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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02 [Tumbler] YETI

아웃도어 제품에 이름난 업체, 그중 최고봉은 아이스박스지만 텀블러계에서도 명품이라고 불리는 YETI. 

그 텀블러를 구매했다.

실은 지난번 그릴 배달과정에서 받게된 리워드 20불 카드를 쓰려고 두번다시 안갈거라던 에이스를 다시 찾았었다.

거기에 집으로 온 우편물 20%쿠폰까지 챙겨들고 갔는데 정작 20불에 살만한게 있어야말이지. 돈한푼 안쓰고 물건하나 집어와야지 했는데 쓸만한게 없고, 그나마 눈에 띄는건 YETI 텀블러였다.

마침 텀블러도 하나 필요했던터라, 막상 내돈 주곤 절대 구매할리 없는 30불짜리 텀블러를 4불만 내면 들고올수 있다니 기쁘지아니한가~ ㅎㅎ

장시간 보온, 보냉을 유지한다는, 텀블러의 본분을 제대로 지켜주는 YETI 라고하니 왠지 수지맞은 기분까지 들더라는. 



▲ 스텐과 검정은 기본, 파랑, 연두, 분홍 등등 다양한 색상에 다양한 크기의 텀블러,

나의 선택은 좋아하는 보라색, 그리고 큰사이즈 커피 한잔 격인 20온즈 용량!




▲ 손잡이는 따로 구입해야하는 어이없는 판매정책, 요거 하나가 10불이라니 나 참~

그래도 손잡이가 있어야 편리할거 같아 할수없이 구입, 그립감은 갑인데 가격은 흥~!이네. 




▲ 뚜껑은 투명이라 속이 훤하게 보이고, 입구를 닫아두면 보온이든 보냉이든 철저히 보호된다.....는데,

테스트해보니 막 내린 뜨거운 커피 보온은 2시간즘 되어가니 뜨거움이 급 사라졌고 서서히 미지근해지더라는, 

그나마 팔팔 끓인 핫티 정도는 되어야 비교적 장시간 유지가 되는듯 하다. ㅠㅠ



아이스를 담으면 오랜시간 녹지않고 유지가 잘된다고 하는데 확실히 시원한 음료는 굿, 

보온보다는 보냉에 더 최적화된 텀블러, 보온시간은 다른 제품의 텀블러와 효과가 별반 다르지않다는 생각.

나처럼 항상 뜨거운 음료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영~신통찮다.

내가 너무 기대가 컸나보다. 커피한잔 들고나가 하루종일 마시는 나에겐 3시간도 유지되지않는 텀블러라니 무용지물.

예전에 한국제품인 락앤락에서 나온, 사은품으로 받았던 보온병, 8시간까지도 유지되어 깜놀하며 감탄했었는데..

YETI는 이름값도, 30불이라는 몸값도 제대로 못하는 내눈엔 그저 빚좋은 개살구같은 존재. 과대평가된 물건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손잡이라도 사지말걸 후회막급.

고로, 예티를 한마디로 리뷰한다면? 여러부운! 예티 절대 사지마세요! 단, 오랜 보냉을 원하는 차가운음료 마니아 분들에겐 유용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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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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