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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e into'에 해당되는 글 441건

  1. 2020.03.05 저렴한 인생
  2. 2020.03.04 3.3 Day!
  3. 2020.03.02 손세정제 찾아 삼만리
  4. 2020.02.29 또...엄마의 소포박스
  5. 2020.02.22 [영드] Safe (내 이웃의 비밀) on Netflix
  6. 2020.02.17 [DC] ToroToro
  7. 2020.02.15 18th Happy Valentine’s Day in 2020 2
  8. 2020.02.06 [영드] The Stranger on Netflix

어제 한인사이트에 난리난 사건 하나,!

온동네 돌아다니며 발품팔아 사 모았다는걸 어필하며 손세정제 판매한다는 서부 어느 무뇌인 한인 판매사이트를 캡쳐한 어느 미시아줌마가 손세정제를 구매못해 발동동 구르고 있는데 알고보니 이들때문이었다며 분통을 터트려 이슈가 되고있었다.

그중엔 유명 운동선수 와이프도 끼어있고, 중간 커미션을 받는지 또다른 운동선수 와이프의 친분을 이용해 판매하는 이도 있고, 82피클 이라는 난생처음 들어본 이 사이트에 뉴욕, 뉴저지, 얼바인 등 전국구에서 활동중인 그야말로 보따리 장수들이 수두륵~


정의로운 소수의 뿔난 미씨들이 한마음이 되어 공론화 시키며 

공급 마트에 직접 메일을 보내 상품을 사서 되팔며 폭리를 취하는 그들 정책에 위반된 불법행위를 알려주는가 하면, 

세금 탈세를 했을 그들을 IRS에 신고, 행동으로 보여주며 그들을 법의 심판대위에 올려놓았다. 

몇몇 사이트는 그나마 창피한건 아는지 사이트를 닫고 판매를 중단했으나 몇몇 사이트는 적반하장 큰 폭리를 취한일 없다며 마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듯 기존 판매 가격을 다운시켜놓고 당당하게 맞서는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시국을 기회로 잡는 철저히 이기적인 이들 사이트를 보며 나도모르게 욱~






어딜가나 흔하디 흔했던 마트 진열상품이 어디로 갔나했더니 여기에 있었네. 소름.






우체국 무료박스를 이용해 우체국이 아닌 타배송 업체를 이용하는 건 엄연한 불법이라고!!!




뉴욕의 어느 판매자는 한국 택배업체를 이용해 물건을 보내면서 미국 우체국 무료 박스를 가져가 사용을 한다하고,

또 다른 판매자는 사람들의 공분에 대구에 기부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잘못을 은폐, 엄폐하는가하면

사재기하는것도 기함할 노릇인데 무엇보다 1불-5불 이내의 손세정제를 한국에 3~4만원의 고가로 판매를 하며 폭리를 취하는, 

무려 열배 가까운 마진을 떼먹으며 조금의 부끄러움없는 당당함에 보는이를 오히려 황당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이런것들은 물건이 안팔리면 미국의 소비자 권리를 이용해 쉽게 리턴하는 부정도 저지를거라는건 불보듯 뻔한일.

결국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가격인상의 피해는 선량한 서민의 몫이라는거지. 😡🤬 

그러다보니 죄질나쁜줄 모르고 전리품 자랑하듯 올려 떳떳하게 판매하는 그들의 후안무치한 행동에 절로 눈살 찌푸려진다.



위기의 순간 인간의 본성이 드러난다더니..이를두고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들이라고 말하면 너무 비약인걸까.

그동안 사재기의 주범은 중국인이라고 욕을 했는데 여기 그들과 쌍벽을 이루는 양심없는 한국인이 이렇게나 많다니 씁쓸하다.

하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고 했던가.

동서고금 막론하고 어딜가나 착한사람이 있으면 그만큼의 질나쁜 인간들도 존재하는법이니까.  

각자 알아서 사는 인생이라지만 착한일은 못해도 기본 인성은 갖추고 살면 좋으련만. 

