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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운동을 하러 gym으로 내려가는데,,,아파트 현관(?)앞에 누군가 서있다.
아파트 오피스에 볼일이 있어 찾아온 외부인 아쥠.
밖으로 나가는 날보며 뻘쭘했는지 나를 붙잡고 자기가 왜 문앞에 서있는지를 설명한다.
오피스에 일이 있어 왔는데 문이 닫혀있다고,,,,문앞에 돌아오겠다는 시간이 붙여있는데 한 10여분 더 있어야 할것 같다고 블라블라.....
그런데 gym으로 들어가려고보니 오피스 담당자가 운동중이시다.
"여기에 그녀(오피스담당자)가 있어~" 반가운 마음(왜 반가운겨??)에 그녀(외부인)에게 알려줬는데,,
gym 안을 빼꼼히 쳐다보며 하는말,,"아~ 지금 운동중이구나,,,알았어 더 기다릴께..."
헐~
오피스 직원 역시 이 상황을 알면서도 하던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분명 이시간,,,일해야하는 시간이련만..
일하는 시간에 개인운동이라니 우리나라였음 가당치도 않은 일!
내눈엔 그저 개념없는 일같지만  일하는 입장에선 참으로 편리한 '자유'였다.
고객입장에선 분명 불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럼에도 재촉하지않는 이들의 길들여진 '기다림'속에서 느껴지는 '한없이 느긋한 여유'가 때론 괜찮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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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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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에 사람이 없었나보다.
한국으로 치면 등기? 우편물이 문앞 발판밑에 놓여있다.
평소같으면 문앞에 당당히(!) 놓여있을 우편물, 혹은 소포박스.
이번것은 아무래도 조금은 중요한 서류인듯싶다,,,,발판을 덮어두는 수고(!)을 한것을 보면.. ㅎㅎ
아무리 남의 물건엔 왠만하면 손을 안대는 미국이라지만 가끔은 분실사고도 일어난다는데....
이래서 우리집 소포 올것이 있을때면 집을 비우기가 겁난다니깐....(그나마 울 아파트 시큐리티는 조금 안전한듯하지만서두..)

할튼,,,가끔 나에게 웃음을 안겨주는 우편배달 정경.






 이렇게 가린다고 모를줄 알고?? 다 보인다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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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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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스피치
감독 톰 후퍼 (2010 / 오스트레일리아,영국,미국)
출연 콜린 퍼스,제프리 러시,헬레나 본햄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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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퍼스가 주연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이유없이 볼만했던 영화.
아카데미수상작이라니 더욱 땡겼던 영화.
마지막 스토리가 2%부족했지만 그래도 내겐 너무 좋았던 영화.


디레일드
감독 미카엘 하프스트롬 (2005 / 영국,미국)
출연 클라이브 오웬,제니퍼 애니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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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영화? 별론데....하며 시작했던 디레일드.
초반부터 중반까지 건조하기만했던 영화가 중후반으로 가면서 짜릿한 반전을 일으켰던..
정~~말 재밌었다. ^^


그대를 사랑합니다
감독 추창민 (2010 / 한국)
출연 이순재,윤소정,송재호,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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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사랑을 담은,,아련하고 따뜻한 영화.
보는 내내 나의 눈물샘을 자극시킨,,,,,


요시노 이발관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2004 / 일본)
출연 모타이 마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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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일본영화 답다는 말밖에는...
내겐 그저그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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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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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의인간야곱야뽁강을넘어서
카테고리 종교 > 가톨릭 > 가톨릭인물
지은이 송봉모 (바오로딸,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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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 야곱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던 나로선 별 감흥없이 시작했는데,,
읽을수록 재.밌.다! 손에 잡고 놓지못할 만큼 빠른 속도로 읽어내려갔던 책.
야곱의 일생을 그의 내면과 함께 써내려간,,,
기회주의자로 느껴졌던 야곱을 조금은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




괜찮다다괜찮다공지영이당신께보내는위로와응원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공지영 (알마,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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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이 쓴 수많은 소설과 수필집에 관해 이야기를 인터뷰형식으로 쓴,,,수필.
소설가 공지영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공지영 소설은 나름 재미있게 보는 나로선
'괜찮다다괜찮다~" 이책도 나름 괜찮다!




