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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6.15 [Netflex] 나의 아저씨
  2. 2020.02.22 [영드] Safe (내 이웃의 비밀) on Netflix
한참 한국에서 유행하던 드라마, 

한국드라마는 빠지면 헤어나질못해 거의 안보고살았다.

어쩌다 보게되는건 엄청난 이슈가 되는 드라마 정도라 일년에 한두편 볼까말까?


그래서 처음 나의 아저씨가 이슈되었을때 로리타(?) 컨셉으로 오해해 불편했고,

여주 아이유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그닥 좋아하는 연예인도 아닌지라 볼생각이 없었다.

많은 사람들의 열띤 평가엔 이미 끝난 드라마 시작하면 폐인될 거 뻔해 시도를 거부(?)했었다.

그러다 10일부터 넷플릭스에 올라온다며 미국 아줌마커뮤니티에 다시 회자되기 시작한 이 드라마.

이번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유툽에 올라온 짧은 동영상 속칭 짤~을 보게되었다.

그리고 그 짧은 내용에서 뭔지 모를 뭉클함이 느껴져, 이후 넷플릭스에 올라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었다.

그리고 마침내 시작했다.

정확히 지난 목욜 밤 11시부터 시작 하룻밤을 꼬박샌 금욜 밤 11시 반에 끝을냈으니

24시간에서 식사시간을 빼곤 쉬지않고 정주행한 셈.

그덕에 주말 내내 기절해야했지만..ㅎㅎ

각설하고!






tvN 2018년 드라마

16부작

연출 : 김원석, 극복 : 박해영

등장인물 : 박동훈 역(이선균), 이지안 역(이지은=아이유), 변요순 역(고두심), 박상훈 역(박호산), 박기훈 역(송새벽)

                강윤희 역(이지아), 조애련 역(정영주) 지석 역(정지훈), 봉애 역(손숙) 이광일 역(장기용)


라마 소개는 이렇게 써있다.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항간에 떠돌던 누군가의 '어른들의 도덕교과서 같은 드라마'라는 리뷰야말로  이 드라마를 소개하기에 아주 적절한 설명이 아닐수 없다. 격하게 동의되는 완벽한 한줄평이다.

거기에 조금 덧붙인 나의 리뷰는 이렇다.


비현실적인 내용의 현실적 드라마다.

즉, 비현실적인 소재를 현실에 살고있는 요즘 어른들의 상황과 잘 접목시켰다.

주인공 한명한명의 한숨이, 상처가 모두 이해되고 그래서 아팠다.

그래서 슬펐고 그럼에도 따뜻했다.

보는내내 도대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너무도 궁금했는데..엔딩도 맘에든다. (나는 그랬다.-한국 드라마의 최약체인 결말에 늘 실망을 하다보니 이보다 완벽한 엔딩은 보기드물다고 생각한다.)

연기파 배우들도 모두 맘에들고, 

특히 삼형제가 열일한 드라마이고, 아이유의 새로운 발견이기도 했다.(아이유 드라마는 처음이라.)

내가 꼽는 몇안되는 인생드라마중 하나가 되었다.

아직 안본사람들에게 격하게 권해본다. 

영화는 아니지만 드라마 평점 내맘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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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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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마이클 C 홀(톰 델리니 역), 마크 워렌 (피트 메이필드 역), 에이미 제임스 켈리 (제니 델리니 역), 

아만다 애빙턴 (소피 메이슨 역),  해나 애터튼 ( 엠마 캐슬 역), 오드리 플뢰르 (조이 차할 역)

제작 : 할렌 코벤



어느날 학교에 불이 나면서 몇명 아이들이 희생되자 마을 초입에 보안장치를 해 스스로를  보호하며 안전하게 생활하는 어느 부촌마을, 

그 동네안에서 파티에 갔던 톰의 딸과 그녀의 남친이 갑자기 실종되고, 이로인해 톰은 딸아이를 찾으려 직접 이웃의 문을 두드리게 되면서 감춰졌던 이웃들의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는데.. 

시작부터 박진감 넘치며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드라마 Safe 일명 내 이웃의 비밀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할런 코벤이 직접 제작자로 참여한 영국의 TV 시리즈물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템포가 빠르게 진행되어 몰입도 만점,  시간가는줄 모르고 에피 8까지 이틀만에 끝냈다.

초반엔 출연자 모두가 수상한 모습에 의심을 하게되고,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빅재미에 마지막까지 푹~빠져 봤다는. 

덱스터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마이클 홀, 굿와이프에 나왔던 피트, 셜록 여주였던 아만다 에빙턴, 미드나잇 인 파리의 오드리 까지  눈에 익은 유명 배우들 보는 재미도 솔솔. 

지극히 개인적 취향으로 근래에 본 드라마중 최고였다.  별점  ★ ★ ★ ★ ★ 


할런 코벤의 첫 데뷔작이라는 The Five 역시 호평을 받았다는데...다음 목표는 바로 이것으로 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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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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