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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하는 거라는데..


늘상 후회쟁이였던 난,,,도대체 젊었던 시절이 있기나 했었는지? ㅠㅠ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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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에 있는 지인, 선영씨..

그녀는 간간히 인터넷 쇼핑중 괜찮은 물건을 찾게되면 나에게까지 쏴주며 함께 그 물건들을 공유한다.

센스있고, 아는것 많은 그녀덕에 종종 부시맨이 콜라병을 들고 고개를 갸우뚱대듯 나도 낯설고 신기한 물건들을 만나게 된다.


며칠전에 전화로 미리 귀띔을 하며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아마 모를거라고 예고(?)했던....

그 의문의 반가운 소포가 도착했다.




소포를 뜯으니 선물박스에 'Egg-Design Molds'라고 표기되어있다.






선물박스를 여니 토끼와 곰돌이, 별과 하트 네가지 모양의 몰드가 들어있다.

사용설명서대로라면 삶은 달걀을 찍어내는 몰드이긴 한데..

삶은 달걀을 어케 찍어내는 물건인고..흠..





 

선물해준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막 삶은 달걀을 까서 따뜻한 기운이 있을때 몰드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식히면 

네가지 모양의 몰드처럼 달걀이 모양을 잡아준단다.


마침 전날 삶아둔 달걀도 있으니....실험정신에 입각해 곧바로 시도해보았다.

일단 냉장고에 넣어둔 식은 달걀을 까서 따뜻한 물에 살짝 담궜다가 곰돌이 몰드에 쏙~넣고..






한시간뒤 꺼내니 이렇게~~ 귀여운 곰돌이로 탄생!

식은 계란의 한계는 곰돌이의 귀를 미쳐 만들지 못했지만...






그리고 다음날부터 곧바로 활용에 들어갔다.

남편 도시락으로 샐러드를 선택(순전히 달걀모양을 내고싶은 마음에서 결정된..ㅋㅋ)!


.

.

.

.

.




"남편~ 먹을때 요렇게 해놓고 먹어!!"

도시락 두껑을 덮기전 잠시 풀먹는 토끼를 연출~하며 한컷~ 



선영씨덕에 새로운 아이템도 배우고 기분좋은 도시락도 완성. 성공! ^^b

선영씨....언제나 땡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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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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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저자
유인경 지음
출판사
위즈덤경향 | 2012-12-26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유인경 기자의 더 생생하게, 즐겁게, 현명하게 살아가는 법 이제...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언젠가 아침 라디오 방송 게스트로 나와 내 속이 다 시~원해지게 입담을 과시했던 유인경 기자!

그야말로 말발 좋은 그녀에게 폭 빠져 팬이 된지 오래전~  

그정도 말발이면 글발이야 오죽할까~ ㅎㅎ

예상적중!

오십대를 겨냥한 글들이지만 이제 곧 오십과 만나게될 나에게도 무척 공감이 갔던 이야기.

상쾌하고 유쾌함에 웃으며 공감하며 단숨에 쭉쭉 읽게 만들었다는..


책장을 덮으며 주먹을 쥐고 외쳐본다.

그래,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

......... 이라고 하다보니...흠..잠시 미안해진다. 언제는 나를 위해서 안살았던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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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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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스프와 고양이 이야기

정보
와우와우 | 일 22시 00분 | 2013-07-21 ~ 2013-08-11
출연
코바야시 사토미, 카나, 미츠이시 켄, 시오미 산세이, 미나미
소개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다니던 출판사를 그만 두고 빵과 스프만 파는 작은 식당을 개업한 아키코와, 어느 날 그녀의 가게에...
글쓴이 평점  



카모메식당의 작가였던 마츠모 토 카나 감독의 이 드라마는 총 4편.

아무래도 카모메식당을 많이 닮은듯한 그러나 또다른맛의 드라마라고나할까.

여주 코바야시 사토미에게는 늘 이런류의 드라마 혹은 영화가 참 잘어울리는듯하다.

마치 한세트처럼 붙어다니는 모타이 마사코의 감초 연기도 볼거리. ^^

각설하고,

그녀와 함께하는 이야기들은 늘 평범해서 너무도 고요한 일상속에 새로운 기쁨을 발견해나간다는 사실~.

그곳에 가미된 맛있는 음식과 그로인한 눈요기까지.. 

보고나면 왠지 안도감마저 느껴지는 휴식같은 드라마.


비슷한 느낌의 '카모메 식당', '안경', '수박'.....에 이은 빵과 스프와 고양이 이야기 좋다좋다 참 좋다!! ^^






'사람은 슬프면 울고

기쁘면 즐거워 하고
여러사람과 어울려있다가도
때로는 갑자기 혼자가 되기도하고
해가 지고 조용한 시간이 다가오면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잠들고
혼자도, 함께도 아닌것
저는 지금 그런생활을
어머니와 함께 였을때도 깨닫지못했던 그런 생활을
단지 한마리의 고양이와 하께 하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빵과 스프와  고양이 이야기, 아키짱의 독백중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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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텅 마켓은 한국의 재래시장과 흡사하다. 

간만에 봄날같은 햇살을 받으며 주말 일일관광투어?! ㅋ


TV에 소개된걸 보고 부푼꿈을 안고 찾아간 그곳, 그러나!!!

World Famous 라고라?? 

생각보다 별볼일없음에 너~~~무 실망스러웠다.




주차를 하며 렉싱턴 마켓 사인을 볼때까진 차~암 좋았는데..

