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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디씨에 위치한 National Zoo !

엄청 큰 규모에 다양한 동물들이 총집합해있다.

더구나 입장료까지 무료라 디씨 근처에 산다면 더구나 아이가 있는 집은 한번씩은 다녀가는곳.

우리도 나와봐야지 한지가 몇년째,  오늘에서야 소풍삼아 이곳 동물원에 다녀왔다. 

막상 와보니 동물원 입구부터 어린아이로 돌아간듯 마음이 들뜨네. ㅎㅎ

 





ZOO 조각이 놓여있는 입구 너무 이뻐 방문객들의 인기 포토존~ 








입구부터 동물의 왕 호랑이와 사자 우리가 보인다. 

야생으로 자유롭게 풀어두었지만 위험한 동물인 만큼 펜스가 멀리도 쳐져있어 가까이 볼순 없었지만,






줌~~하니 호랑이의 위엄이!






사자의 카리스마가!



역시 멋.있.다. 








얼룩말들이 사는 공간...은 가까이서 쳐다보며 먹이도 줄수 있는.







이 동물원의 자랑인 판다가 사는 공간. 대문이 따로있다. ^^






워낙 인기있는 곳이라  멀리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쭈욱 길을 따라 들어가면 실내공간이 먼저 나오고 낮에는 야생에서 밤에는 이곳에서 거주한다고. 

대나무속에 파묻혀 하루종일 먹고만 있다고~







운이 좋았다. 밖으로 나온 팬더를 가까이서 볼수 있게 되다니. ^^






그런데!

게으름의 대명사라더니..정말 거의  꼼짝않고 한자리에 앉아 대나무와 얼음과자만 주구장창 먹고있는 

이 버퍼링 같은 느린 반복 동작은 뭐지? ㅎㅎ 내가 이기나 너가 이기나 보자~하는 심정으로 기다렸더니..

하루종일 음식만 먹더니 다먹고 살짝  엉덩이만 들어 응가를 하네. 하~ 졌다! ㅋㅋ






그리고 홀연히 사라지는 중. 









2층 다리에서 내려다 볼수 있는 코끼리.

나 어릴적 창경궁에서 여러번, 이십대 방콕에서 한번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 코끼리 실물 영접이다.

역시 거대한 몸집, 웅장함이 느껴진다.






새와 교류중인 조련사.







홍학이 떼거지로 모여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는 듯~







독수리...실물대신 조각상이






흑곰도 살고






나무를 타는 원숭이도 보이고








이곳은 어린이들 구역이다.








귀여운 통키들이 사는 마굿간







동물원을 걷다보면 순한 동물들은 이렇게 길에서 만나기도. ^^









새들이 살고있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작은 숲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던 동물원, 한창 걷다보니 허기가 ㅠㅠ

이 넓은 동물원안에 그럴듯한 식당이 전혀 없어 당황, 그러고보니 모두가 샌드위치나 요깃거리를 싸들고 오는듯했다. 

나도 김밥으로 도시락을 싸와서 소풍기분을 냈어야했나 하는 후회가 살짝 스쳤으나 그런 마음은 넣어둬 넣어둬! ㅋㅋ

다행히 핫도그를 판매하는 간이 콘테이너스토어 발견! 가격대비 부실했지만 시장이 반찬이라더니 맛있게 먹었다.





밥먹고 다시 힘을내서 고고






원숭이들이 거주하는 오두막







오랑우탄이 사는 우리, 흥 나 삐졌어~하는 동작으로 새초롬이 앉아있다.








창문에 얼굴을 대고 잠이든 다른 오랑우탄 녀석이 관광객을 즐겁게 해준다. ㅎㅎ









진짜 코끼리는 위험해~  실사크기의 나무 모형앞에서 기념샷 한컷으로 마무리~






동물들의 컨디션에 따라 볼수도 못볼수도 있다는 복불복 디씨 동물원 투어,

우리는 운좋게 이곳 유명세를 떨치는 동물들은 다 만나며 날씨마저도 더할나위 없었다.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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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룸

정보
미국 SyFy | 시 분 | 2006-12-11 ~ 2006-12-13
출연
피터 크라우스, 케빈 폴락, 줄리아나 마굴리스, 엘르 패닝, 로저 바트
소개
우연히 손에 쥐게 된 신비한 열쇠... 원하는 곳은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신비한 방의 문이 열린다! 그러나 존재하지 않는 방,...
글쓴이 평점  



러닝타임 1시간 30,,,그러나 달랑 3편짜리 미드..