인생 참 후지게 살고있는 저렴한 그들을 보며 허공에 대고 공허하게 외쳐본다. 

적당히좀 하자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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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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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으면 삼겹살 먹기 참 좋은 날, 삼삼데이! ^^

남편과 나, 첫만남의 기억으로 해마다 조촐하게 삼겹살로 기념일 행사(?)를 했는데,

한국 마트 간지도 까마득~, 장거리 장보기도 번거로워,,

오늘은 그냥 동네 고깃집에서 외식하기로 했다.

집앞 길건너에 위치한 아웃백스테이크, 한국에선 제법 자주 다니던 식당인데 미국와서 가보긴 처음.

 

 

남편이 좋아하는 맥주 모델로 한병과 나는 술없는 칵테일 망고레몬 한잔.

 

식전빵은 여기도 공짜, but! 말하지 않으면 안준다는게 함정.

 

 

남편은 스테이크 샐러드로!

 

나는 스테이크&그릴드새우 그리고 칼로리폭탄 베이크감자를 선택했다.

 

 

오랫만에 느끼는 호주도 미국도 아닌 한국의 맛?! ㅋㅋ

한국에서 먹던 그대로가 느껴져서인가부다.

 

근데 남편아~우리 만난지 올해로 몇년째인거야? 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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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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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시작으로 한국으로 옮겨붙은 코로나 바이러스,

일본과 중국은 바이러스 피해를 숨기기 급급하고,

동남아 몇몇 나라들과 유럽까지 번지고 있는 이 바이러스 대재앙에 

미국은 천하태평 남의 나라 불구경하듯 대수롭지않게 여기더니 몇몇 주에서 시작된 확진자들과 사망자<=물론 믿을수 없는 수치지만..>를 발표하며 조금씩 경각심이 드는듯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밍기적대는 미국의 대처에 혹자의 "구더기가 들끓는 상한 음식 무서워서 뚜껑을 열지못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는  촌철살인에 참 비유적절하다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는. 

여튼 이쯤되면 한국만 주구장창 걱정하고 시름에 빠져있던 내게도 발등에 불떨어진듯 싶어 일단 손세정제와 마스크 그리고 체온계는 장만하자고 마트로 출동했다.

그런데 모든 물건들이 Sold out 되었다는 점원들의 이야기와 막상 선반에 그 물건들만 싹~빠진걸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급 현타가 찾아왔다.

한인 커뮤니티에는 벌써 대형마트에서 중국인, 아시아인들 사재기로 초토화 되었다는 글들을 접하긴해도 우리동네는 아시아인들이 많지않아 설마 했던게 오산이었나보다. 너무 안일했었다.ㅜㅜ

 

마스크는 온라인도 오프라인도 살수 없다는 이야기에 어차피 여기선 쓰는 사람이 없어 있어도 쓸수없으니 일단 제껴두고,

그나마 다행인건 체온계는 온라인 주문으로 가능하다고하길래 하나 주문해놓고, 

손세정제는 모든 온라인에선 구입불가지만 간혹 오프라인에서 발견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손세정제 찾아 삼만리를 시작했다. 그렇게 동네 마트를 다 돌아돌아 겨우 한군데에서 마침내 찾아냈다. 겨우 네개 놓여있는걸 보고 얼른 두개를 사서 나왔다.

 

남편 회사 직원들도 사러 갔다가 허탕쳤다며 걱정하길래 사다줄요량으로 다음날 다시 갔는데 남은 두개도 어느새 팔렸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마트대신 편의점을 돌았는데 가는곳마다 약속이나 한듯 모두 품절. 이와중에 세븐일레븐은 일본불매로 패쑤! 

마지막으로 동네에서 좀 먼거리의 편의점에 갔다가,

유레카~ 네번째로 찾은 그곳에서 마침내 세정제를 발견했다.

사람 발길이 드문 한적한 곳이라 그런지 평소 판매량 그대로 놓여있는거다. 게다가 그렇게 찾아 헤맨 휴대용 미니사이즈도 가득. 

