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친구 영희에게 늘 받고있는 선물은 다름아닌 책!
4년전쯤엔가 한국에 나갔다가 그녀석으로인해 E-Book을 처음 접한뒤,
영희가 아이디를 공유해줘서 그후 한국책읽기는 무척 자유로워졌었다.
언제라도 위시리스트에 읽고픈 책을 담아놓기만하면 끝~
그야말로 영희는 나에게 책 읽어주는 아니 책 선물해주는 나의 알라딘~ ㅎㅎ
암튼,,그렇게 무한독서를 할수있는것만으로도 황송한데....
얼마전 포인트가 사라진다며 페이퍼책 읽고싶은거 있음 보내주겠다고 연락이왔다.
우편료도 만만치않을텐데...라며 쭈뼛댓더니 상관없단다..흑~고마운 친구!
그리고 이것저것 여기선 사기 힘든 책들로 위시리스트에 담아둔지 일주일만에 소망이 현실로?! ㅋ
울트라캡숀짱 신속한 한국의 택배~^^
나갔다오니 울집앞에 휙~던져놓고가버렸다..
소포박스만 보면 엔돌핀이 와르르르~~~~
소설책은 이북으로 왠만한건 다 볼수있는관계로 대부분 영어관련 책들로만 주문했더니
누군가는 미국땅에서 왠 한국식 영어책? 이냐고...
그치만 영어실력의 미흡함으론 내수준엔 딱~~~!! ^^
미국에 이민온 영어강사가 쓴 책,,꼭한번 읽고싶었는데....
굿바이 영어 울렁증과 영어 더듬증 그리고 토플책들..
이책읽고 진짜 영어 더듬증과 굿바이 했으면 좋겠다는~
그리고 이북에선 볼수없어 주문한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존로빈스의 음식혁명까지...
정말 반갑다 책들아~
무지 고맙다 영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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