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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e into/Story 2011'에 해당되는 글 71건

  1. 2011.07.30 [Movie] 7월의 영화 + 애니
  2. 2011.07.27 부르는게 값?
  3. 2011.07.27 I love Dimchae, I love Mam :)
  4. 2011.07.13 죽쑤어서 나주기~ ^^
  5. 2011.07.09 [Restaurant ] Uncle Julio's
  6. 2011.07.08 처음받은 처방전
  7. 2011.06.29 [Cafe] SliderBarCafe
  8. 2011.06.29 지하철 막말남, 폭행녀
브루스 올마이티
감독 톰 새디악 (2003 / 미국)
출연 짐 캐리,모건 프리먼,제니퍼 애니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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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짐캐리의 모습에 그의 영화는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리뷰가 좋아 보게 된 영화,,,,,후회없이 재미있었던...



마마
감독 최익환 (2011 / 한국)
출연 엄정화,김해숙,유해진,전수경,류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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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다른 세가지 색깔의 엄마 이야기,,,,그러나 결론은 하나~ '무한사랑'
세상의 엄마는 참으로 위대하다를 오늘도 느끼게해준
가슴찡한 이야기...웃음도 있어 좋았다.




논짱 도시락
감독 오가타 아키라 (2009 / 일본)
출연 코니시 마나미,오카다 요시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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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 계획도 없이 꿈도 모르고 살아온 한 여인의 갑작스런 홀로서기~
특별한 재미도 없지만 특별히 재미없지도 않은...
 



고 녀석 맛나겠다
감독 후지모리 마사야 (2010 / 일본)
출연 최재호,정선혜,야마구치 캇페이,카토 세이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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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이야기에 눈물나게했던 감동이 줄줄~
기른정이 돋보였던,,,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의 아름다운 이야기...




리오
감독 카를로스 살다나 (2011 / 브라질,캐나다,미국)
출연 송중기,박보영,제시 아이젠버그,앤 헤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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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정열 쌈바에 흥겨웠던...
날지못하는 애완새 블루의 새로운 세상적응기...재미가 솔솔~ 




트루맛쇼
감독 김재환 (2011 / 한국)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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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짐작은 했었지만 그래도 이정도일줄이야~
다큐형식으로 만든 영화,,,한국 맛집의 실태를 제대로 보여준 혀를 내두르게했던 영화.
이영화를 보고 각 방송사들이 조금은 부끄러워해주길 바랄밖에~.



극장판 메이저: 우정의 강속구
감독 카토 타카오 (2008 / 일본)
출연 쿠마이 모토코,모리쿠보 쇼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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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다운받은 애니,
끈끈한 야구팀워크를 보여준,,,감동의 만화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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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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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미국에 올때만해도 2년후 한국으로 컴백한다는 생각으로 대부분의 살림살이는 중고품들을 구입했었다.
그중 하나가 청소기..
전주인의 말을 빌자면 1년사용한 것이라고 했고 제법 비싼값에 구입을 했는데,,
5년이 채 안되는 이싯점에서 그만 한번에 훅~가버리고 말았다.
그래,,요며칠 소리도 신통치않고 먼지를 빨아들이는 느낌도 당췌 느껴지지않는것이 이제 곧 가겠구나 했는데
나쁜 예감은 틀린적이 없다~ ㅠㅠ



묵직한 무게에 청소할때마다 내 힘을 다빼놓았던 후버청소기 




예산에도 없던 지출이 또 생긴다는 짜증스러움과 무거운 청소기에서 탈피할수 있다는 즐거움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이래저래 온라인을 뒤져보고 스토어도 방문하며 입맛에 맞는 청소기를 선택은 했는데 당췌 가격이...ㅠㅠ
텍스까지 합쳐 600불에 달하는 청소기를 사려니 가계출혈이 만만치않다.
그래도 기왕 사는거 미래를 바라보며 괜찮은 놈으로 골라 오래 써야한다는 생각에 비싸도 고고~~

미국마켓이 웃기는것이 같은 물건임에도 각 스토어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것.
어디는 세일을 해서 400불 썸씽, 또 어느곳은 단 1%도 세일이 안되고,,,
그런데 오래 살던 사람들의 팁에 의하면 다른 스토어와 가격차이가 있는 물건들은 price match를 해준다는것.
온라인상에서 핫딜로 판매되는 것을 발견하고 프린트를 해서 스토어를 방문했다.
사실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면 간단한 일이지만 물건을 오더하고 기다리는 시간도 제법길고,
물건을 직접 고른게 아니니 재수없어 불량이라도 만난다치면 캔슬하고또 오더하고 하는일들이 번거로워
나는 대체로 스토어에서 직접 사는것을 즐긴다.


여튼,,내가 선택한 스토어는 여러모로 가장 관대(!)한  Kohl's라는 big box store.
다행히 프라이스 매치를 해준다하여 가격흥정 320불썸씽,,거기에 스토어 카드를 오픈하니 20% 디스카운트,,,
그리곤 행사기간이라 50불 소비에 10불 kohl's cash를 준다고 하니 횡재도 이런횡재가 없다.
결국 600불에 달하는 청소기를 270불에 낙찰했다.
시간과 발품을 투자하니 정말 이렇게 황홀한 가격에도 구입이 가능하다는것에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제값주고 쇼핑을 하는건 바보스러운 일이라더니 틀린말은 아니었나보다.
제품들이 무슨 중고품 떨이 흥정도 아니고 말이다.
어쨌든 이번 청소기 구입을 통해 말만 잘하면 실속있는 쇼핑이 될수 있다는 유용한 팁을 깨달으며,
이를 계기로 그동안 잠잠했던 지름신이 자꾸 고개짓을 하는듯하다. ^^ 






 



이곳에선 제법 인기상품인 다이슨 시리즈, 기존사용제품에 비해 날씬한 몸매, 가벼워진 체중에 동굴이가 붙어 방향전환도 쉬워 청소가 한결 수월해졌다. 무엇보다 쭉쭉 흡입하는 먼지를 실시간 눈으로 직접 확인할수 있어 청소하는 내내 속이 다 시원해진다는..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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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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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도둑 딸은 예쁜도둑이라지만,,,,
나는 울엄마의 철없는 도둑인지도.....