갑자기 알게된 의문의 모텔....가장 중요한 '키'는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갈수있는 만능열쇠인 션샤인호텔 10호실 ' 키'

전미에 퍼져있는 신비한 힘을 갖고있는  특별한 '물건들'을 찾기위해 혈안이 된 사람들과

우연히 손에넣은 모텔키로 인해 잃게되는 딸아이 애니를 찾기위한 쥔공 조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간간히 소름까지 돋게 했던,, 보는내내 긴장감이 넘쳤던,,무엇보다  탄탄한 스토리에 몰입도 짱이었던~

도무지 끝을 보지않고는 멈출수가 없었던  특별한 힘을 가진 '미드' 

훈훈한 남주 조 역에 피터크라우즈와 조의 딸 애나역을 맡은 깜찍한 아역배우 엘르패닝에 훅~빠져 확~가고야만 

내겐 중한 드라마!!!  






▲ 머리를 쓱~싹 빗으면 딱 몇초 시간이 멈추는 빗, 

찍으면 통구이가 되는 만연필, 

머리에 살짝대면 공간이동이 되는 버스티켓 등등..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는 각종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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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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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주도, 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미국해군사관학교(United States Naval Academy)

해군사관학교답게 바다를 끼고 있어 캠퍼스가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오늘은 이곳 미국의 해군 장교를 배출하는 해군사관학교 투어에 나섰다. ^^






정문을 들어가면 신분증 검사를 위한 비지터 억쎄스 센터를 통과해야한다.

관광객들은 여권을, 주민들은 신분증을 잊지말아야!!








안내센터에서 학교 투어 신청을 할수있다.


도네이션 형식의 약간의 투어비용이 지불되는..








운좋게 시간이 잘맞아 오랜 기다림 없이 투어에 합류.







추운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신청을 했다. 

투어 시작전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있는 중.






US Naval Academy 염소 마스코트 Bill the Goat

미 해군사관학교 축구팀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라이브 염소 동상.

정문에 들어오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인다.







밴크로프트 홀(Bencroft Hall)은 학생들 기숙사로 내부는 화려하게 장식되어있다.





벤크로프트 원형홀에 들어가면 젤먼저 눈에띠는 트로피. Commander-in-Chief's Trophy!

이는 미 육해공 팀들인 육군사관학교, 해군 사관학교, 공군 아카데미  중 미국 대학 풋볼 삼각형 시리즈의 각 시즌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Bancroft Hall 은  해군사관학교 설립자인 조지 밴크로프트의 이름을 따서 지은 네이벌 아카데미 기숙사로

 1700개의 객실이 이 있으며 4000여명 가량의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고 있다.

이곳은 기숙사 샘플룸









Lejeune Hall (해군 사관학교 수영장)

학생들의 체력단력장이기도 하며 수영장 외에 다이빙 타워, 레슬링 같은 무술을 위한 매트 룸, 

최고의 재능을 보여준 학생 명단이 올려져있는 체육 명예의 전당도 있다.






Dahlgren Hall 












저 멀리 보이는 채플(Main Chapel)




교회 내부도 한번 돌아보고





Tecumseh 동상


 






캠퍼스를 돌다보면 자주 보이는 함포 조형물






캠퍼스 풍경














투어가 다 끝나고  캠퍼스를 끝단으로 오면 바다와 만나는..

정말 멋지지아니한가~










학교 정문에 앉아 기념샷 한방 날리고~


저녁먹으러 고고고









[Restaurant] Middleton Tav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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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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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만난날은 10년전 3월 3일..그래서 우린 늘 삼삼한 날이라 칭한다.


올해도 변함(?)없이,,,,

3월3일 우리만남을 기념하며 

저녁은 삼겹살 구이,,,그리고 남편이 준비한 꽃한다발 내밀며 

남편이 나를 부르는 또하나의 애칭을 만들었다.

'삼삼이'

그리곤 한마디 덧붙이는 말..

"삼삼한 날, 나, 삼삼이 만나서 행복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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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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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일하며 알게된 남미에서 온 그남자와 그여자.

그날의 토픽은 아이에 대한 이야기였다.

갓 20살을 넘긴 빅터...에겐 놀랍게도 두명의 아이가 있다고 했다.

딸하나 아들하나.

오래전 동거녀와 헤어진 상태. 그러나 양육비를 지불안해 엑스 동거녀가 화가 많이 났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주는 아이.

"너 양육비는 줘야지~" 했더니 지금은 어디에 사는지도 모른다며 씨~익 웃기만 하는 철없는 두아이의 어린 아빠..


그리고 22살의 마리..

그녀는 아직 아이가 없는 상태...그러나 그녀의 남편에겐 아이가 하나 있다고 했다.

물론 그 남편의 엑스 와이프가 아이를 키우고있는 상태.

매달 양육비를 지불한다며 돈이 많이 나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묻는다.


"네 남편은 애 있어?"


헉~

살짝 당황은 했으나 뭐 그럴수도 있지..