덕분에 구매못했다며 걱정하는 남편 회사직원 몫으로 일반용량 3개와 우리가 쓸 미니사이즈 4개를 집어들며 나홀로 승리에 젖어~ㅋ 

미국에선 발에 치이는게 미니 손세정제였는데 흔하디 흔한 이 물건의 품귀현상을 제대로 체험하며

마침내 우리집에도 체온계와 함께 손세정제 8온즈 2개와 미니사이즈 4개가 구비되었다.

마스크는..흠....그게 뭐예요? 🤔

 

▲ 마트에서산 8온즈 용량 두개와 편의점에서 발견(!)한 휴대용 미니세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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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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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바이러스에 가슴답답, 괜한 걱정만 쌓여가며

오늘도 엄마 잠들기전 전화통화를 했다.

노인네들은 돌아서면 잊어버리는지라 외출자제부터 외출후 손씻는 일, 마스크 착용까지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꾸자꾸 인지시켜주느라. 

일주일에 세번씩 병원에서 투석을 하는 아빠는 위험에 노출되어있고, 그런 아빠와 접촉하는 엄마에겐 바이러스에 치명이라는 당뇨병을 갖고 있는 터라 요즘 난 그모든게 걱정거리다. ㅠㅠ


엄마는 걱정말라며 오히려 내걱정이다.

미국의 독감으로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뉴스 보도도 걱정, 도무지 우려도 없고 통제도 없이 그냥 흘러가는 이곳이다 보니 사람 많은데 가지 말라며 걱정, 골골대는걸 아는터라 자꾸 아플까 걱정, 걱정. 

그리고 한달여전에 보낸 도착하지 않는 소포까지 근심걱정...

돈 좀 아끼려고 괜히 배로 보내서 빨리 받아먹지도 못하고, 잃어버리면 어쩌나, 너무 늦어 혹시 상하면 어쩌나..

아휴~ 엄마, 곧 오겠지.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말고 편하게좀 지내. 내가 오자마자 연락할께 했더니,

도착하면 당연히 곧장 전화하겠지. 하며 웃음~

그렇게 전화를 마쳤는데,


엄마가 애타하던, 그리고 내가 고대하던 배편으로 보낸 우체국 소포가 그날오후에 도착했다.

지난번 보낸 소포에 사놓은 미역을 못담고, 우편료 무서워 무거운 은행은 조금밖에(실제로 두봉지나 채워 보냈건만. ㅠ) 못보냈다며 기어코 보낸 이 소포. 

우편료 아까우니 보내지 말라 극구 말렸더니 배로보내면 싸니까 그걸로 보내겠다고 우겨우겨 보낸 그 소포 말이다.

엄마 지인 말로 한달정도면 도착한다했다던 소포는 대서양을 건너 한달하고도 열흘만에 온거다.

예상시간을 조금 넘겼지만 엄마의 우려와는 달리 분실사고없이, 상한 물건 없이 무사히 집을 잘 찾아와주었다.

배안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소포박스는 다 찌그러지고 보호랩에 싼 미역이 조금 터지긴 했지만

그래도 박스가 찢기거나 망가진거 없으니 그게 어디야~ ㅎㅎ






옆면 앞면 모두 푹 파이고 찌그러져 마침내 집에 도착한 엄마의 소포!


 



지난번 크기가 박스에 안들어가 못보냈다는 미역, 집에와 접어보내면 되는걸 생각못했다고 안타까워하더니

네봉지나 접어 보낸, 펼치니 크긴크다, 완도 돌각 미역.



그리고 



엄마의 최애사위 OO이 주라며 울남편 위해 보낸 술안주에 먹으면 좋을거라던 납작멸치, 많이도 보내셨다.

한봉 뜯어보니 엄마말대로 납작한 멸치가 고소하니 밥반찬으로 좋지만 간식으로, 안주로도 안성맞춤인듯.

