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제멋에 산다지만 간혹 이해안되는 패션이 있다.
한때 가격태그를 뜯지않고 연출했던 서태지패션, 요즘 연애인들의 바지 밑부분이 축~늘어진 똥싼바지(?) 패션,
수건을 목에 혹은 머리에 두르고 나온 디제이덕의 이하늘패션, 남자들의 치마패션 등등 이것도 패션이라고~소리가 절로 나왔던 한국 연예인들 모습에도 혀를 끌끌 찼는데,,,이곳 미국에서도 보기 불편한 이해불가 패션이 하나있다.
대다수 흑인들이 입고다니는 속옷이 다 보이도록 바지를 흘러내려 입는 saggy 패션 일명 똥싼바지 패션이다.
뒷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확~ 바지를 잡아 내리고픈 충동이 일기도 하는..(헐,,쓰고보니 나 변태임? ㅋ)
보는것만으로 답답한데 입고있는 녀석들은 정말 괜찮은걸까 의구심도 들고,
도무지 무슨 포인트에서 멋을 찾아야 하는지 알수가 없는....
카워시중 새기 팬츠차림을 발견하고 몰카로 직찍,,,,,몰래찍어 미안해~!!
앉을때나 일어설때 참으로 불편해 보인다는,,,
아놔, 보일락 말락 눈을 어디 둬야하는겨!!
아놔, 보일락 말락 눈을 어디 둬야하는겨!!
할튼,,,어디를 가나 자주 눈에 띄는 모습이다.
논란이 많아 입지못하도록 금지법이 생긴 주도 있다더니 얼마전 결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일이 터지기도 했다고.
흑인들은 차별이라고 반박한다지만 혐오를 주는 이 패션, 설령 백인 아니 백인 할아버지가 유행시켰다해도 결국 논란의 중심에 섰을법도 한것을..
하여간,,,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기의 젊은이들이 고집하는 난해한 패션감각은 도무지 수긍이 안된다.
'X싼 바지 입지마'… 美 새기 팬츠 논란 중
[쿠키 지구촌] 미국에서 최근 ‘새기 팬츠’(속옷이 보이도록 축 늘어뜨려 입는 바지)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발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뉴멕시코대학 미식축구 선수 드션 마먼(20)이 새기 팬츠 차림으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비행기를 탑승하려했으나 거부당한 데서 비롯됐다. 마먼은 애리조나주 피닉스행 유에스에어웨이에 탑승했으나 승무원과 바지 문제로 다투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사건은 지난 3일 텍사스주에서 새기 팬츠 차림의 승객에게 버스를 타지 못하게 한 정책과 맞물려 더욱 주목되고 있다.
유에스에어웨이 측은 16일 “성기가 보일 만큼 바지가 내려져 있어 바지를 올려 입으라고 부탁했지만 그가 거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1만1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마먼은 19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험악한 인상에 새기 팬츠를 입은 젊은 흑인 남자이기 때문에 비행기에서 쫓겨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음달 18일 재판이 예정돼 있다.
새기 팬츠는 벨트를 매지 않는 죄수 옷차림에서 유래해 힙합 문화의 상징으로 지난 10여년간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도 일명 ‘똥 싼 바지’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미국 지자체들은 새기 팬츠 차림이 혐오감을 일으킨다며 수년간 공공장소에서의 규제를 추진해 왔다. 인권단체들은 이런 제재가 사실상 흑인 문화에 대한 차별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Move into > Story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vie] 6월의 영화 + 애니 (0) | 2011.06.29 |
---|---|
마이웨딩 7주년 (0) | 2011.06.22 |
지체장애 아그들의 영화관람 (0) | 2011.06.16 |
지정석이 없는 영화관 (0) | 2011.06.16 |
캘리에서 온 선물 (0) | 2011.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