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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645건

  1. 2011.03.08 [Movie theater] Rango
  2. 2011.03.05 삼삼데이~
  3. 2011.02.26 [Movie] 3월의 영화
  4. 2011.02.26 고물속 보물찾기
  5. 2011.02.25 [Washington D.C] Mt. Vernon
  6. 2011.02.25 [Maryland] National Harbor
  7. 2011.02.25 [Movie] 2월의 영화 + 애니
  8. 2011.02.24 똑같아요~
랭고
감독 고어 버빈스키 (2011 / 미국)
출연 조니 뎁,티모시 올리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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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간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아카데미 수상작들은 이미 컴텨에 받아놓은터라,,,,가볍게 볼수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낙찰~
그런데,,,아~ 그런데,,,,
그래픽이 너무 리얼해 거부감마저 드는것이..ㅠㅠ
글찮아도 파충류는 다 싫어하는데 그것도 실사로 보여지니 헐,,,
사막에사는 온갖 종류의 곤충들이 다모여 내속마저 울렁하게 만든...
조금만 귀여운 캐릭터로 바뀌었어도 내마음 180도로 변했으려나?
웃음유발 몇컷만 빼놓고는 살짝 지루한 면도 느껴져 '재미'를 찾기엔 역부족.
말도 안통하는 이곳에서 눈도 귀도 즐겁지않고 가볍게 보기에도 내용마저 그저그랬던 랭고.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주말 즐거움을 주는 영화로 선택하기엔 대실패였다.
그래도 조니뎁과 랭고의 싱크로율은 100%.

비위 약한 어른, 미취학 어린아이에겐 단연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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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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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3월 3일은 우리가 첫만난 날.
콩닥콩닥 설레던 그때를 기념하며 해마다 거르지않는 남편의 꽃선물도 어언 9년째~
삼삼한 날, 수수한 안개꽃에 삼삼한 장미꽃다발이 향기롭기만하다.



 

첫만남을 기념하며...장미꽃 한다발.





아무리 뒤져도 집안에 꽃을 꽂아둘 화병하나 없다. ㅠㅠ
아쉬운데로 콜라마신 뒤 씻어둔 플라스틱 컵을 사용했는데 화병으로 제법 그럴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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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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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2010 / 미국)
출연 나탈리 포트만,밀라 쿠니스,뱅상 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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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의 다중연기는 명품이었다. 그러나 그뿐.
아무리 아카데미수상작이라해도 그녀가 없었다면 너무도 정적인 분위기에 잠들어버렸을지도 모를...zzz


남극의 쉐프
감독 오키타 슈이치 (2009 / 일본)
출연 사카이 마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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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오는 영화는 대체로 호감,
약간의 코믹이 가미된,,,,그럼에도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딱 그만큼의 영화.


황해
감독 나홍진 (2010 / 한국)
출연 하정우,김윤석,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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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함이 물씬~풍기는 바람에 좋다고는 할수 없으나
뛰어난 주연 세남자의 연기력에 감탄,,,,
그리고 어쩐지 조금은 슬픈..


라이 위드 미
감독 클레망 비고 (2005 / 캐나다)
출연 로렌 리 스미스,에릭 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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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외설사이?
이런영화는 벗어던진 볼거리외엔,,,,,
부산국제영화제에 선보이며 파격적 노출신으로 화제와 논란이 되었다는 이영화.
여주인공이 묘하게 매력적이었다는것빼곤 글쎄...난 별루~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감독 김석윤 (2011 / 한국)
출연 김명민,오달수,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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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이 제대로 망가졌다.
웃음도 있고 내용도 나쁘지않았던,,,
오달수의 감초연기까지 합세돼,,,,요근래 본 영화중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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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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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고가게를 유난히 좋아한다.
엄밀히 오래된 물건들 보는걸 즐기는 편이다.
그래서 앤틱상점은 물론이거니와 오래된 물건은 아니더라도 중고품을 내다파는 grage sale이라도  동네 안내지가 붙는 날에는 어김없이 둘러봐야 직성이 풀릴정도.

