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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e into/Story 2018'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18.12.04 속터져!
  2. 2018.12.02 [Movie Theater] Bohemian Rhapsody
  3. 2018.12.01 [11. 30] 내 생일
  4. 2018.11.23 [21. Nov.2018] Happy thanksgiving day!
  5. 2018.10.16 상표도용? 혹은 대여?? 짝퉁쌕쌕!
  6. 2018.08.05 불청객 날아들다
  7. 2018.07.19 [Movie] A Fish called Wanda
  8. 2018.06.28 너의 운명은..

그간 월세를 살며 특별히 굵직한(?) 살림들을 구입할 일이 없었다가 막상 내집 마련을 하고보니 필요한게 왜이리 많은지.. 

집사면 바꾸자고 미뤄뒀던 물건들을 하나하나 작성하고보니 줄줄이 사탕, 끝이 안보인다. ㅠㅠ

렌트를 살때는 할수없이 써야하는 남이 쓰던 붙박이 물건들, 그중에서 다른건 참을만해도 세탁기와 디시워셔는 늘 찜찜해했다.

이사할때마다  전 세입자들이  물건들을 더럽게 사용하는 세탁기나 식기 건조기, 오븐 속 더러움에 찜찜해하며 꼼꼼히 닦아내고 찌든때를 없애느라 애를 먹었었다,

이제 내집 마련도 했으니 당연히 전주인이 쓰던 가전제품은 모조리 바꾸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는데..디시워셔, 세탁기, 드라이어,  가스 오븐, 냉장고 등 리스트 작성을 하다보니 기본 가전제품은 그저 시작에 불과했다.  

3층 집이다보니 무선청소기는 기본, 낡은 미니오븐, 때마침 망가진 헤어드라이기에 미루고 미루고 미뤘던 커피머신까지 욕심을 부리니 한도끝도 없고, 당장 필요한 식탁, 쇼파, 책상과 의자 등 가구까지 합세하니 휴~ 한숨뿐이다.

냉정하게 경중을 따져가며 우선순위를 정해놓고 예산과 맞춰가며 하기로 마음을 비우고 일단 가장 시급한 것들부터 폭풍 검색을 시작했다.   그중 하나는 디시워셔!

미국에서 제값을 다 주고 쇼핑하는건 스튜핏~

마침  1년중 빅세일로 손꼽히는 땡스기빙데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과 이사시기가 맞물렸다는건 더할나위 없는 좋은 기회, 이때를 노리는거야! ㅎ 

몇날 며칠을 리뷰를 보고 가격 비교를 해가며(물론 남편이,,) 마침내 결정, 디시워셔를 샀다. 

맘에 드는 제품이 꼭 블프 상품이 아닌 관계로 결국 빅딜을 만날순 없었지만 새 입주민을 위해 우편으로 보내주는 10% 쿠폰을 이용해서  배달비, 설치비, 설치 키트(=설치비를 냈음에도 이런 부품값을  따로 지불해야 한다니 진짜 어이상실이라는.) 등등 세군데 스토어에서 견적을 뽑아본뒤 몇불이라도 싼 곳으로 고고씽. Home Depot에서 구입을 결정했다.

그렇게해서 주문했던 디시워셔가 열흘 만인 오늘 드뎌 도착했다. 



짜짠~


그런데 !!


두둥~ 저리 부엌 한가운데 떡하니 던져(?)두고 떠났다 😱





뭐, 배달해주는 사람 따로, 설치기사 따로라는건 구입과 동시에 알게되었지만 막상 저리 던져놓고 가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인스톨은 물건 받고 전화로 요청해야하고 빠르면 당일에, 늦어도 48시간 내로 올거라하더니 막상 연락하니 이틀후에나 올수 있단다. 그럼 그렇지.  

성격 급한 나로선 참 답답할 노릇이지만 참자참자, 오늘도 나는 참을 인자를 머릿속에 되뇌가며 참기 힘든 인내심을 연마중이다.

하~그립다. 주문만 하면 24시간내에 모든게 구비대는 '배달의 민족' 우리나라가. 