그리고 건강에 좋다며 지난번에 더 보내고 싶어하셨던 은행도 두봉지나, 하나더,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순까지.

 



그렇게 도착한 소포, 하나하나 풀어 정리를 하며 갑자기 마음이 울컥한다. 왠지 모르겠다. 그냥 눈물이. ㅠㅠ

오늘은 아무래도 남편이랑 한잔 해야겠다.

엄마가 보내준 멸치를 안주삼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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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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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마이클 C 홀(톰 델리니 역), 마크 워렌 (피트 메이필드 역), 에이미 제임스 켈리 (제니 델리니 역), 

아만다 애빙턴 (소피 메이슨 역),  해나 애터튼 ( 엠마 캐슬 역), 오드리 플뢰르 (조이 차할 역)

제작 : 할렌 코벤



어느날 학교에 불이 나면서 몇명 아이들이 희생되자 마을 초입에 보안장치를 해 스스로를  보호하며 안전하게 생활하는 어느 부촌마을, 

그 동네안에서 파티에 갔던 톰의 딸과 그녀의 남친이 갑자기 실종되고, 이로인해 톰은 딸아이를 찾으려 직접 이웃의 문을 두드리게 되면서 감춰졌던 이웃들의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는데.. 

시작부터 박진감 넘치며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드라마 Safe 일명 내 이웃의 비밀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할런 코벤이 직접 제작자로 참여한 영국의 TV 시리즈물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템포가 빠르게 진행되어 몰입도 만점,  시간가는줄 모르고 에피 8까지 이틀만에 끝냈다.

초반엔 출연자 모두가 수상한 모습에 의심을 하게되고,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빅재미에 마지막까지 푹~빠져 봤다는. 

덱스터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마이클 홀, 굿와이프에 나왔던 피트, 셜록 여주였던 아만다 에빙턴, 미드나잇 인 파리의 오드리 까지  눈에 익은 유명 배우들 보는 재미도 솔솔. 

지극히 개인적 취향으로 근래에 본 드라마중 최고였다.  별점  ★ ★ ★ ★ ★ 


할런 코벤의 첫 데뷔작이라는 The Five 역시 호평을 받았다는데...다음 목표는 바로 이것으로 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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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ines Day 특별식?으로 선택한 곳은 멕시칸 식당.

디씨에 제법 유명하다는 이곳은  다양한 음식을 입맛대로 먹기도 하지만 1인당 45불이면 unlimited로 음식을 먹을수 있는 메뉴가 있다. 게다가 20불을 추가하면 칵테일과 맥주를 마음껏 마실수도 있어 주당들에겐 꽤 괜찮은 조건이다. 

우리의 선택은 무제한 음식으로!. 뷔페와는 달리 움직이지않고 앉은자리에서 먹고싶은대로 주문하면  음식을 서빙해준다.

2인 주문에 알맞게 대체로 두점씩 서빙이 되고, 같은 음식을 더 먹고싶으면 다시 주문하면 된다. 

남편도 나도 양이 적은탓에 뷔페나 이런 무제한 식당은 본전을 찾을수 없어 가뭄에 콩나듯 한번씩 오게 되지만,

오늘은 뱃속 무장해제(?)하고 모두다 맛보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 맛보았다. ㅎㅎ 

그간 먹어본 멕시칸 음식과는 조금 다른 음식들을 맛볼수 있었던 정~말 입을 즐겁게 해준, 오늘 남편의 탁월했던 선택, 참 잘했어요!

 

▲ 제법 넓은 식당, 한쪽엔 Bar가 다른쪽엔 테이블이..여러종류의 맥주를 맛볼수 있다.

 

▲ 이건 식전음식. 빵도 아닌것이 튀김도 아닌것이 쫄깃한 식감의 맛있는 맛!

 

 

▲ 에피타이저 Swordfish Dip

 

▲ 샐러드 Roasted Beets
▲ 새우, 연어, 오징어 등 씨푸드로 만든 샐러드와 타코. 모두 네종류로 두개씩 담아 두접시가 나왔다. 

