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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서

♥ Korea 2012. 4. 25. 05:07

초딩친구 영희와 만났다.

아직까지 싱글인 내친구 영희...착하고 순한 녀석...빨랑 장가보내야하는뎅...^^



명동에서만나,,샐러드뷔페 '스프링팜'에서 저녁을 먹으며 수다 삼매경..

뷔페가 좋은건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모든게 한곳에서 해결된다는 사실!!




샐러드바 이용과 함께 시킨 해산물볶음요리(?)....해산물이 듬뿍듬뿍...신나게 먹고..







늦은 밤 명동거리를 5년만에 구경...신기한거 투성이인 나

영희의 안내를 받으며 일일관광객 입증. ㅋ ㅋ





간만에 명동거리를 헤집고다녔더니  설렘에 내맘이 흔들린다 흔들려~ 




노점상에 판매되고 있는 모자들...보는순간 빵~ 터짐. ㅋㅋㅋ

기념삼아 하나 살걸,,돌아서서 후회했다는..ㅠㅠ





명동을 점령(?)한 유니클로...

요즘 젊은아그들이 열광하는 패션아이템이라고..





참 많이도 생긴 화장품 가게...그리고 놀라운것중 하나는 살짝 과장해 5초마다(?) 마주쳤던 일본,중국인 관광객들..





명동뿐 아니라 버스정류장마다 설치된 알리미시스템에 깜놀,,,신기해서 기념으로 찍은.. 





버스를 기다리며 명동롯데백화점앞.




영희에게 받은 선물들!!!




한국에 있는내내 유용하게 썼던 버스카드 케이스...






다이어리...내년까지 쓰라며 두권이나..아흑.감동...

주황색 보들보들한 가죽이 내맘에 쏘~옥 든다는..





가장 잊을수 없는 선물이기도했던 아이리버 e북리더

병원에 있는때 빌려준 이북리더..미국에서 더 필요할거라며 선뜻 내손에 쥐어줬는데 출국일주일을 앞두고 액정이 나가는바람에 결국 들고올순 없었지만 

감동이었다는... :)))

지금은 영희가 공유해준 아이디덕분에 그가 사놓은 책으로 원없이 독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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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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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병상일지

♥ Korea 2012. 4. 24. 06:24

한국에 오자마자 했던 건강검진을 필두로 치과, 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한방과까지 섭렵하는것도 모자라

정형외과를 방문, 검진결과 허리 3,4번, 목뼈 4,5번 디스크 진단으로 급기야 입원까지 하고 말았다.




2주간의 병상일지...우신향병원 233호 2인실에서 시작되었다.





룸메가 없어 독방이 되어버린 2인실,,,

홀로자야하는 밤의 공포만 뺀다면 정말로 아늑했던 나의 병실.






삼시세끼 먹어야하는  환자식...




뚜껑을 열어보니...열악하기 그지없다 

이렇게 먹다가 입맛없어 없던병도 생길듯..ㅠㅠ




그래서~! 준비한 별식..ㅋㅋ




의사쌤님 몰래 빠져나가 고대앞에서 사와먹던 매콤한 떡볶이의 맛,



뜨거운 오뎅국물을 잊을수가 없네~




그리고 정연이가 사왔던 꿀맛같던 딸기~~




저녁야식의 필수 컵라면도 그립구나..

그렇게 2주동안 소리없이 살찌는 무서운 침묵과 함께 무사히 치료를 마친 나의 병상일지 끝!!! ㅋㅋ




' 일등으로 병문안 와줬던 영희와 2시간의 먼길을 무조건 달려온 문경&혜정, 

바쁜시간 쪼개 방문한 준희와 진희, 정연, 진영, 연주 느그들이 있어 지루하지않았던 병상이었다.

알라뷰 쏘마치 마이 프렌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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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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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I Donuts

♥ Korea 2012. 3. 10. 19:32

일본식 유기농 수제도넛이라는 하라도너츠

고베의 두부가게 두부와 콩비지를 사용해 도넛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는데...

한국에 들어왔단다


정연양의 이끌림(!)에 의거하야 들어간..




고소한 도넛내음도 내음이지만 정갈한 가게가 맘에든다.


이분이 하라 두부가게 오바아상~





그러나!!!

도넛 하나에 1200원~1500원이라니..헉.

