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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645건

  1. 2011.09.15 내몸은 백만불짜리~?!
  2. 2011.09.09 [Snack Bar] Bruster's Real Ice Cream
  3. 2011.09.09 [Restaurant] Nando's Peri-Peri
  4. 2011.08.30 [Animation] TV 시리즈
  5. 2011.08.30 [Drama] 일드들
  6. 2011.08.29 [Movie] 8월의 영화 + 애니
  7. 2011.08.25 내피부 돌리도~
  8. 2011.08.25 My first flat shose
차안에 값있는 물건들이 실려있을때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
특히 여행중 이것저것 실린 차를 주차해놓고 여기저기 구경할때면 맘이 편치않을지경,,

오늘은 도시락 싸기 귀찮아 남편과 함께 밖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식사후 나의 행보는 도서관 행~ 읽을 책과 랩탑을 들고 나왔는데,,
차안에 두고 내리면서 또 신경이 쓰였다.
남편에게 "랩탑 괜찮을까? 잃어버림 어쩌지?'했더니 괜찮단다. 뭐, 예상답변이지만서두..
그래도 이럴땐 책임전가가 최고,,,,만약 잃어버림 책임져!했더니
남편왈,,,
"걱정마, 괜찮으니까,,
그리고 만에 하나 잃어버린다해도 뭐,,,난 더 비싼 너도 책임지고사는데 그것하나 책임 못지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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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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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다보면 미국 로컬 아이스크림 맛볼 기회가 참 많다.

맛? 단연 좋다!!

그래서인지 늘 이름난 로컬 아이스크림가게들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울동네에도 유명세를 달리는 아이스크림점이 하나있다.

이름하야 Bruster's real Ice Cream!



추운 겨울에도 북적대니 조금만 더운 여름날은 오죽할까~

다양한 사이즈의 콘부터 컵까지 그리고 수십여종의 맛을 팔고있는 이곳.. 오늘도 대박장사.


어른부터 아이까지 아이스크림 하나씩 들고...

한번은 커다란 개한마리 델꾸와 그녀석에게도 1인용 컵아이스크림을 주문해주던 개주인을 본 경험이.. 

맛나게 아이스크림을 흡입하던 귀엽고 인상적이던 그녀석 개사진을 놓친게 못내 아쉽~  




오늘은 크림을 듬뿍 뿌려준 딸기맛 아이스크림으로 선택했다.

별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않는 남편인지라...이정도면 둘이서 포만감을 느낄만큼 넉넉하다. ^^



주차해놓고 간이용 의자까지 꺼내앉아 여유로이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아자씨 발견.

* 몰카찍어 베리 쏘뤼~예요~ 🙏 ㅎㅎ



✎ 18519 Frederick Rd, Gaithersburg, MD 20876

☎︎ 240-631-1222

Hours : Open 11AM - 10PM(Fri / Sat., 1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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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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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러 자주 다니는 동네 워싱토니안에 새로이 입점한 치킨 요리 전문점 'Nando Peri-Peri'는 포루투칼 음식점.
수개월전부터 오픈 광고를 열심히 때리더니 드디어 오픈을 했다.
오가다 들여다보니 꽤나 사람도 북적대는것이 일단은 성공인듯,,,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동네만도 몇군데는 운영되고 있는 유명한 체인점이었지만...
여튼 우리도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비로소 날잡아 저녁을 먹으러 갔다. 



 

새로 오픈을 했으니 깔끔한건 말할것도 없지만,,,일단 아기자기 인테리어가 맘에 든다.



 

디자인이 멋스러운 내부벽 역시,,,,내맘에 쏙!



기본 메뉴는 그릴드 치킨으로 즉석에서 구워대는 치킨냄새가 나의 빈 내장을 자극한다.




 

팁통 하나에도 신경을 쓴듯 제법 깜찍하다.


일단 계산대에서 오더를 하고 계산을 하고나면 대기표를 주고 앉은 자리로 음식을 가져다준다 .
이것이 대기표 꽂이,,,,,사사로운것 하나에도 꽤나 신경을 쓴듯.



 

가장 특이한건 음료수 머신 - 처음보는 기계다.
취향에 따라 직접 골라,,,누르는 재미가....신기하다.

 


 

 


 

우리가 오더한 닭다리와 핫윙 요리....순한맛 부터 아주아주 매운맛까지 입맛대로 다양하다.
사이드로 콘슬로와 버터구이 콘을 주문했는데 모두모두 맛있다.







