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9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생선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2.19 Happy Valentain's day
또다시 찾아든 발렌타인데이~

올해는 조금 달라진 남편의 사랑고백이 맘에..........................들기도,,,안들기도,,, ㅋㅋㅋ
다름아닌 막대사탕이 사라지고 초코렛으로 바뀌었다는것.
뭐, 그도 그럴것이 작년에 받은 막대사탕 8개,,,그중 한개가 아직도 사탕통에 뒹굴고있고,
실제로도 내가 맛나게 안먹어준다는게 실용파(!) 남편이 초콜렛을 선택한 이유.
그덕에 받은 초코렛 9알은 하루만에 뚝딱~ 해치워지는 기록(..이라고 하기엔 쫌 그런가??)을 달성하며,
내 뱃살은 나를 위협중이라고나할까,,,,지금은 배부른 후회중이다.

어쨌든,,,





우리만난지 벌써 9년..
달콤한 초콜렛 한알한알이 한해라 생각하니 겁나 빠른 세월이 더욱 실감난다.


그런데~아 그런데~
모니??  만남 9년만에 급기야 선물은 고사하고 꽃한송이도 없는 달랑 카드한장이라니. 변했어~변했어~~ 띠로리 OTL
남자의 변심은 유죄!!! 쾅.쾅.쾅. 
여자는 그리 큰걸 바라는게 아님요~ 정성담긴 달콤한 한줄 글도 소중하지만
여보야~ 담부텀은 아주 쪼매난것도 좋으니 뭔가를 한개 더 얹어주면 안되겠니?
그 쪼매난 뭔가가 반짝반짝 빛나주면 더욱 땡큐고~
 내가 자기 사랑하는거 알지???

자~ 실없는 농담이고요. ㅋㅋㅋ





올해는 내가 간만에 남편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9년만에 손가락에 꼽을 일이다.
뭐,,남자들 잘하는 말처럼 너무 자주하면 버릇들까봐~~ ^^
BLV 향수와 입술케이스에 쏙담은 쪼꼬렛트,
선물은 남편을 춤추게한다. 무덤덤한 남편 기분이 확~상승한걸보면...
캬캬캬 여보야 나 이뽀? (이쁘다면 그대도 이쁜짓좀 해봐봐봐 ㅋㅋㅋ)
 


발렌타인데이 저녁메뉴는??
연애기간도 아니고,,,,분위기보다는 실속!
평소 자주 먹지못하는 생선회로 낙찰,
그런데 막상 일식집에 바글대는 사람들을 보며 우리같은 사람이 많다는것에 뜨아~했다...




 생선회의 기본이라 할수있는 미쿡에선 비싸고 귀한 해삼 & 멍개
side dish로 나와주는 센쓰~ 입에서 살살 녹는구랴...





2인용 가장 작은 배로 한척 띄웠는데 달랑 다섯종류의 회가 접시에 반복해서 놓여있다. ㅠㅠ
그러나!! 한국횟집을 상상할수도 없고, 그나마도 자주 못오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스마일~ :)


 
이상, 배터지게 달콤한 해피 발렌타인데이였다는..



 


' ✔︎ Move into > Story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똑같아요~  (0) 2011.02.24
[Clay] Valentain day's gift  (0) 2011.02.19
복 많이~  (0) 2011.02.03
마이너스 손  (0) 2011.02.02
견해의 차이?  (0) 2011.01.26
Posted by 잠탱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