아~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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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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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브라이언 싱어
출연 : 라미 말렉(프레디 머큐리 역), 조셉 마젤로(존 디콘 역), 루시 보인턴(메리 오스틴 역)
벤 하디(로저 테일러 역), 귈림 리(브라이언 메이 역)
톰 홀랜더(짐 비치 역), 메이단 길렌(존 리드 역), 엘렌 리치(폴 프렌터 역) 등등.

@ Regal Movie Theater, Time: 18:30 with 남편



마침내 800만 관객속에 나도 들어갔다. 하하

연일 흥행 고공행진 중인 영화, 전설의 록밴드 퀸,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했다.

마침내 사람들이 왜 이토록 이 영화에 열광하는지 이유를 알겠다.

보는내내 콘서트 공연장에 온듯 강렬한 그들의 음악에 빠졌고,  프레디 머큐리의 표정에서, 행동에서 그의 처절한 고독이 전해져 슬픔에 빠졌다.

그 여운은 영화가 끝난뒤에도 한~참을 헤어나올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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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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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할수 없는 나이, 올해 또 한살 먹었구나.

피부 탄력은 잃어가고, 주름처럼 나이도 늘었다.

이 기분 뭐지?, 공연히 서글퍼지는..내 생일, 

그래도 일어나자마자 건네는 남편의 생일카드와 이른아침부터 울리는 한국, 친구들의 생일축하 메시지톡,

그리고 어젯밤 남편이 끓여놓은 미역국을 먹고 올만에 탄력잃은 피부를 위해 마사지에 열중하다보니 이 우울함이 다소 누그러지더라는. 


그리고 저녁, 남편의 축하 서프라이즈는



빠질수 없는 장미 한다발.


정성스레 준비한 생일카드 

: 나사에서 일하는 남편을 가진 특혜?! (나사 안 스토어에만 판매되는) 우주항공케이크 생일카드가 Unique.하다.



특별한 저녁식사,

내가 좋아하는 Cheesecake Factory의  'Thai Lettuce Wrap'

그릴치킨에 숙주, 당근, 오이등의 야채를 양상추에 싸서 스윗칠리, 땅콩, 타마린의 세가지 소스에 입맛대로 넣어먹는

에피타이저 메뉴지만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고 맛있는 맛!



엔젤누들 새우스파게티



생일이라고 특.별.히 디저트 접시에 초코렛으로 생일축하 메시지를 써 준비해준

단지 이것뿐, 케이크값은 우리가 지불해야할 뿐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조각케이크! :)



두 둥!

오늘의 하이라이트  


남편이 준비한 거~한 생일선물, 내가 그리도 갖고싶어했던 아이패드 프로가 나에게 인사를 한다.

"Hello"




안면인식 인증방식, 자석으로 부착해 페어링 및 충전이 되는 일체형 애플펜슬, 

그리고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로 타이핑을 쉽게, 기기도 편하게 지지해주는

삼위일체의 최신형 iPad Pro 라는것!

생일 그 우울함을 다 날려버린 남편의 서프라이즈 성공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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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명절, 추수감사절!

해마다 그래도 어찌어찌 터키도 먹으며 파티 분위기도 즐겨보고,

어느해는 삼삼오오 모인 외로운 타향살이 한국인끼리 모여 으싸으싸하며 즐겨도 봤는데,

올해는 이사하고 짐정리에 정신없다보니 남의나라 명절인데 뭐라고,,,하며 대수롭게 넘기기로 했다. 

그러나 우리에겐 무의미한...이라고 해도 미국에 산다고 한국의 추석도 패스, 남의 나라 명절이라고 땡스기빙날도 패스한다 생각하니 막상 아무것도 해놓지않은 상차림과 정적이 느껴지는 조용한 집안의 우리둘 모습에 급우울해지긴 하더라는. 

그래도 명절인데, 우리도 한잔할까?

남편의 제안에 지난번 한국마트에서 사온 문어숙회와 매실주로 조촐한 상차림을 차렸다.