음식점 내부에 비치된 세면대....센서의 작동으로 저 파이프앞에 손만 갖다대면 저절로 작동된다.
치킨 양념으로 끈적해진 손을 씻으러와서 손한번 까딱~하면 물이 주르륵~~ ^^
나도 신기한데 아이들이야 오죽할까,,,,ㅋㅋ




web site : http://www.nandosperiperi.com/index.cfm
Address : 224 Boardwalk Place 20878
☎ 240-408-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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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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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fake



원작 : 호소노 후지히코
과거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천재 큐레이터 후지타가 위작 판매 전문점인 갤러리 페이크 화랑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옴니버스식 이야기. 매 회마다 등장하는 명작들이 최고의 볼거리.
오래전 만화책보며 완전 반했었는데 다시봐도 좋은..구성도 내용도 탄탄하니 재미가 솔솔하다.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

 

 

원작 : 아마기 세이마루
명탐정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소년 긴다이치 하지메의 다양하고 기발한 추리이야기.
명탐정 코난과 쌍벽을 이루는 추리 애니메이션. 이미 만화책으로 완독했음에도 애니도 완전 좋아!!



너에게 닿기를



원작 : 시이나 카루호
음산한 겉모습으로 학교에서 두려움의 대상으로 살고 있는 사와코에게
학교 친구들의 동경의 대상인 카제하야가 다가와 친구가 되면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사와코의 이야기.
영화로도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다더니 과연~ 너에게 닿기를...내게도 은근한 매력으로 빠져들게 했던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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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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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학교 선생 나오가 친엄마에게 학대당하는 제자 레나의 엄마를 자청, 레나를 유괴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보는내내 찡한것이 가슴이 찌릿찌릿. 아흑 눈물이 주르륵~


 

 레나를 열연했던 아시다 마나의 연기가 돋보인다.

 


눈물없인 볼수없는 하늘이 맺어준 모녀의 이야기...혼또혼또~~~감동이야...



옥상이 있는 아파트



 

언제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늘 물흐르듯 평범하고 안일하게 살아온 싱글여성 아사키의
부모로부터 경제적 독립을 선언하며 진정한 홀로서기를 그린 이야기.
아사키 주변의 다양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화장실의 신




'화장실의 신'이라는 동명의 노래를  드라마한 작품으로
어린시절 함께했던 할머니와의 추억을 바탕으로 만든 우에무라 카나의 이야기....내용이 잔잔하다. 
어린 우에무라 카나 역은 마더에 나왔던 꼬맹이 아시다 마나가 열연,,,
귀여운 아시다 마나를 보는 맛에 유년기 이야기가 더욱 재밌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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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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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감독 박인제 (2011 / 한국)
출연 황정민,진구,김민희,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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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의 배후에 있는 정부,,이를 파헤치는 열혈기자 이방우(황정민 분)와  손진기(김상호 분)..
제법 스릴있고 흥미진진했던 영화.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자들이 존재한다면 간혹 정의로운 사회를 꿈꿔보련만...쩝~



풍산개
감독 전재홍 (2011 / 한국)
출연 윤계상,김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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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평양 사이...휴전선을 넘나들며 무엇이든 배달해주는 철인의 사나이...풍산~
윤계상의 눈빛연기는 높이 살만하다만 그것뿐.
전반부의 지루하고 졸립고 재미를 못느꼈던 길고긴 시간... 그나마 후반부에서 조금 봐줄만했다는.




체포왕
감독 임찬익 (2011 / 한국)
출연 박중훈,이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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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실적만이 살길....마포경찰서와 서대문경찰서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다.
일단 이선균과 박중훈의 볼만한 연기에 코믹이 더해지니 그냥 암생각없이 보고 즐기기엔 딱~





불타는 내 마음
감독 최원섭 (2008 / 한국)
출연 김미희,최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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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코믹난장 멜로영화라는데....그저 찌질한 젊은이들의 모습밖에는 안보인..
나두 늙긴 늙었나부다. 이런영화는 참 별루다.




소년, 소년을 만나다
감독 김조광수 (2008 / 한국)
출연 김혜성,이현진,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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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한동안 이슈화가 된 영화라...그래서 봤다.
아직은 보기에 불편한 진실...짧은 상영시간에 소년, 소년의 마음이 약간의 억지스러움에도 느껴지긴 했지만..
아~놔 예지원은 왜 나온거야??




방가?방가!
감독 육상효 (2010 / 한국)
출연 김인권,김정태,신현빈,칸 모하마드 아사두즈만,나자루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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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들의 애환이 그대로 전달된...
그럼에도 그들보다 더 슬펐던 김인권의 연기...참 연기잘한단 말이지..
아프지만 재미있었던 방가방가~




극장판 메이저: 우정의 강속구
감독 카토 타카오 (2008 / 일본)
출연 쿠마이 모토코,모리쿠보 쇼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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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다운받아본 만화영화. 우정의 강속구..
팀워크가 중요하다는걸 절실히 보여준 우정이 끈끈했던 감동의 애니.