우리동네 olde towne에 있는 앤틱가게는 내가 심심할때 즐겨찾는 곳이다.
즐겨찾는다고 해봐야 한달에 한번 갈까말까지만서두..ㅎㅎ
이곳에 도착하면 상점이 나란히 붙어 장사가 될까 싶은 오지랖걱정을 하며 의리상 두곳을 모두 돌고온다.





 내가 사는 콘도 로비에도 걸려있는 올드타운 거리풍경.
앞에 보이는 'Antiques' 과 ' Collectibles'이 앤틱상점



안으로 들어가면 아~주 오래된 접시부터 장식품, 화병 등등 주인의 손때묻은 물건들이 진열되어있다.


 



볼품없는 유리잔, 이빠진 장식인형, 닳고닳은 양념통은 당췌 누가 사갈까 싶은데 가격은 제법 비싼,,,,
내눈에 이런것들은 아직은 고물로만 보인다는..@.@



앗싸~ 하나 발견,,,,옛날에 쓰던 저울,,50~60불의 이곳에선 제법 고가의 물건.



한국그림을 발견했다. 한국 장인(?)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수를놓은,,,한국옛풍경...
그런데 아쉽게도 Korean picture가 아닌 Asia picture로 써져있다. 가격은 한장에 7불



두둥~!

마침내 보물발견!!~~ ^^ 손때가 꼬질꼬질 묻은  빈티지 카메라를 발견하자마자 걍 사고말았다.



Kodak Duaflex Camera
미국산 Kodak camera 1950년대 제품으로 Duaflex (Ⅱ, Ⅲ, Ⅳ )시리즈 초기 모델이다.
옆부분을 열면 필름을 넣을수있고 옆면하단부분에 셔터가 장착되있다,,,누르면 찰칵~경쾌한 소리가 좋~다. ^^
윗면에 넓은 뷰파인더를 가지고 있어 피사체를 볼수 있다.
요즘은 나오지도않는 620 필름을 사용한다는데,,,지금은 사용불가라고.. ㅠㅠ
(물어봤을때 분명 쥔장이 사용가능하다해서 샀구만 나 낚임거임?)





Bell & Howell 252 8mm Movie Camera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빛을 본 무비카메라
영사기에 돌려 벽에 쏘아 보면 아주 오래된 느낌의 영상을 볼수 있는 가정용 무비카메라.
영사기가 있어야만 완벽할수 있다는....나 이제 영사기만 사면 되는거임?? ㅋㅋㅋ


그래도 이언니가 느그들을 격하게 사랑한다. 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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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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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맥 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곳에 자리잡은 워싱턴의 생가(태어난곳이 아닌 살았다는 의미임.. ^^) 마운트 버논은 1759년부터 1775년까지 워싱턴이 살았던곳으로 18세기의 모습이 그대로 복원되어있단다.
조지워싱턴이 대통령직무수행을 위해 잠시 집을 떠났다가 되돌아와 생을 마쳤던 곳.

이저택은 1799년에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기위해 페인트칠을 했으며 가구들로 장식을 했다고~



아침부터 티켓을 사기위에 길~~게 늘어선 관광객들..



마운트버논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조지워싱턴의 저택을 투어하기 위한 무료티켓을 받아야하며 투어시간에 맞춰 다시한번 줄을 서는것이 필수.



현재 마운트버논 여성협회(The Mount Vernon Ladies' Association)가 소유하고 있는 이 저택으로 들어서면

조지워싱턴이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기위해 필요했다는 저택에서 가장 큰 방인 대식당을 비롯해 가장 오래된 부분인 중앙복도와 그 주위에 연회장소로 마련된 여러방들과 총 677명의 방문객들이 묵고 갔다는 5개의 침실이 있는 윗층홀, 40년 넘게 금술이 좋았다는 저택남쪽 부속건물인 워싱턴 부부의 침실, 조지워싱턴의 안식처였다는 서재까지-특히 서재에 비치된 워싱턴이 초대 대통령당시 사용했던 가죽의자는 미국의 국보라고- 다양한 용도의 방들이 있다. 


