성당은 죄다 섭렵할 기세~~ ^^
캬~~정말 성실한 가톨릭신자 나셨다 그죠?? ㅋㅋ



 

이곳은 이타카 다운타운에 있는 Immaculate Conception Church



 

내부특징은 작은십자가에 비해 성모님의 커다란 사진이 제대정면에 걸려있더라는..
그날은 Father's day행사까지 겹쳐 미사시간도 살짝 길구 ㅠㅠ





 

미사가 끝나고 찾아간 이타카의 Farmers market.
매주 열린다는 이 파머스 마켓,,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폐점 30분을 남겨둔지라 부지런히 구경에 나섰다.




 

꼭 한군데는 자리한 예술품 상점 
쥔장 아줌마가 직접 조각하여 만든 액자가 멋스럽긴 한데,,,우앙~~핸드메이드는 역쉬 비.싸.다




 

어딜가나 꽃가게는 눈길이 한번 더~
그런데 난 희한하게도 판매되는 미국꽃들은 한국꽃만큼 이쁘다는 생각이 안든다. 아마도 언발란스한 조화때문?




 

마켓이 열리는 공간 뒤로 나오니 눈부신 호수가 등장...거리 악사까지 기분을 돋워준다는..





물속에 뛰어드려는 개한마리,,,그모습에 구경꾼들 웃음이 터졌다는..
어쨌든,,주인을 잘만나 요트에서 망중한~  흐미 부러운거!!


마켓이 문을 닫을즈음 우리도 자리를 떠~~공간이동!!

<Finger Lakes>




캠핑장에서 10분거리에 있는 호수를 방문했다. 입장료로 주차비 10불,,,,이 아깝지않다.
꺄오~~ 이름은 손가락인데 정말 바다만큼 넓디넓은 호수가 눈앞에 펼쳐지다니..





경치에 팔려 카메라 셔터를 정신없이 누르고 있는 종윤군!






그림같은 배경엔 그림같은 쥔공이 등장한번 해줘야지~ 캬캬




 

뒷쪽으로 올라오니 이곳은 요트를 즐기는 사람들의 공간~
작은도시 이타카는 그닥 할것이 많지않은 심심한 동네라고...
그런이유로 요트하나 장만해 무료한 여름을 즐기는 동네주민들이 가득하다나 뭐라나~ (믿거나 말거나!) 






보고있는것만으로도 유유자적~



 

요트를 어케 띄우나했더니 차에 메달아와 후진으로  주차한뒤 호수에 퐁당~ 떨어뜨리면 끝~



 

남의집 요트내리는거, 요트타는거, 요트,요트,,  슬슬 요트구경하는것도 싫증날무렵
핑거레이크 옆에 위치한 타하녹(?) 폭포를 향해 트레일을 하기로 결정. ㅋㅋ


<Taughannock Falls>



 

야들도 말은 엄청시리 안듣는다.
수영금지 푯말이 버젓이 있건만 웃통까고 뭐하는 짓이여~~??




올라갈때는 산길을 택한 우리,,,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이랬다.
이곳은 오래전 바다였던 곳...풍화와 침식으로 퇴적 작용을 거쳐 퇴적암으로 변했다는..




 

30여분을 걸어오르니 드뎌 작은 폭포에 도착, taughannock fall이 시원하네~








물속에 비친 그림자를 찍었는데...흐미 '하트'가 만들어졌다. 정말 신기,신기~~


Taughannock Falls State Park
2221 Taughannock Park Road
Trumansburg, NY 14886
Park office : 606-387-6739


Posted by 잠탱e
|

올 7주년 결혼기념여행은 뉴욕주 이타카 캠핑장에 베이스캠프를 치기로 했다.
울집에서 5시간 이상을 달려야 목적지에 도착한다고 하니,,,,이른아침부터 고고씽~~하다가!!
지나는 길목 '코닝 글래스 뮤지엄'을 발견하고 잠시 멈췄다.
이런들어떠하고, 저런들어떠하리....어찌가든, 언제가든 목적지에 도착만 하면 되는것을.. ^^



 

한국에서도 유리그릇으로 익히 유명세를 떨쳤던 코닝사~ 벌써 60년 전통을 자랑한다니...흠~



 

들어선 입구부터 장식해놓은 유리식칼들이 주렁주렁 걸려 나의 눈길을 끈다.



 

실사처럼 느껴질만큼 정교한 꽃이파리~ 참 이쁘다



 

유리로 뭐든 다~ 만들어진다니... 각각의 모양새를 뽐내는 스텐드,,그중 우측끝에있는 부엉이 스텐드가 단연 돋보였다는..




마치 공예작업을 하는모양새로 만들어놓은 진짜같은 사진,,,
손잡이를 잡고 포토라인에서 셔터만 누르면 '울남편은 유리장인'~




 

나는 코닝사 디자이너~
작업대에서 직접 그림을 그려볼수 있는 공간,,, 쩜 멋지지않남요? ㅎㅎ



 

작업장 세트를 미니어처로 만들어놓은.....
작품속 또하나의 예술~



 

이렇게 정교할수가~ 멋진 체스판,,글래스말들이 멋스럽다



앗뜨거~~~빨랑빨랑 끝내자구요~ ㅎㅎ



 

향기가 폴폴 날것마냥 너무 고운 글래스꽃이 한송이에 $8.99,,,,




 

물고기는 물론 과일, 그릇, 신발, 생활용품까지....뭐든 유리로 뚝딱~
그속에 발견한 거대한 햄버거로 (눈)요기중.. ^^
먹지말고 눈에다 양보하세요~ ㅋ



입장료 : 성인 $14
♣ Web site : http://www.cmog.org






 

계획에 없던 코닝사에서 3시간여를 지체하느라 예정시간을 훌쩍 넘겼지만~
오예~마침내 캠프장에 도착!



 

요런 캠핑카를 꿈꿔봤건만,,,,,호텔 숙박보다 더 비싸서 포기, 아니 다음기회로!! ^^
오다가다 눈요기로 때워보자구~





캠핑카는 패스~ 야외취침은 건너뛰고 2박3일 캐빈에서 실내취침 확정! ㅋㅋ

요기가 바로 우리가 2박3일 묵을 오두막집이라는...그런데로 운치있는것이 쥑인다~





미니골프장이 있다더니 그야말로 미니미니..한게임에 1불50전이라니 내 참아주마~ ㅋ





당구대, 각종 오락기 등 그래도 갖출건 다갖춘,,,,위락시설도 있고.




캠핑장 안에 만들어놓은, 멀리서보면 애메랄드빛 바닷가에 온기분이들만큼 맑고 깨끗한 풀장~



산속엔 어둠이 빨리 내린다는걸 익히 알기에,,,부랴부랴 저녁준비..

오늘 저녁은 바비큐 파뤼파뤼~♬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며 우리만의 캠프파이어가 시작되었다.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앉아서~~♬ 우리는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며~


.
.
.

그렇게 하루가 저물고있다....
 


Posted by 잠탱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