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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를 찾아낸듯, 한적한 시골길 덩그마니 홀로선 스테이크하우스를 발견! 
미국이라는 곳은 자칫 시간을 못맞추면 이른폐점으로 쫄쫄 굶어야하기에 두눈 크게 뜨고 겁나 찾았다는..
평소같으면 여행끝날은 집으로 열라 달리다 패스트푸드점에 들러 대충 끼니를 떼우기도 하지만,,,
이날은 특별히 결혼기념일인 관계로,,,,,,그냥 갈순 없잖아~뱃속좀 호강 시켜줘야쥐~~ ^^

어쨌든,,,안으로 들어가보니 영락없는 허름한 동네식당 feel~.


우리가 마지막 손님~ 식사를 마치고 나와보니 이미 클로즈드 푯말이 데롱데롱~


가족모임이 있었던듯...작은 마을에 그나마 이름난 레스토랑이 아니었을까 추측중..-.-ㅋ


나이 지긋한 할머니가 요리를 직접 만드는 듯.
천천히 느릿느릿,,,,오더받고, 서빙하고, 요리내오고....기다리다 목빠지기 일보직전. 쩝~


지글지글 잘~구운 스테이크가 보기에도 그만, 입안에선 더 녹더이다.


우연히 발견한 식당에서의 저녁만찬은 너무도 맛났다. 성공!!!!


위치 : 15901 E. Kings Canyon Rd. Centerville, CA 93657
☎ 559-787-2117
가격 : 15불에서 20불사이(맛대비, 가격저렴)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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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암봉과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우아한 네바다 폭포, 요세미티의 깊은 계곡으로 흐르는 강을 보고싶다면
요세미티 빌리지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7,214피트의 글레시어 포인트로~~고고씽! (단, 여름에만 도로가 개장된다고.)
무료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어 하프돔 꼭대기에 오르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수 있다.
또한 메도우센터 중앙에 있는 방문자 센터를 방문하면 이지역의 트레일 지도와 자연상태에 대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참석할수 있다.



거대한 바위를 싹뚝 잘라놓은듯한 하프돔.....멀리서 바라보는 모습이 더욱 절경이다.
        하프돔에 데롱데롱 매달린 암벽타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슬아슬~                            



하프돔과 계곡 사이사이에 쏟아내는 폭포수가 조화롭게 아름답다.




* Sequoia forest nature trail *

거리가 짧다는 울남편의 구라(?)에 겁없이 시작된 트레킹.....그것도 쪼리(?) 신고 덤비다가,,,,큰코 다칠뻔
                                                                                 ( 꼭대기까지 오르는데 왕복 약 2시간 소요)


 2,700년이 넘는 세콰이어 거목들이 곳곳에 볼거리.



 




그래, 우린 틈만나면 닭살행각중이야 워쩔래~ 근데 이사진은 볼수록 신비로운 느낌이..ㅋㅋ 


 


곰봤다!!!!
밤에만 나타난다는 곰이 천지분간 몬하고 갑자기 출현,,,,간떨어질뻔!!!





* 요세미티 히스토리 센터 * 


별건 없다. 마굿간같은,,,그저 민속촌처럼 옛모습을 살려두고, 마차타고 투어를 할 수도 있게 만들어놓은 작은 마을?





* 요세미티 뮤지엄*

요세미티 밸리 방문자센터 옆에 위치한 요세미티 박물관은 전통적인 인디언 예술과 수공예품, 서적 등이 전시되있다.
또한 185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위크와 파이유트 인디언족의 문화적 역사에 관한 자료도 보관중.
 
(입장은 무료, 개장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30분)





그들이 살던 집과 각종 수공품들을 구경,,,,,,,20분정도면 쉬엄쉬엄~딱좋아!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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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중부 시에라 네바다 산맥중에 위치한 국립공원 요세미티는 미국은 물론 세계 최고의 국립공원중 하나.
요세미티 폭포나 해프 돔, 엘 카피탄 등 거대한 바위 봉우리들이 있는 요세미티 밸리는 자연경관의 진수를 맛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네바다 폭포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리틀 요세미티 밸리까지 올라가 캠핑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거니는데만도
사나흘을 족히 볼만하다.





                                        가는 곳곳마다 깨끗하고 깊은 계곡을 감상할수 있는...
                                          자연이 낳은 걸작품 요세미티 밸리의 터널 뷰




그중, 뭐니뭐니해도 요세미티의 장관은 폭포~.
겨울내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는 늦봄부터 초여름이 물이 피크를 이루며 폭포가 장관이다.
그래서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브라이들베일(Bridalveil), 버널(Vernal)·, 리본·레하마이트(Lehamite),·일리루엣(Illilouette)·호스테일(Horsetail) 등 그 위용을 자랑하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볼만하다. 


* bridalveil Fall*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폭포가 떨어지는 근처까지 가는데 길이 열려있다. (왕복 20분)



멀리서 바라보면 이름 그대로 신부의 길게 늘어뜨린 면사포 같은 느낌도 드는...
꽤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에 가까이가면 튀는 물방울에 옷도 젖을지경.
또, 브라이들 폭포를 제대로 보려면 터널 뷰나 글레이셔 포인트로 가면 전경을 볼수 있다.






▲ 단아하고 맑은 산새도 산새지만,
곳곳에 튀어나오는 산짐승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





계곡물에 첨벙첨벙 뛰어노는 아이의 모습이 평화롭다.
그러나!! 얼음장같이 차디찬 물이라는 사실..




6월 중순,,,,뜨거운 햇살속에서도 계곡의 물은 1분을 손담그기도  힘겹더만...쩝~



* Mirro lake *


셔틀버스 정류장 #17번에 내리면 미러 호수 하이킹이 시작된다. (왕복 1시간)




 ▲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이곳,,,경치의 경이로움이여.
개인적으로 요세미티의 으뜸이라 할만한 거울호수는 이름 그대로 
거울처럼 호수속에 또하나의 자연이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베이스캠프를 친곳은 요세미티 공원에서 40분거리를 달려와야 하는곳.
(너무 늦은 여행계획에 요세미티안 캠핑장은 잡을수가 없었다는..ㅠㅠ)


그래도 뭐,,,,깊은산속 탠트촌~



어둠이 내리기전에 탠트를 치고, 남편은 저녁 바비큐를 준비중..
잊을수 없는 삼겹살의 맛~~~캬!!!





  ♣ 위치 : 샌프란시스코에서 4시간가량 무한질주~
99번 프리웨이 노스를 타고 프레스노에 도착하면
요세미티 국립공원까지 이어지는 41번 하이웨이 노스로 갈아타면 된다.

♧  입장료 : 차 한대당 $20
 ♣ 문의 : 요세미티 밸리에 있는 방문자 센터(오픈 오전8시~오후8시) 209-372-2000
※ 기상조건에 따라 일부구간이 폐쇄되기도 한다. 4월~6월사이가 폭포가 마르지않아 관광하기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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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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