※  그러나 내부촬영이 금지된 관계로 사진은 없다. ㅠㅠ ※






포토맥 강을 사이로 보이는 건너편은 매릴랜드 주.
워싱턴은 이 풍경을 무척이나 좋아했다고-.
이정도 경치라면 싫어라할 사람이 대체 누규???




저택을 빠져나오면 316명의 노예가 거주했다는 3200헥타르의 거대한 농장이 펼쳐진다.
이곳은 부엌? (I'm not sure....)
본채와 따로 분리되어 있는 부엌은 화재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한 요리할때 나는 열과 냄새 그리고 파리들 때문이라는.....



아마도.... Servant's Hall ?


Storehouse
이곳 식품저장소는 식기실 바로 옆에 위치해있으며
 이곳의 돌로 만든 바닥은 지표면보다 아래에 있어 음식을 신선하게 저장할수 있었다고-



Coach House


그밖에도 세탁실, 노예의 다락방, 마굿간, 경마장 등을 볼수 있다.



Washington's Tomb
조지워싱턴의 사후 무덤...관 하나에는 워싱턴의 몸이, 다른 한곳에는 가족들이 묻혀있다고-


 


대자연속 저택이 아름다울 뿐이고!!!

집구경을 모두 끝내고 사까마까 고민중...
"여보야, 우리 둘이살긴 넘 크다 그치?" ㅋㅋㅋ




Mount Vernon Ladies' Association
Web site : www.MountVernon.org  ☎ 703-780-2000
입장료 : Adult $15, Senior(62세이상) $14, Youth(6세~11세) $7, Child Free (Audio tour add $6)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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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바운더리에 있는 네셔널 하버,
우리집에서 30분여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2008년 봄에 오픈한 그야말로 뜨끈뜨끈한 관광지다.
워싱턴 디씨 방문객에게도 메릴랜드주나 버지니아주 거주인에게도 최상의 관광지라는데...
볼거리로는 부두에 정박해놓은 호텔배나 아담한 상점들, 해안의 산책길과 가끔 서는 스페셜 이벤트가 있다고.
 정작 바닷가에 세워진 멋스런 거대 조형물과 상점구경 그리고 포토맥을 가로지르는 water taxi가 더 볼거리였지만.
 


포토맥강을 사이에두고 건너편 작은마을 알렉산드리아와 마주하고 있다. 



포토맥 강을 다니는 워터 택시는 프린스 조지카운티의 national habor complex와 워싱턴 디씨의 anacostia,
워싱턴 국립 ball park을 오가기도 한다고...

배타고 한바퀴 휘~돌아볼까했더만..
이날 하늘은 맑은 반면 바람이 엄청시리 불어대는 통에 수상택시는 다음기회로 미뤘다.



D.C. 안에 있는 East park에서부터 옮겨왔다는 거대한 조각상...
속으로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아닐까 하는 지극히 소극적인 추측을 했을 뿐..





Run away~run away !!! .....He'll attack ~
거대한 손에 잡혀 끌려갈듯....ㅎㄷㄷㄷ



울남편의 기막힌 헐리우드 액션~~

"이거 안놔? 이거 놔!! 하나, 둘,,,,, " ㅋㅋ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왼손은 지금 쌩까는중..ㅎㅎㅎ





나잡아 잡수!!!! 거인의 입속에 머리를 콕~
한입거리도 안되는 나,,,,그래 나 지금 겁x가리 상실중이시다..워쩔래~~ ㅎㅎ


 

♣ Location : 137 National plaza, suite 300 National harbor, MD 20745
☎ 301-203-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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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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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거래
감독 류승완 (2010 / 한국)
출연 황정민,류승범,유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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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실체를 보여주는듯한,,,,,,
재미는 있으되 왠지 씁쓸해졌던...


된장
감독 이서군 (2010 / 한국)
출연 류승룡,이요원,이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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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뽀글,,,,엄마표된장이 생각났던 잔잔한 영화.
그러나 내겐 너무 지루한...


