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시청이후 남편한테 낚시하고 싶다고 졸라 지난달 결혼기념일 여행으로 다녀온 낚시여행이후 잠시 시들한 나지만,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남편은 낚시도구도 구입했는데 고기는 잡아봐야하지 않겠냐며
독립기념일날 낚시터(?)로 하루 일정을 '또' 잡았다.
엄청 오른 기온에 미친짓인줄 알면서도,
부시리가 많다며 낚시의 진정한 손맛을 보게해주겠다는 울남편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미친척 따라나섰다.
울집에서 두어시간 떨어져있는 바닷가로 향했다.
▲ 이 더위에 우리같은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
▲ 하늘은 청명 그 자체
▲ 이동네 그 유명한 Blue Crab도 잡겠다는 남편은 '굳은'의지로 트랩에 먹이 설치중.
닭다리 하나 매달아 놓고 Crab을 기다리기만 하면 끝~ ^^ ▼
▲ 남편은 캐스팅 중~
▲ 나는 손맛을 느낄 준비중?
▲ 아기다리고기다리..기만..ㅠㅠ
▲ 옆집은 그물 투망중
▲ 바람한점 없는 고요한 바다
▲ 우리...망.....한...건...가????
물고기 잔챙이도 구경할수 없었던 그날의 악몽.
한가지 위로가 되는건 옆집도 앞집도 뒷집도 모두 모두 망삘이었다는 사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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