고통그인간적인것(성서와인간4)
카테고리 종교 > 가톨릭 > 가톨릭신앙생활
지은이 송봉모 (성바오로딸수도회, 1998년)
상세보기


고통이 인간을 강하게 만든다는...인간과 고통과의 관계~
더없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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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퇴근길 남편이 꽃한다발을 들고 나타났길래 순간 흠짓했다.
심하게 '깜박'이는 나로선 또 뭔가를 놓친건가??? 하고..
무슨날이야? 라는말에 울남편의 너스레.."언제 무슨날만 꽃선물했어?"
듣고보니... 뜬금없이 꽃한송이씩 내미는 '낭만남편'이긴하지..ㅎㅎ
그럼에도 예상밖의 꽃선물은 언제나 기분좋아~ ^^
그런데...
자정 12시가 되자마자 카드봉투하나를 내민다.
우리 만난지 오늘이 딱~3000일이라며...감동감동
한국에 있을때 100일, 1000일을 기념했던게 엊그제 같았는데....
이번에도 잊지않고 특별한 날로 만들어주니 아흑  
거기에 깜짝선물 꽃한다발과 구구절절 사랑이 가득한 카드, 보너스로 거금 200불까지..
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크하~~~
마음을 대변하는 글들이 카드에 적혀있다며 직접 읽어준 남편
무엇보다  카드에 손수 쓴 글 한줄한줄이 나를 행복하게했다.

3000일은 약 8년 3개월이란 세월.
8년이란 숫자보다 3000일하니 더욱 길~~~고 대단해보이는것이..
그래, 우리 이만하면 차~암 잘살고 있지? ㅎㅎ

" 냄푠아~~ 3000일을 변함없이 한결같이 내곁에 있어줘서 늘 고맙고 행복해~ 
                           앞으로 4000일, 5000일,,,그렇게 펴~엉생 둘이 함께 잘살자!!! "




이건 감동이었어~ ♥



자기 마음과 똑같아 골랐다는 카드속 인쇄된 글귀 일부분..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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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강지처 곁에두고 외도하니 좋더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가정부와 불륜을 저지르고 아이까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며칠간 아놀드의 외도가 뉴스시간을 뜨겁게 달궜다.
불륜, 외도 그래, 특히 자유로운(?) 미국에서 일상으로 일어날수 있는 일이다 치자.
그러나 불륜에도 법도란 있는거다.(불륜에 법도를 찾는 나도 참 뭣하지만..)
지난 10년간 아내를 속인것도 모자라 아내와 가정부 셋이 한집에서 살아왔다는게 같은여자로서 치떨리는 일이다.
게다가 아내와 동시기의 임신이라니.... 그래서 더욱 죄질이 나쁘다.

주지사직을 물러나며 와이프에게 양심선언이라도 한양 떠드는데 이미 발빠른 언론사가 기사화하려했다는 말도 있고,
가정부가 공론화하겠다고 해서 아놀드가 울며겨자먹기 실토를 했다고도 하니....
적어도 양심선언은 아닌듯싶다.
이런 인간이 한 나라와도 맞먹는 캘리포니아주를 다스렸다니....정말 기막힐 노릇이다.
아놀드는 말아먹기 선수?!!
캘리포니아만 말아먹은줄 알았더니,,알고보니 가정까지 말아먹고야 말았네. 에휴~한심할 따름.


I'll be back ??????
명문 캐네디가의 딸이자 조강지처의 자존심을 제대로 뭉개버린 이런인간은 확그냥 막그냥~ 두번다시 돌아오지 못하게 혼쭐이 나야하는데..