페티쉬
감독 손수범 (2008 / 한국,미국)
출연 송혜교,아노 프리치,애쉬나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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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말하고 싶은거지? 송혜교는 왜 이런영화를 선택했을까??
그러다 마지막에서 헉~.......괴기영화도 아니고 참나~



못말리는 세 친구
감독 라즈쿠마르 히라니 (2009 / 인도)
출연 아미르 칸,까리나 까푸르,마드하반,샤르만 조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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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들어 처음으로 맘에 찼던 영화.
그래, 내가 추구하는 영화는 바로 이런것..웃음과 감동이 함께 충만하잖아.
인도사람들은 별로인데,,,영화는 참말로 잘만든단 말이쥐~ :)


걸리버 여행기
감독 롭 레터맨 (2010 / 미국)
출연 잭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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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줄 알았는데....마음까진 미치지못했던..


라따뚜이
감독 브래드 버드 (2007 / 미국)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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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은 대부분 성공적~. 시궁창 생쥐의 이룰수 없을것만 같은 꿈을 이뤄가는
기분좋아지는 만화영화.
역쉬,,,,,포기하지않는 한 꿈은 이루어진다는????


오감도
감독 민규동,변혁,오기환,유영식,허진호 (2009 / 한국)
출연 장혁,차현정,김수로,김강우,차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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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느낌?!
화려한(?) 쥔공 속 시작은 좋았으나,,,,,흠,,,,뒤로갈수록 공포스럽기까지..뜨아,,,
딱,,,,,장혁이 나온 1화만 볼만했던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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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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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췌,,,자동차의 앞태가 구분이 안간다.(뭐 뒤태엔 이름이 적혀있으니 자동 구분이 가능한 일..ㅋ)
대부분 여자들의 취약점이라지만 나정도로 심각하진 않으니 병이라해도 과언이아닐듯..
예전에 오죽하면 우스갯소리로
'마티즈'와 '아토스'가 나왔을때 구분이 정말 안되다가 드뎌 구별이 갈만하니까 '비스토'가 나와
나의 뇌를 헷갈리게했다고 떠들었을까.
지인중 누가 그러더만,,,
너 A군과 B군 어떻게 구분해? 얼굴다르니까 구분되지? 자동차도 다 얼굴이 다르게 생겼거든~
아놔~그럼에도 내눈엔 다 이란성도 아닌 일란성 쌍둥이로 보이는걸 어쩌라구~

각설하고,
얼마전 남편과 쇼핑을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커피한잔 사오겠다고하니 남편이 주차장에서 차를 끌고 카페앞으로 오겠다고한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커피사려고 늘어선 긴 줄에 조금 늦어지니 '잠깐주차'가 어려워진 남편이 다른곳에 차를 세워두었다고 연락이 왔다.
막 커피한잔 들고 후다닥~나오는 참에 맞은편에 보이길래 '어~봤어"하고 달려갔는데......
아뿔싸~ 우리차가 아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그제서야 맞은편에 차세우고 내가 엄한대로 향하는 모습을 황당하게듯 보고있는 남편이 눈에 들어온다. 이런 내 행동이 웃기기도 하고 창피하기도하고,,,,그야말로 감정이 복잡하다.
차에 오느는 나에게 남편왈,
"도대체 같은 색깔도 아냐, 같은 차종도 아냐, 운전석에 앉은사람이 동양인도 아냐,,, 뭘보고 우리차라고 확신하고 달려간거야? "묻는데....
그저 나의 대답은 심플하다.
"차안 백미러(rear view mirror)에 꽂혀있는 연구실 출입증이 보이길래....."
어이없어하는 남편의 표정이라니...
안다, 심각하리만큼 우리차를 구분하지 못한다는것을..
그러나 어쩌겠는가. 자동차가 똑같아 보이는 눈을 갖고 태어난 것을.
오늘도 내눈엔 세상 자동차들이 죄다 똑.같.다!!

(최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로) 그래도 다행인건 세단과 트럭, 버스는 구분이 가능하다는 것. ㅋㅋㅋ





운전석 앞 유리에 보이는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한 하얀 연구실출입증이 나만의 우리차 식별법.
참 쉽죠 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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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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