"나와 남편은 첫결혼이야~" 

내겐 너무도 당연한 답변에 웃음이 절로 났다. ㅋㅋㅋㅋ


만남과 헤어짐,,,결혼과 이혼을 조금 과장해 밥먹듯 반복하고 사는 남미의 자유분방한 삶은 

재혼은 기본이라는 듯 조금의 의심도 없이 당연히 해대는 그들의 질문에 살짝 당황스러우면서 새삼 찐~한 문화적 차이를 느끼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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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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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우연히 마주친 승객의 모습

순간 뭐지? 했다가 웃음이 풉~ <=나만 웃긴가? 

마음같아선 딱 겉표지만 보였으면 더 리얼리티가 살아있었을터..아쉽~

그래도 이정도로도 정말 신기한...ㅋㅋ




다른승객들 몰래 찍느라 힘들었다. 

어쨌든 순간포착!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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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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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중..

어제 먹다남은 볶음밥 반공기가 남아있어 그밥은 내앞에, 새로지은 밥은 남편에게 줬다.

남편이 숟가락을 들다말고 "밥이 없어?"


나 : 아니, 어제 먹다 남은밥 먼저 먹으려고하는뎅....?!


남편 : 그럼 그밥 내가 먹을께. 넌 따뜻한밥 먹어.


나 : 아냐 내가 먹어도 돼. 볶은밥 다시 데워먹으면 맛있어.


남편 : 그래도 다음부터는 찬밥 남으면 그거 나주고 너는 새밥먹어.


나 : 왜?


남편 : 넌 여왕이니까~. 여왕은 찬밥 먹는거 아냐. 앞으로 찬밥이 남으면 그건 내가 다 먹어줄께.


나 : 하트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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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위니 (2012)

Frankenweenie 
8.9
감독
팀 버튼
출연
위노나 라이더, 캐서린 오하라, 찰리 타헨, 크리스토퍼 리, 마틴 숏
정보
애니메이션, 코미디, 공포 | 미국 | 87 분 | 2012-10-11
글쓴이 평점  


천재 과학소년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우연한 기회로 죽은 생명을 살려낼수 있는 실험에 성공한뒤 세상에 둘도없던 가족 강아지 스파키를 되살리며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일들을 팀버튼 다운 상상력이 만들어낸 영화.

괴기스러운 어둠속 이야기 그러나 결코 무겁지않은 언제나처럼 가슴뭉클 따뜻함이 함께 존재하는..

 





테이큰 (2008)

Taken 
9
감독
피에르 모렐
출연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렐런드 오서, 존 그리스, 데이빗 워쇼프스키
정보
액션, 스릴러 | 프랑스 | 93 분 | 2008-04-09
다운로드 글쓴이 평점  


파리로 여행가 납치된 딸 킴(매기 그레이스 분)을 아무 단서도 없이 그저 휴대전화 너머 들리던 딸아이의 비명만으로 추적해가는 아빠 브라이언(리암 니슨 분)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 통쾌한 추격전.

영화 내내 모성만큼 강했던 부성애 가~득, 리암 니슨의 멋있음이 뿜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게된 영화, 완전 강추! 





테이큰 2 (2012)

Taken 2 
6.4
감독
올리비에 메가톤
출연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팜케 얀센, 라드 세르베드지야, 렐런드 오서
정보
액션, 범죄 | 프랑스 | 92 분 | 2012-09-27
글쓴이 평점  


테이큰 1을 보고 반해서 곧바로 찾아보게된 테이큰 2.

1편에서 치명을 입은 조직들의 복수로 가족여행을 떠난 전처 레노어(팜케 얀슨 분) 와 딸 킴의 납치로 다시 이어지고, 

리암 니슨의 멋진 아빠와 남편으로 분한 고군분투 활약은 2편에서도 계속된다.

철없는 딸과 전처의 어이없는 행동으로 인한 리암 니슨의 희생적인 추격전이 조금은 짜증스럽기도 하지만 그래서 1편보다 스토리 전개의 재미는 덜했지만 여전히 박진감넘치는 테이큰 2, 

개인적 평가는? 기자 평론이나 네티즌의 평점보다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어 별 4개 팍팍~ ^^





심령탐정 야쿠모. 1

저자
Manabu Kaminaga 지음
출판사
학산문화사 | 2008-08-25 출간
카테고리
만화
책소개
죽은 자의 원혼을 읽는다! 그는 붉은 눈동자를 가진 자! 인기 ...
가격비교



소설보다 애니메이션!

죽은 영혼을 볼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야쿠모와 같은 동호회에 든 하루카의 이야기.

일본스럽고 괴기스런 내용이 그닥 내 타입은 아닌데 어찌하다 시작하게 되어 끝을 보자는 심정으로 달렸던 심령이야기. 

호러물 즐기는 이에겐 특별한 재미가, 나같은 겁쟁이에겐 시작하지 않는게 현명한?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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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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