느낌 아니까~~ ^^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헉~

일단 꽉꽉 미어찬 흑인들의 집단에 움찔(?)했고,,(아, 난 결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그저 그들의 포스에 잠시 놀랐을뿐~ )

 시끄럽고 지저분(?)하고 복닥거리는 환경이 몹시 견디기 힘들었으며... 

지나가며 사람들과 간간히 부딪혀질때(?)마다 취하는 위협적인 몇몇 사람들의 몸짓에 불쾌함이 들기도..ㅠㅠ



어쨌든 왔으니 둘러는 보고가야하기에...




그래도 쏘~울만은 충만한 그들만의 축제.... ^^





흑형(..이라는 표현이 난 친근감이 느껴져서...절대 비하하는거 아님)들이 좋아하는 짙은 향수나, 커다란 장신구들을 판매하는 

곳곳에 자리잡은 노점상들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생선가게나 치킨집등은 한국사람이 꽤 많은 점포를 차지하고 있는듯했으나

낯가림을 하는 나로선,,,선뜻 아는척을 할순 없어 스치듯 지나쳐..





바닷가 근처라 해산물이 좋다고 왔는데..고작 몇군데?! 

그중 즉석에서 먹기좋게 손질해주어서인지 문전성시를 이룬 이곳을 선택~!


SeaFood RAW BAR...

Oyster, Clams, Beer....






싱싱한 오이스터 한접시 주문..

라지사이즈 6알에 9불 썸씽...팁까지 주고나니 간에 기별도 안가며 돈만 쓴 느낌. ㅠㅠ


그러나..

다녀와서 알게되었다.

이곳이 꽤 이름난 맛집이었다는것을.

그리고 또한군데...

볼티모어 베스트 크랩케이크 집(Baltimores Best Crab Cake)....은 결국 정보부족으로 몰라서 못갔다는..ㅠㅠ




렉싱턴 마켓 내부안을 도는데 고작 30분정도면 끝~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Nothing Special. 

한시간도 채 안되서 관광(?)을 모두 마치고 나왔다. ㅠㅠ








주차티켓이 칩이라는게 재밌어서 한컷..

저 쬐그만 칩하나에서 센서가 작동한다는게 그저 신기할 따름..




400W. Lexington Street. Baltimore, MD

phone : 410-685-6169

Web : http://www.lexingtonmarket.com


 * 1시간 주차요금 3불..

2시간-3시간 5불?(확실하진 않다)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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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연말부터 새해초 사이에 개인적으로 텍스보고를 해야한다.

회계사 정하는 일도 일이다.

늘 한사람에게 가면 딱 좋겠지만 비용이 천차만별이다보니 

게다가 부르는게 값이다보니 늘 금액이 달라져서 여기저기 쇼핑을 하듯 회계사무실도 비교를 해서 선택할일이다.


   



무튼, 우린 울아파트 건물에 회계사무실이 있어 작년에 이어 이곳으로 갔고,

더 저렴한 가격을 부른 이유로 작년에 했던 사무실 옆에 또 다른 사무실 회계사로 선택했다.






책상만 보면 깔끔하니 일을 접고 퇴근한 모양새지만...

한창 바쁜 시기,,,동분서주 정신없이 바삐 움직이는데..


어디로?



요기로!


사무실 바닥에 너저분히 그러나 나름 정열해 놓은 서류들이 빼곡.

걸어다니다 밟히진 않을까 싶게 복잡하다.






전체로 확대하면...이런 모양새. 

사무실이 제법 알....찬....?! ㅋ







바쁘지만 무지 친절했던 울 회계사 아자씨....


텍스 리턴 많이 받게 해주세요~네!! ^^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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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울남편과의 12번째 맞이하는 발렌타인데이..





지난해와 변함없는 장미한다발에..





한해에 하나씩..지난해보다 내용물이 하나더 늘어난

남편왈, 울만난 햇수가 초코렛 한상자와 딱 맞아떨어진...맞춤형 해란다. ^^


초코렛킬러인 나로선 12개정도야 가뿐히 먹어주지만...

날이가고 햇수를 더할수록 늘어나는 초코렛들. 난 과연 몇개까지 거뜬히 해치워줄수 있을까? ㅋㅋ

공연히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로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ㅎㅎ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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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천방지축 요절복통 황소마 블루스) (전2권) (400717)

저자
강모림 지음
출판사
(주)시공사 | 2000 출간
카테고리
소마 (천방지축 요절복통 황소마 블루스) (전2권) (400717)
책소개
▶ 1, 2권 책표지 모서리 상, 하단 낡거나 약간 찢겨 있습니...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친구 잘 둔덕을 톡톡히 본다.

이곳에 살며 한국책들을 원할때 볼수 있다는 것...^^

게다가 오랫만에 강모림 작가의 책을 접할수 있어서 무한행복...


이번 선택은 소마...

카리스마 넘치는 유치원생 소마의 소소한 일상.....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비현실적인 이야기.

마치 한국판 짱구를 읽는 느낌이었달까..

차이점을 굳이 꽂으라면 철없고 무례한 소마임에도 순간순간 나오는 소마스타일의 마음씀씀이일듯.

큰 재미도, 큰 공감도 없지만..

가볍게, 시간때우며 읽기엔 그럭저럭...어이없는 소마의 행동에 피~식 웃어넘길정도. 

그럼에도...강모림 작가가 썼다는 것만으로 읽을 이유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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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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