+++++++++++++++++++++++++++++++++++++++++++++++++++++++++++++++++++++++++++ 아래는 아놀드 불륜 관련기사임.

슈왈제네거 외도녀 사진공개

 




아널드 슈워제너거(63)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외도와 관련, 그동안 가정부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신원을 밝히지 않던 미국언론들이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다. 슈워제네거가 공직에 있으면서 주민들을 속여왔다는 사실에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뉴욕 데일리메일 등 미국 외신들은 18일(한국시간)슈워제네거의 가정부 밀드레드 바에나(50)와 아들로 추정되는 어린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바에나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마이스페이스에 사진을 남긴 게 꼼짝 못 할 증거가 된 셈이다.

10여 년 전 슈워제네거와 사이에 아이를 낳았던 바에나는 지난 1월 슈워제네거 집 일을 그만뒀다. 익명을 요청한 소식통은 슈워제네거 전 지사가 가정부와 사이에 난 아이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경제적으로 부양해 왔다고 밝혔다.

슈워제네거 전 지사는 16일 밤 LAT에 보낸 성명에서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으며 모두 내 책임"이라면서 "부인과 가족에게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진정으로 사과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5년간 결혼생활을 해온 슈워제네거 부부는 지난 9일 별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으며 당시 두 사람의 파경 원인이 슈워제네거의 여자문제 때문일 거라는 추측이 나왔었다.              <온라인 편집국 이병구 기자·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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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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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에 가면 꼭! 먹어보라는 핫도그!
그중에서도 피츠버그대학 옆건물에 자리한 Essie의 핫도그 샵이 유명세를 타는 곳이라고.
일부러 찾아가 먹긴 했다만,,유명세만큼 특별한 맛은 잘 모르겠다.
그저 그 도시의 명물이라니 그냥 지나치진 말자는!!!



 

대학가답게(?) 허름하고 가격도 착하다 ^^




메뉴에 작성된 핫도그,,얼핏 보기엔 꽤나 여러종류인듯하나 결국 핫도그 빵위에 소시지하나,
치즈빈소스를 추가하느냐 마느냐 뭐 그정도인듯..



 

학생들뿐아니라 동네 주민들도 자주 애용하는 곳인듯..
가게에 들어갔더니 오히려 풋풋한 학생들보다 제법 나이든 이들이 주문을 하고있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듯 곳곳에 기름찌든때가 그득그득,,,
그리고 일렬로 늘어뜨려 그릴에 굽고있는 소시지들.



 

우리가 오더한 핫도그 두개, 하나는 오리지널로 또 하나는 소스를 첨가해서 맛을 비교해보기로했다.
개인의 취향,,,,나는 아무래도 심플하고 산뜻한 오리지널 핫도그가 더 좋더라~ ^^
오리지널 핫도그 $3.29, 치즈빈소스 $4.29




 
평소 패스트푸드를 생각하며 포테이토 (大)자를 오더했더니 헉~ 쟁반 한가득 수북히 담아준다.
흠,,가격이 가물가물,,,아마도 $5불 썸씽이었던듯..
냉동감자는 아닌듯,,,,바삭바삭 맛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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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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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버디
감독 팀 힐 (2011 / 미국)
출연 칼리 쿠오코,러셀 브랜드,제임스 마스던
상세보기

앨빈과 슈퍼밴드의 감독과 슈퍼배드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 부활절을 겨냥해 개봉했던 'Hop' 
가업을 물려받아야하는 이스트 버니 이비가 자신의 꿈인 드러머가 되기 위해 길을 떠나 인간친구 프레드를 만나며
일어나는 좌충우돌 여정을 그린 귀여운 애니메이션.
엽기발랄 이비와 프레드의 우정에 보는내내 웃음이 가득~ ㅋㅋㅋ

한국은 7월 개봉이라는데,,,,,주관적 감상평은 별넷! ★★★★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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