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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오모리 다츠시

주연 : 쿠로키 하루, 키키 키린, 타베 미카코

내멋대로 ★★★☆☆


일본의 국민엄마로 불리는 배우 키키 키린의 다도 속으로~ ^^

일일시호일, 풀어 해석하면 '매일매일 좋은날'이라는 이 영화는 어쩌면 우리네 삶속에 간간히 숨어있는 비극마저도 흐르는 시간속에 견뎌내면 다시 좋아진다는 역설적으로 풀어낸 영화는 아닐런지.

일본 다도를 통해 인생사를 어필한 영화라 지극히 일본스런 문화적 차이로 도입부엔 몰입도나 공감대가 떨어지나

중반부부터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비슷한 인생사를 그려내며 사람사는건 다 똑같구나 싶게 공감대를 끌어올려 그나~마 지루함이 덜어졌던 영화. 

다만 여주 노리코의 10대부터 중년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너무도 뻔한 그냥 사람사는 이야기임에도 진로로 방황하던 20대라든가  철없이 지나간 부모님께 했던 행동, 혹은 젊은날의 연애과정인 이별, 아픔 등등 여주의 삶이 나의 젊은날과 오버랩되며 내가 겪던 이야기의 다른 버전으로 느껴졌달까. 그럼에도 확실한건 내취향은 아닌걸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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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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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의 동명소설을 영화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e-book으로 다운받아놓고 밀어둔지 몇년, 결국은 영화로 미리보기~

뒷얘기가 궁금해 시간가는줄 모르고 책장 넘기게되는 기욤책의 읽을때의 특징처럼 영화도 그런 느낌으로 보게되었다.

30년전 나를 찾은 나, 과거를 돌려보려는 그들의 노력, 그리고...여운.

아마도 책을 먼저 읽었다면 이 영화 어땠을까 싶지만 적어도 미리본 영화는 흥미롭고 재밌고 신선했다. 







 

   이미 화제가 되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소설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책이 있음에도 결국 독서는 뒷전으로,  영화로 먼저 접하게 되고 말았다.

과거와 현재가 얽히고 설킨 시간여행. 

늘 그렇듯 책만큼 잘만든 영화를 본적이 없기에 아마도 책은 훨씬 더 감동과 재미가 숨어있겠지...하며 참 재밌게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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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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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아 보이
감독 사나다 아츠시 (2009 / 일본)
출연 오카다 마사키, 바이쇼 치에코, 하세가와 준, 키미 코이시
상세보기
소설 <호노카아 보이>를 영화로 만든...
나도 밤을 밝히는 달이 만들어내는 무지개가 보고 싶어~

영화관 영사기사 레오와 엉뚱하지만 상냥한 아줌마 비와의 일상을 잔잔하게 그린 영화.
영상미가 뛰어난 깔끔하고 아름다운,,,
비~상이 만든 음식 특히 마라소다 한조각 먹어봤으면...하는 달콤한 상상까지 하게된
은근한 따듯함이 느껴진 영화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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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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