요놈이 오리지널 도넛. 두부가 들어있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좋긴하지만 비싼돈내곤 도저히 사먹어지진 않을듯. 


맛보라며 정연양이 도넛두개를 안겨주었다.



☎  773-3780

locate :  서울 중구 명동1가 42-1번지




미국의 유명한 크리스피크림 도넛...임에도 미국에선 도무지 보이질 않던..

한국에 오니 여기저기 눈에 곧잘 띈다.

행복쌤, 보키쌤, 안개언니와 함께갔던 잠실롯데백화점 지하에 위치한 도넛가게..



갓구어낸 쫀득쪽든 달달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 and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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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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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밤 술을 마신건 아니지만...

전주에 무척 유명하다는 콩나물국밥집으로 국밥의 뜨거운맛을 보여주겠다며 나를 델꾸간 현미.


이곳은 현미네집을 방문한 이들이 한번씩 거쳐간,,,그 모든사람들의 입맛을 충족시킨곳이라고...




식당안은  아침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우리도 한참을 기다려 겨우 자리를 잡았으니...그 넓은 식당이 가득찬모습에 전설적인 콩나물 국밥 인정!



정갈한 반찬들이 맘에든다.



우와~~!!! 국물맛이 진~~~~~~~짜루 끝내줬던...

정말 눈물흘리며 먹었다는..^^


.

.

.





헤어질때 현미가 선물한 따뜻하고 포근한 현미와 똑같은 커플 목도리.. ^^

너무도 큰 선물에 눈물겹다. 현미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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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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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에살때 만나 친구가 된 아녜스 현미양..

전주에사는 현미를 만나러 서울 촌놈, 드뎌 전주행에 몸을 실었다.


3시간을 달려 전주버스터미널에 도착,  마중나온 현미와 함께 곧바로 찾은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한 전농성당.



천주교 신자의 순교지이기도 한 이곳은 호남지방의 서양식 근대건축물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곳의 하나란다.

붉은벽돌 건물의 본당 내부는 둥근천정으로 된 로마네스크와 비잔팅풍이 가미되었다고하는...

마침 미사중이라 실내는 구경할수가 없어 아쉬웠다.





저녁약속이 있는 관계로 후딱후딱 수박겉핥기식의 관광중..




한옥집의 대표상징이랄까 항아리가 있는 뒤뜰



술병을 들고 풍류를 즐기고 있는 저 아재~



닥종이로 만든 전통인형... 내 관심의 중심이 되는 인형들..ㅎ ㅎ

.

.

.


역시 미국에서 알게된 마가렛언니와 합류한 시간..

저녁은 전주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전주비빔밥으로..^^

전주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연구중인 마가렛언니.

언제나 학구열에 불타는 언니의 열정은 늘 부럽기만하다는...

그러고보니 울 셋이 찍은 사진이 없다는...아쉬움 ㅠㅠ


아쉽지만..사람대신 음식사진으로!!



난생처음 먹어본 모주..

막걸리에 대추,생강, 계피, 배 등 8가지 한약재를 넣어 만든 달콤한 해장술, 모주는 1.5%의 저알코올 술이라고..




야미야미...김치해물 전



내가 주문한 전주비빔밥.



현미가 주문한 야채비빔밥.



짧은 저녁식사를 마치고....일정바쁜 마가렛언니는 떠나고..

난 현미네집에서 하룻밤 머물기로...




새만금을 구경시켜주겠다고 현미와 그녀의 남편이 델구나와 줬는데...

밤이 깊은 이곳,,,,온통 까만세상. 




구경은 포기하고 아쉬운데로 새만금 수산시장으로..ㅋㅋ



날위해 싱싱한 도미한마리를 주문....깊은밤 살살녹는 도미회로 입안을 즐겁게..^^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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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에서 일하던 나의 20대, 그때 만나 절친이 된 현숙..

귀국후 한참만에 만난 그녀와

한국을 떠나기전 이별장소였던 청계산 한정식집을 다시 찾았다. ^^



청계산 많은 맛집중 하나...'학의 뜰' 

한정식 코스요리로 뱃속 호강하는날.. ^^




감자샐러드와 대나무 밥..특히 대나무밥이 정말정말 맛났다.



과메기는 비릿한 맛이 별루라 선호하진않지만 맛깔스런 비주얼에 속아 한입 쏙~ 

혹시나~했건만 맛은 역시나~~내입맛엔 노굿~!