그리고 두런두런 우리 둘만의 파티를 즐겨본, 너무도 정막한? Happy thanksgiving day! 

한쪽 면에서 찍고보니 이건 왕후의 밥 걸인의 찬도 ​아닌 마치 어느 싱글녀(남)의 혼술 분위기같더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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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프라자'는 내가 사는 이곳에선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인마트중 하나다. 

들으면 마치 롯데그룹에 소속된 유통기업중 하나 같지만 전~혀 무관한 그러나 나름 30년의 긴 역사(?)가 있다, 

풀명칭은 롯데, 아씨 플라자로 정확히 내가 사는 이곳 메릴랜드 그것도 지지난주까지 살던 락빌에서 처음 시작이 되어 이곳 주요 도시와 디씨 등 확장을 해가며  미국 특히 동부에선 제법 알아주는 큰  한인마트로 성장했다.

없는게 없을 만큼 다양한  한국 식품을 공급하고 있는데..10여년을 넘게 살아도 아씨 자체 브랜드의 식자재는 볼때마다 짝퉁같은 느낌 뿐이다. 

처음엔 무슨 이런 듣보잡 제품이 있지 했는데 이곳에선 나름 큰 유통업체다. 

가끔은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듯 오리지널 포장을 교묘하게 카피해 자세히 안보면 순간 대기업 브랜드 제품인 듯 구매하도록 소비자를 헷갈리게 만드는 묘한 재주도 있다.

기분탓일수도 있지만 영 신뢰감이 들지않아 선택의 여지없어 울며겨자먹기식 구매 제품  빼고는 눈길은 안주고 살았는데, 언젠가 우연히 포장된 음식속에서 곰팡이가 폴폴 혹은 꾸물대는 작은 애벌레를 발견한 이후론 결코 손대지않는 브랜드중 하나다. 

그렇다고 대기업 유통업체를 무한 신뢰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아씨 제품은 유독 볼때마다 개운하지 않은 느낌인지라. ㅠㅠ

그치만 기존 유명 대기업 제품과 비교될만큼 가격차이가 나는 것도 아닌데 이곳  소비자들에게 먹히는거 보면 나만 모르는 뭔가가 있는건지 고개가 갸우뚱해질때는 종종 있다.

무튼, 그 '아씨' 제품이 요근래에 미국 그로서리 마켓에 제법 눈에띄게 많이 유통중이다. 

라면이나 국수, 김치, 각종 양념 등은 자주봐서 이젠 낯설지 않을 정도로 나름 이름값?을 하는구나 싶지만 다른 제품을 카피하는 행위를 봐선  여전히 나에겐 신뢰감이 안든다. 

그러던 얼마전 미국마켓에서 이 캔음료를 보고 뜨악 했다

쌕쌕인듯 쌕쌕아닌...쌕쌕 같은 너..는 무늬만 쌕쌕? 

급궁금증이 이는건, '롯데그룹'에서 단지 '롯데' 상표만 빌려 쓸수가 있는건지,

혹은,  상표 무단 도용을 하며 안걸리면 땡큐, 걸리면 벌금( 걸려도 벌금이 미약하다는 이야기도 떠돌아 벌금물고 판매해서 수익 올리고 하는건지..)내면 그뿐인건지. 

정말 정교(?)하게 잘만들어서 무심한 사람은 우리가 아는 그 쌕쌕 이구나 할수도 있는 이 음료. 과연 맛도 같을지 새삼 궁금해지긴 하....지만 굳이 사먹고싶은 생각은 안든다는. ㅋ


다른 미국 음료들과 나란히? 서있는 포도맛 쌕쌕,



짝퉁 혹은 정정당당 판권만 사서 유통하는 무늬만 쌕쌕 포도맛?


오리지날 쌕쌕 포도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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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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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욕실에 들어갈때마다 새소리가 간간히 들리는거다.

급기야 듣기좋던 새소리가 소음처럼 커지기 시작, 어디서 들리나 찾다보니 환기구 저너머에서 오는듯 했다. 