도쿄 매그니튜드 8.0
감독 다치바나 마사키 (2010 / 일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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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일상,,,,
이런 일상이라면 세상이 파괴되어 버렸으면 좋겠다던 미라이의 주문이 지진으로 실제상황이 되어버린 도쿄
그속에서 펼쳐지는 미라이와 유우키 남매의 집으로 돌아가기위한 사투가 시작되는데...
왜 소중한건 잃고나서야 알게되는지...보는내내 눈물샘을 자극한 너무도 슬픈 감동의 이야기였다.
다 본뒤의 후유증도 만만치않았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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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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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을 넘기고나니 피부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
이미 서부의 혹독한(?) 햇살에 망가진 피부,,더이상은 안되겠다는 심경으로 특단이 조치에 들어갔다.
이것저것 화장품 리뷰를 보니 그나마 화학약품이 안들어간 자연적 화장품 오리진의 리뷰가 꽤 괜찮다.
요즘 피부 트러블까지 생기는 통에 화장품 가게에가서 테스트용 샘플을 사용할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미국이란 나라,,,샘플에는 인색하다. 아니 샘플이 없단다. 헐. 
결국,,,네츄럴하다는 말에 속는셈치고 무작정 사들고 온 기초화장품.
내 피부의 취약점인 기미를 흐리게 해준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으며 말이다.




일단 향은 좋다. 생강, 허브 등 자연식품들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두달정도면 효과를 볼거란다.
Brighter pad(왼쪽)는 일주일에 두번 세안후 기미부위를 닦아주면되고, 매일 세럼(가운데)을 바르고 Brighter 수분크림(오른쪽)으로 아침에 한번 사용하면된단다. 저녁엔 아무 나이트크림을 써도 무관하다고.
얼마나 반짝반짝 광채가 나려고 이름마다 브라이터인지....ㅋ
암튼 자신들이 판매하는 물건이 최고로 좋다는 판매자의 말에 속는셈치고 구매하긴했지만 글쎄 과연 이 세가지 화장품으로 험난한(?) 나의 피부가 깨끗하게 바꿔질런지는 의문이다.

그저 부지런히 빼먹지않고 발라보기로 하자. 그리고 두달후를 기대해보자.
자고로 여자가 아름다워지려면 부지런해야한다는말에 격하게 공감하며 오늘부터 부지런을 떨어본다.

나도 꼭~~ 피부미인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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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Le Pain Quotidien  (0) 2011.08.16
[Dessert] Georgetown Cupcake  (0) 2011.08.16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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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나에게 늘 말한다.
뒷북의 여왕이라고..
그렇다. 난 늘 남들의 유행을 거스른뒤 꼭 뒤늦게 꽂히는 습성이 있다.

유행가 노랫말처럼 유행따라 사는것이 '제멋'이라면 그 유행이 한참 지난뒤 뒤늦게 따르는건 '내멋'이다.


그런이유로,,,요즘 내게 꽂힌건 플랫슈즈.
남들은 이미 서너개쯤 사용하고 있는 이시점에서야 비로소 내맘을 사로잡고야 만 것.
결국 몇차례 고민과 우여곡절끝에 구매하고 말았다.

그러나 내게도 굽없는 신발을 신으면 절대적으로 큰일나는줄 알며 살던 때가 있었다.
키작은 컴플렉스를 극복하는 길은 오직 통굽이라고 생각했던,,
그치만 이젠 뭐,,,이미 결혼도 한몸...누군가 좋다고 따라붙는것도 허락받지못할 유부녀의 몸이다보니 바닥에 붙어다닌들 내멋에 살면 그뿐..
이런저런 이유로 드뎌 나도 큰맘먹고 하나 장만을 하게 된것이다. 이미 유행이 쓰나미처럼 한바탕 지나고간 뒤에야 말이지만....
내눈엔 고무신같고 별볼일없어보이던 신발이 한순간 어찌 이리도 이쁘게 보이는지..  
                                                          
                                                                                   오더한 신발이 집에 도착한날 기념촬영,
                                                                                                    앞태도 뒷태도 참 이쁜것이 내맘에 쏙!



여전히 울남편 눈엔 '고무신'으로밖에 안보인다는 플랫슈즈라지만
가끔은 대중적인 패션을 추구하는것도 '여자'의 의무라는걸 간과하면 안된다는 주장과함께 이번 쇼핑을 조용히 합리화하며,,, 손에 쥔 신발을 들고 금메달을 획득한양 큰기쁨을 만끽했었다.
아~ 그런데,,,내 생애 첫 플랫슈즈.
오랜기간 신으려고 거금 20불까지 써가며 밑굽까지 덧대었건만 다섯번도 채못신고 발등을 감싸는 고무줄 부분이 터지고야 말았다.  
처음 구매후 이미 한차례 터진부분이 있어 새것으로 교환한 후라 이번엔 포기해야했다.
한번은 몰라도 두번쯤 발생하고보니 이부분이 이 신발의 취약점이라는 생각에...

그렇게 물건너간 나의 플랫슈즈.
이럴줄 알았음 더 열심히 많이좀 신고 다닐것을....
맘에 맞는 신발을 만나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닌데,,,에잇,
어쨌든 내생에 첫 플랫슈즈는 이렇게 싱겁게 끝을 맺고야 말았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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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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