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9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california'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8.17 [SF] Angel Island
  2. 2009.08.11 [SF] Tiburon
  3. 2009.08.08 [SF] Sausalito

티뷰론 페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쯤 들어가면
사람은 살지않고  목장, 군사기지 등 다목적으로 이용되었던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서 가장  큰 휴양섬, 엔젤아일랜드가 나온다.
해발 240미터의 세모꼴 모양의 리버모어 산으로 이루어졌다는데 산이라기보다는 동산정도?  ^^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육지였던 이곳은 빙하기를 겪으며 육지와 분리되어 섬이 되었다고.
 
이름이 너무 이뻐 늘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는 너무 단조롭고 특별함이 없어 기대만큼 급실망이 밀려오기도했지만
트래킹 코스가 있어 하이킹을 하거나 자전거로 한바퀴 돌기에는 제법 괜찮다.


 


티브론에선 하루에 세번,,,샌프란시스코에서도 몇회 운행되는 페리..가 들어와 머무는 엔젤 아일랜드 선착장.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간단한 도시락도 좋지만 바비큐를 구워먹으며 소풍을 즐겨도 좋다..


                     


             


                   
미국 발명가 딘 카멘이 개발했다는 2륜 전기 동력차 Segway....
조지 부시가 타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며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생겼다더니  
관광지를 돌다보면 세그웨이 투어가 제법 많다.. 엔젤 아일랜드에도 예외는 아닌듯~.   

    
   


                     

섬 꼭대기에 올라 엔젤섬을 한바퀴 돌다보면 남북전쟁당시 처음 군사기지로 사용했다는 
폐허로 남겨진 건물들이 눈에 뜨인다.  2차 대전엔 미사일 기지를 설치했던 곳이라고...

                   



엔젤섬에서 내려다 본 알카트라즈 섬과 샌프란시스코의 시티 풍경, 골든게이트 브릿지 등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건축미를 조망할 수 있다.
                 



            

이날은 아쉽게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시간이 지나며 안개가 짙어져
저너머 샌프란시스코를 선명하게 볼수는 없었지만 나름 운치있던 풍경.

                        


                 
캠핑장도 갖춰진 엔젤섬,,,,소풍나온 아이를 발가벗겨 물가에 내놓으니 그야말로 아이세상~
      몇천년전 인디언들이 뿌리를 내리며 살았다는 이곳,,,그때도 이처럼 평화로웠을거라는 상상을 하며..




 ★ 페리 승선료 :  성인 13불, 자전거 1불 (어린이 요금은 아이가없는 관계로 기억없어 패쑤~) 

 


'♥ Trip and the USA > The We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rthern California] Napa  (0) 2009.08.29
[Central California] Yosemite(1) - Yosemite Valley  (0) 2009.08.17
[SF] Tiburon  (0) 2009.08.11
[SF] Sausalito  (0) 2009.08.08
[Northern California] SF - Muir woods national park  (0) 2009.08.07
Posted by 잠탱e
|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부자들이 사는 작은 마을  티뷰론.
1884년 이곳에서는 산 라파엘과 샌프란시스코를 운행하는 철도 선로까지 연결되는 선착장이 운영되었다고 한다.

이쁘고 부티나는 집들과  바닷가 한귀퉁이에 정박된 요트들이 그림같은 마을엔
독특한 가게들, 미술관, 카페와 바닷가를 조망하는 식당들이 모여있다.

현대 정주영 회장이 이 마을에 왔다가 반해서 태어난 것이 티뷰론 현대 스포츠카라고 ...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부자들이 죄다(?) 나와 요트를 타는지,,
삼삼오오 모여  한손엔 맥주를 혹은 와인잔을 들고
자신들의 요트에 올라타 수다떠는 모습은,,,,
그들에겐 평화를, 보는 나에겐 빈부의 격차가 찐!하게 느끼게 했던...^^

어쨌든 대한민국 혹은 아메리카 서민은 그저 바닷가를 내려다보며
튼튼한(!) 두다리로 걸어 산책을 즐길 수 있는,,,나름 운치있는 곳.


이끝에서 저끝까지....걸어서 한시간이면 대충 구경 끝,
두시간 정도면 동네 한바퀴를 구석구석을 죄다 돌아볼 수 있을 듯싶다.





여기서 잠깐~!!

미국생활중 재밌는 광경중 하나는 흔히 접하게 되는 지극히 부부 중심적 삶의 모습이랄까~
바로 위 사진처럼 대체로 아이들은 홀로,  부부는 다정히 붙어 다니는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된다.

한국과는 사뭇 다른 풍경에 어릴때부터 이러하니 아이들이 독립적인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Tiburon Location



'♥ Trip and the USA > The We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rthern California] Napa  (0) 2009.08.29
[Central California] Yosemite(1) - Yosemite Valley  (0) 2009.08.17
[SF] Angel Island  (0) 2009.08.17
[SF] Sausalito  (0) 2009.08.08
[Northern California] SF - Muir woods national park  (0) 2009.08.07
Posted by 잠탱e
|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북단에 위치한 관광, 요트, 어업의 중심지라는 작은 어촌마을 소살리토는
작은 버드나무라는 뜻.
장만옥,여명이 주연한 영화 "첨밀밀3 -소살리토"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이 곳에 가면 운명같은 만남이 이루어질지도 모를 설레임도 동반되는....(난 유부녀인 관계로 제외~^^)

그러나,,예술가 마을이라고도 한다는데..글쎄...예술이라곤 상점안에 있는 미술품 정도?
뭘보고 예술가 마을이라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저 동네 마실 가듯 나와 반나절 시간때우기엔 그만~



                               

바닷가가 내다 보이는 선착장? 줄지어서 쉬고있는 새들이 그득그득~
비교적 깨끗한 느낌은 안들었던,,,,작고 조용한 느낌의 마을이었다.





상점 곳곳엔 예술가 마을답게(?)
아기자기한 인형부터 크고작은 작품들이 진열되어있는 예쁜 상점과 갤러리들이 눈요기엔 지루하진 않았다는..



사진이 없는 관계로 소살리토 소개는 싱겁지만 여기서 끝~!!! ㅠㅠ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지나는 버스를 이용하거나, 페리를 이용해도 된다. (편도 : $6.75)




'♥ Trip and the USA > The We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rthern California] Napa  (0) 2009.08.29
[Central California] Yosemite(1) - Yosemite Valley  (0) 2009.08.17
[SF] Angel Island  (0) 2009.08.17
[SF] Tiburon  (0) 2009.08.11
[Northern California] SF - Muir woods national park  (0) 2009.08.07
Posted by 잠탱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