그리고는 마침내 비릿한 내음이 올라오기 시작, 하~ 날씨가 추워 새들이 환기구 속으로 들어왔다가 출구를 못찾았다는 생각이 번득 스쳤다. ㅠㅠ

호들갑스럽게 오피스로 달려갔다. 백문이 불여일견, 아닌 불여일청 동영상을 찍어 보여주고 들려주니 처음있는 일은 아니라는듯 '새가 들어왔구나, 오케이~ 곧 사람 보낼께.' 그런다.

그리고 5분도 안되 핸디맨 도착,

욕실로 직행하는데 쳐다볼까하다 집으로 날아들어오면 어쩌나 싶어 욕실문을 꼭꼭 닫아주고 일이 끝나길 기다렸다.





​▲ 소리만 들을땐 마치 자연에 동화된듯 싶지만...



▲ 환기통을 뜯어낸 모습



▲ 어떻게 잡았는지는 모르나 좀전까지 울던 아그들이 사체(?)가 되어 돌아온... 참새 세마리  ㅠㅠ

Rest in Peace. 🙏



​어쩌다 길을 잘못들어 죽음을 맞이한 새를 보고있자니 짠한 마음이. 흑

...... 도 잠시,

욕실 전체에 퍼진 비릿한 그들의 흔적을 소독하고 지우느라 고생좀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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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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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의 시작였던 1988년도 아주 오래된 옛날(?)영화. 

리아쌤 추천으로 반강제로 보게된 영화, 아쉽게도 내 취향은 아니었다. 혹시 그 시절 관람했다면 사정이 달라졌으려나??

.. 보석을 훔치기위해 그리고 훔친 다이아몬드를 차지하기위해 완다(여주)를 중심으로 네명의 남자가 서로서로 속고 속이는 

오늘은 동지, 내일은 적이 되며 완다의 사랑까지 거머쥐기 위한 그들만의 교활한 리그들, 그속에 묻어나는 코미디. 

배우들의 연기는 굿, 간간히 터지는 웃음포인트는 있었으나 전반적인 웃음코드가 나랑은 안맞아~~!!!! 

네티즌 평점은 높을지언정 지극히 개인적 취향으로 나의 평점은 조금 너그럽게 옛다~ 별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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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집에만 있으면 뒹굴대기만 할거같아 책한권 들고 광합성이나 하려고 나왔다.

스벅(기카가 아직 있는 관계로 마음만 안티중..ㅠㅠ)에서 커피한잔 사들고 바깥으로 앉을 자리를 찾는데 모르는 여인네가 다짜고짜 말을 건넨다.

갸 : 블라블라블라.....너에게서 Sprit이 느껴져.너에게 운이 들어있어 블라블라블라...

나 : 지금 너가 무슨말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갸 : (그때서야 명함을 건네며) 내가 운명을 읽을줄 알거든...지금 시간괜찮으면 잠깐 앉아 나랑 얘기할래?

나 : 미안,,내가 바빠서...

갸 : (동요없이 아주 쿨~하게) 오케이, 그럼 다음에 다시....내가 연락할께.

나 : ?????? 


명함을 받은건 난데..너가 날 어찌 콜한다는거? call me please 도 아닌 I'll call you.라고.

텔레파시라도 보내려는걸까? 그때 내가 응답을?? ㅎㅎ

미국에도 이런사람이 있구나 싶어 신기함도 잠시 혼자 피식 웃음이 났다.


불행(?)하게도 남은 빈자리는 그녀 주변 자리뿐, 그곳에 앉으려다보니 바쁘다고 핑계된 내가 한가로이 앉아있다가 또 방해받을것 같아 눈물 머금고 집을 향해 돌아섰다.

에잇, 간만에 느긋한 시간좀 보내려고 했는데, 이런 복병이 생길줄이야. ㅠㅠ




예지력을 가진? 운명을 읽을줄 아는?...연예상담이 전문이라고??

결정적인건..많아봐야 고작 40대정도로 보이던 그녀..3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있다니..

걸음마부터 아님 십대부터 이 일을 시작했단 말인가..참 믿음안가는 이력이구만.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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