생선회도 싱싱,,


양념갈비가 달달


나에게도 못먹는건 있다. 감히 손도못댄 암모니아냄새가 내코를 자극했던 홍어삼합..

울남편이 좋아하는건데....함께하지못해 아쉽네..ㅠㅠ



석화도 향긋~

간장게장도 짱~



산해진미로 내 미각을 신나게 해준 저녁식사를 마치고...


간만에 입가심(?)으로 심야영화 보러 고고~ ^^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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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동장소는 부산 국제시장과 깡통시장



재래시장으로 유명하다는 부산국제시장과 깡통시장,,,,

,,,,,,그 경계를 알수는 없지만 어쨌든 올만에 시장구경에 우리 아짐씨 신났다. ㅋㅋ



그 유명한 부산어묵...커다란 어묵가게가 한집건너 하나씩인듯..



달봉이네서 포식은 한 관계로 꺼지지않은 뱃속...

그래도 맛난건 먹어줘야 직성이 풀리는 아줌마 정신에 입각...시장통 분식집에 자리를 잡았다.







비쥬얼에비해 맛은 영 꽝이었던 떡볶이,,,,







                                                                      


그리고 부산에서만 먹을수 있는 유부만두(좌)와 비빔당면(우)...





짧디짧은 하루 일정을 마쳤다. 밤이 깊어가고 있는 부산역 광장.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시간...Goodbye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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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부산국제시장에서 득템한 것들..

비싼 기차요금을 내서 부산에서 장을 본 역쉬 우리는 우량주부들!!ㅋㅋㅋ





미키마우스를 워낙 좋아하는 나,,,이뻐서 구경하고 있던  나를 보며  문경이가 선물로 사준 커플 슬리퍼 




부산의 상징 부산어묵..ㅋㅋ 혜정이가 선물로 사준 부산어묵과 커플수저세트..





명품짝퉁가방을 쉽사리 볼수있었던 부산국제시장,,,,비닐봉지마저도 명품이라니..컥~

똥가방 하나없는 나 이 비닐백이라도 소중히?? ㅎㅎㅎ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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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댁(!)들이 모여 하루 일탈을 꿈꿨다.

오늘하루 가정은 저리가랏!! 우리는 부산으로 고고씽~



원래 1박2일 예정의 여행이었으나 현실은 녹녹치 않은법.

아쉬운데로 당일치기....이른아침 기차를 타기로 했는데...혜정양의 뜬금없는 지각으로 예매한 열차를 놓치고....

극적으로 다음열차에 몸을 실었다. 







서울 촌아짐들..난생처음 KTX를 타다. 

역사적인 순간을 카메라에 찰칵!! ㅋㅋ

아침식사는 빵집에서 공수한 크라상과 샌드위치로 우아하게.....


달리는 기차안에서는 김밥이 짱인데... 김밥은 위생문제탓에 판매하지않는단다. 

김밥 없앤놈 누구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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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내리니 점심시간..

드뎌 그이름도 유명한 달봉이횟집에 도착!



문경이가 미리 서치해둔 그이름도 유명한 달봉이횟집에 도착!



에피타이저 전복죽으로 입맛을 돋궈주고... 



입안에 살살녹는 전복구이..



요거이 부산쐬주!!! 즐거워 예~~~ 

소주 일잔으로 우리의 만남도 너무너무 '즐거워 오예~~'



전복회, 문어회, 석화....아웅 황홀해!!




얼마나 그리던 싱싱한 활어회인가...눈물흘리며 먹었던....ㅠㅠ




식사를 마치고 슬슬 부산구경에 돌입!! 송도해수욕장으로~



송도해수욕장 입구부터 세워진 커다란 모래성




바다는 역시 겨울바다가 최고야~ ^^




여의주를 문 흑룡...

2012년 흑룡의 해를 기념해 만든건가보다..센스돋네. ㅎㅎ






영원한 베드푸 문경양과도 한컷..

키큰 문경이가 날위해  인위적으로 줄여준 키...그러나 티 팍팍나게 찍어놓은 혜정양 으이구~..ㅋㅋㅋ




곳곳에 조형물들이 멋스럽다.  그중 바닷가 한가운데 바다물개




탁트인 바다한가운데 고래의 꼬리 조형물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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