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1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게장의 변신'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1.14 양념게장의 변신
얼마전 양념게장 레서피를 입수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도전한 양념게장.
마트에 갔다가 너무도 이쁘게 손질해놓은 꽃게를 발견하고 아무생각없이 사들고 왔다.
게장을 한다는 생각은 까맣게 잊어버린채..
살아있는 싱싱한 게로 담궈도 살짝 위험부담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게장을,,
언제 손질해놓은지도 모르는 게를 사들고 와 담궜으니..

양파도 갈고, 파도 다지며 준비한 양념장으로 게장을 버무리고 나니
아뿔싸~!!!
다 만들고 난뒤에야 싱싱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건 뭐냐고~ ㅠㅠ
간만에 눈앞에 만들어진 양념게장에 군침이 확~도는걸 물리치고,,
눈물을 머금고 양념게들을 물속에 빠뜨렸다.
아까운 양념,,본전이라도 건질 양으로 찌개를 끓였는데,
에효~ 만들어진건 결국 국적불명의 게장찌개
전골도 아닌것이 꽃게탕도 아닌것이,,,,,뭐라 형언할수 없는...
들어는 봤나 게장찌개, 먹어는 봤나 게장찌게
니들이 이 맛을 알겠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땟깔좋은 양념게장.....은 그림의 떡이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속으로 입수하고 만 양념게장들의 변신~게찌개완성
                               

' ✔︎ Move into > Story 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vie]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0) 2010.01.21
[movie] 걸프렌즈  (0) 2010.01.14
탁상 달력만들기  (0) 2010.01.14
나를 울리는 소포  (0) 2010.01.13
울며 김장하기  (0) 2010.01.08
Posted by 잠탱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