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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마켓'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0.19 [Massachusetts] Boston(1) - Fenway Park
  2. 2011.06.22 [New York] Ithaca(2) - Finger Lakes, Taughannock Falls

미국 독립운동의 탄생지로 '자유의 요람(Cradle of Liberty)'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게다가 50개 이상의 대학이 모여있는 학술도시이기도 하여 '신대륙의 아테네'라는 별명도 함께 갖고 있다는 뉴잉글랜드 최대도시 보스톤!
그곳 하버드대학 브라이트 하키센터에서 개최하는 암환자 자선모금을 위한 아이스쇼를 보기위해 보스톤으로 향했다.
정확히는 이번 아이스쇼에 연아양이 참석한다고 하여 그녀의 스케이팅 공연을 보기위함이 크지만.
어쨌든,,서둘러 오전 6시쯤 출발한 우리,,,,8시간만에 도착,,,
비록 이곳 방문의 궁극적 목적은 연아양의 스케이팅쇼를 보는것이라지만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간김에 짧은시간 쪼개어 몇군데를 더 들르기로 했다.
그런데, 도착하고보니 반나절이 후딱 지나간 시간...후다닥 호텔에 짐을 풀고 일단 펜웨이 파크로 향했다.



 

야구팬들에겐 유명한 펜웨이파크, 야구를 싸랑하는 종윤군의 열혈 메이저리그 야구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이다.


구장의 가장 큰 특징이라는 ‘The Green Monster(녹색괴물)’는 11m 높이의 초록색 벽으로 왼쪽 구석에서부터
외야 가운데까지 이어져 있어 홈런을 안타로 만든다는데,,,내부를 볼수 없으니 직접 확인은 못했지만..ㅠㅠ
그정도로 볼만한걸까? 오죽하면 펜웨이 파크 투어가 있을까 싶은것이,,,,


 

야구장 옆에 둥지를 튼 카페,,,야구경기가 있는날엔 이곳은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룰듯,,
고맙게도 관광객들을 위해 오픈되어 있어 잠시 안으로 들어가 살짝이나마 야구장 내부를 훔쳐봤다.





  언젠가 이곳에서 직접 레드삭스를 응원하겠다는 옹골진(?) 의지를 내보이며 
아쉽지만 바깥에서 기념촬영하는것으로 위로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




 

레스삭스 팀명답게 여기저기 빨간양말들...




레드삭스 팀 스토어 ,,,,이곳도 관광투어 중 하나인듯.
한차례 관광객들에게 가이드의 설명이 펼쳐지고 있다.




야구모자와 야구장비 등 각종 야구관련 물품들이 판매되고있다.
모두가 고가라 선뜻 사겠다는 의지는 없어지지만 :(

스토어 한켠에 놓인 글러브 의자가 멋스럽다.




 

퀸시마켓 옆블럭에 위치한 이곳,,,야채와 신문으로프린팅된 거리 바닥이 예뻐서 한컷~ 





 

한국의 청과물 시장을 방물케하는 파머스마켓,,,금,토 주말 오전에만 장이 열린다는데,,,

싱싱함은 물론 저렴함까지 소비자의 마음을 쏙~뺏어놓은곳.




 

오락가락하는 소나기때문에 거리구경이 사뭇 불편했지만,, 싱싱한 야채에 눈이 멀어 비맞으며 고고~




 

그 멀리 보스톤까지가서 장봐온 물건들..ㅋㅋ
누가 보면 웃을일이지만,,, 평소의 절반가격밖에 안되는 야채를 보며 그냥갈순 없잖아~ ^^
아무래도 뼛속까지 주부가 되어 버린듯 흑~ ㅜㅜ







하루 일정을 마친뒤....
보스턴에가면 반드시 먹어야한다는 랍스터와 오이스터를 저녁메뉴로 선택!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이라는 관광객에 회자되는 Union Oyster House를 찾았다.

http://imcute.tistory.com/entry/Massachusetts-Boston-Union-Oyster-House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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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후딱 아침식사를 하고,,,,주일미사를 위해 다운타운으로 향했다.
여행을 다닐때마다 주일이 걸려있다보니 이러다 각 도시의 성당은 죄다 섭렵할 기세~~ ^^
캬~~정말 성실한 가톨릭신자 나셨다 그죠?? ㅋㅋ



 

이곳은 이타카 다운타운에 있는 Immaculate Conception Church



 

내부특징은 작은십자가에 비해 성모님의 커다란 사진이 제대정면에 걸려있더라는..
그날은 Father's day행사까지 겹쳐 미사시간도 살짝 길구 ㅠㅠ





 

미사가 끝나고 찾아간 이타카의 Farmers market.
매주 열린다는 이 파머스 마켓,,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폐점 30분을 남겨둔지라 부지런히 구경에 나섰다.




 

꼭 한군데는 자리한 예술품 상점 
쥔장 아줌마가 직접 조각하여 만든 액자가 멋스럽긴 한데,,,우앙~~핸드메이드는 역쉬 비.싸.다




 

어딜가나 꽃가게는 눈길이 한번 더~
그런데 난 희한하게도 판매되는 미국꽃들은 한국꽃만큼 이쁘다는 생각이 안든다. 아마도 언발란스한 조화때문?




 

마켓이 열리는 공간 뒤로 나오니 눈부신 호수가 등장...거리 악사까지 기분을 돋워준다는..





물속에 뛰어드려는 개한마리,,,그모습에 구경꾼들 웃음이 터졌다는..
어쨌든,,주인을 잘만나 요트에서 망중한~  흐미 부러운거!!


마켓이 문을 닫을즈음 우리도 자리를 떠~~공간이동!!

<Finger Lakes>




캠핑장에서 10분거리에 있는 호수를 방문했다. 입장료로 주차비 10불,,,,이 아깝지않다.
꺄오~~ 이름은 손가락인데 정말 바다만큼 넓디넓은 호수가 눈앞에 펼쳐지다니..





경치에 팔려 카메라 셔터를 정신없이 누르고 있는 종윤군!






그림같은 배경엔 그림같은 쥔공이 등장한번 해줘야지~ 캬캬




 

뒷쪽으로 올라오니 이곳은 요트를 즐기는 사람들의 공간~
작은도시 이타카는 그닥 할것이 많지않은 심심한 동네라고...
그런이유로 요트하나 장만해 무료한 여름을 즐기는 동네주민들이 가득하다나 뭐라나~ (믿거나 말거나!) 






보고있는것만으로도 유유자적~



 

요트를 어케 띄우나했더니 차에 메달아와 후진으로  주차한뒤 호수에 퐁당~ 떨어뜨리면 끝~



 

남의집 요트내리는거, 요트타는거, 요트,요트,,  슬슬 요트구경하는것도 싫증날무렵
핑거레이크 옆에 위치한 타하녹(?) 폭포를 향해 트레일을 하기로 결정. ㅋㅋ


<Taughannock Falls>



 

야들도 말은 엄청시리 안듣는다.
수영금지 푯말이 버젓이 있건만 웃통까고 뭐하는 짓이여~~??




올라갈때는 산길을 택한 우리,,,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이랬다.
이곳은 오래전 바다였던 곳...풍화와 침식으로 퇴적 작용을 거쳐 퇴적암으로 변했다는..




 

30여분을 걸어오르니 드뎌 작은 폭포에 도착, taughannock fall이 시원하네~








물속에 비친 그림자를 찍었는데...흐미 '하트'가 만들어졌다. 정말 신기,신기~~


Taughannock Falls State Park
2221 Taughannock Park Road
Trumansburg, NY 14886
Park office : 606-387-6739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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