 

▲ Tostada de Hongos

 

▲  구운 방울 양배추..맛있지만 너무 짠. Crispy Brussels Sprouts

 

대충 에피타이저를 종류별로 맛본뒤 본식으로 들어갔다. 

 

▲ 꼬치요리는 모두 네종류 (닭,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 요리와 함께  곁들인 작은양의 샐러드와 피클도 입맛에 딱~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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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8번째 맞는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날에 꽃과 카드, 초콜렛이 빠지면 앙코없는 붕어빵이지. ㅎㅎ

한송이도 충분하다는데 특별한 날에 꽃다발은 필수라며 기어코 비싼 꽃다발로 안겨주는 울남편,ㅜㅜ

그래유, 받으니 좋긴 좋네유~ ㅎㅎ

그리고 기념햇수에 맞춰 올해로 하나더 늘어난 초콜렛 18알! 크~ 세월아 세월아. 

    

 

▲  너무나 이쁜 장미, 장미한송이, 아니 한다발 장미~ 🎶 

 

 

▲ 발렌타인 맞춤형 음악이 나오는 하트 가득한 카드와 달콤 가득한 초코렛 한박스.

 

▲ 18번째 기념일에 맞춰 18알의 초코렛이 들어있는 페레로쉬 초코렛

 

 


 

 

▲ 선물로 쇼핑중 받은 풋마사지,  정말이지 완벽한 쇼핑날이었다는. 

 

 

그리고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남편이 주고싶어했던 링반지.

한~참 전 지나가며 한 얘기인데 내가 갖고싶어하는걸 다 기억해주는 이남자, 넘 멋있자노~ ㅎㅎㅎ

다만 남편의 계획과는 달리 내가 원하는 반지가 없어 아쉽게도 무산,

반지대신 옷한벌로~

 

▲ 니트 가디건과 청바지, 면바지, 이쁘당~♡

 

 

쇼핑후 저녁먹으러 고고고

📌 ToroToro

https://imcute.tistory.com/entry/Restaurant-ToroToro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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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드라마, 미스테리, 스릴러 

 출연 : Richard Armitage (애덤 역), Hanna John- Kamen(The Stranger 역), Shaun Dooley (트립 역), Siobhan Finneran  (조안나 그리핀 역), Jacop Dudman  (토마스 프라이스 역)


▲ 아들 축구경기에 참석한 주인공 리차드 아미티지(애덤 프라이스 역) 옆에 갑자기 나타나 아내의 비밀을 알려주는 스트레인저... Epi 1중


여러사람들의 리뷰를 보고 무심코 클릭했다가 빠져든  'The Stranger' 는 미국 할런 코벤의 소설을 각색한 영국드라마.

대체로 3,4 시즌은 기본, 시즌별 에피 역시 평균 12-15편 정도 편성된 일반적 미드에 비하면 딱 8편의 에피라는게 얼마나 다행이던지..

끝날때까지 끝낼수없었던 출구없는 드라마! 정신없이 정주행하며 폐인모드로 하루를 올인했다. 

로펌 변호사로 일하는 스윗한 남편이자 두아이의 아빠인 행복한 가장 애덤 프라이스(리차드 아미티지 분)에게 어느날 갑자기 낯선 여자(Stranger)가 나타나 아내의 은밀한 비밀하나를 던져주고 사라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와 동시에 살해, 상해, 실종 등 의문의 사건사고가 발생하면서 모든게 미스터리 상황. 

평범했던 일상이 의문 투성이로 변하며 그 누구도 믿을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씩 베일이 벗겨지는데...

 뒤로 갈수록 뜬금없는 전개에, 마지막 두편정도 남았을땐 이야기 결말이 너무도 뻔해보이기도 한, 조금은 뒷심부족한 나름 뜬금없는 결말?! 그럼에도 보는내내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 초초강추! 

올해 본 최고의 드라마, 내맘대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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