미국와서 김치를 담궈먹기시작한지도 벌써 2년차,
늘 김치 담그는 일이 힘들어 죽겠다는 말을 시작으로 엄마 옆에 있었음 맛있는 김치 얻어먹고 살았을텐데 하는 투정에 냉장고가 작아 김치를 담궈도 넣어둘 곳도 변변치않다는 레퍼토리로 끝맺는 나에게 엄마는 늘 마음이 아팠었단다.
결국 김치냉장고를 사줄테니 얼른가서 주문을 하란다.
엄마의 살림도 뻔한것을,,,,알면서도 솔깃하는걸 보면
부모자식관계란 이렇게 한쪽은 무한 give를 또다른 한쪽은 무한 take를 한다는것을 실감한다.
이젠 내가 뭔가를 해드려도 해드려야할 나이임에도 엄마앞에선 항상 철없는 자식에 불과한 나.
,,,,그렇게 주문한 김치냉장고를 보고 좋.댄.다~~ㅋㅋ
어쨌든 나의 철없는 행동으로 우리집에도 김치냉장고가 생겼다.



기쁘다 딤채만났네~~~♬
두칸으로 나뉜 냉장고속에 김치통이 각각 4개씩 총 8개, 일렬로 정렬!! ㅋ



김치 냉장고가 생겼으니 이젠 냉장고를 채워야 맛!!
그래서 시작한 김치담그기가 3일이 지나서야 끝이났다.
그리곤,,,울집 냉장고엔 배추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깍두기 4종세트와 싱싱한 야채가 꽉꽉 채워졌다.



열무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포기김치


다 담군 김치들을 보니 한없이 뿌듯하다. 므흣~~  *^_________^*
김치냉장고를 보며 안먹어도 배부르다하니 울엄마 왈, 행복해하는 '내새끼' 보니 엄마도 배부르단다.
엄마의 무한사랑에 세상의 딸들은 언제쯤 철이드려나~~ ㅠㅠ

" 엄마 알랴뷰~~♥ "





태어나 처음부른 이름
이 우주에서 가장 강한사람

살아만 있어도 고마운 사람
,
,
,
우리엄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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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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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남편을 출근시키고 돌연 급체를 했다.
우유한잔과 복숭아 한개의 위력(?)이 이토록 클줄이야.
갑작스런 복통으로 화장실 변기를 부여잡아야했던 상황.
먹은것도 없이 뱃속을 확인한뒤 침대와 하루종일 친하게 지냈다.
자다깨다 반복하며,,,

남편은 퇴근해 오자마자 팔을 걷어부치고 죽을 끓이기시작했다.
오랜시간이 지나 완성된 야채닭죽.
아픈건 잊고 간만에 먹는 죽이 참으로 맛좋다며 좋아라~
맛나게 먹는 나를 보며 한마디 한다.
죽은 내가 너보다 더 많이 끓였지? 그래서 죽만큼은 자신있어~
가만 생각해보니 아플때마다 열심히 죽을 쑤었던 남편,,,
그덕에 몸이 더 빨리 회복되는지도 모르겠다.

어제 끓여놓은 죽을 오늘 아침,점심에 나눠 먹고났더니 컨디션이 제법 나아졌다.
남편은 한번 더 죽을 먹고 속을 편하게 하는게 좋겠다며 저녁에도 죽을 끓여줄테니 암것도 하지말고 있으란다.
아픈일이 잦은 나에게 짜증도 날법한데 7년간 한번도 싫은내색을 않고 한결같은 남편이 참 고맙다.
그리고 아플때마다 정성들여 죽을 써주는 그 마음이 감동이다.

아픔을 잊기에 충분한 사랑죽~
정말 맛있는데,,,, 더이상 표현할 방법이 없네~ ^^


 
             남편이 끓여준 소고기죽


한결같은 그 모습과
한결같은 그 마음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감동시켜 본 적 있는지.
사람이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감동.
'한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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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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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차타고 10분거리 경치좋고 볼거리도 많은 워싱터니안 센터는 저녁을 먹고나면 자주 애용하는 산책장소중 하나.
영화관은 물론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점도 많아 주말이면 인파가 끓이질 않는 이곳을 산책하며 늘 구경만하다가
지난 토요일엔 조조영화를 보고 브런치를 먹자고 이른아침 방문했다.
영화관람후 선택한 음식점은 '엉클 훌리오스'
멕시칸음식점으로 늘사람이 들끓는 이곳은 달라스, 시카고, 워싱턴DC등 5개지역에만 볼수있는 제법 이름난 체인점.
멕시칸음식은 그닥 좋아하질 않는 내입맛에도 잘맞는걸보면 더 말하나 마나~ ^^




 

워싱턴센터 전경,,,작은 호수에 오리,거위떼들이 한가득,,,보트도 떠다니는 한가로운 풍경이 볼때마다 정겨운...



홀리오 아저씨의 캐릭터가 담긴 간판,,,특히 주말 브런치가 유명하다




간판 하나에도 멕시코 느낌이 팍팍!!




 

아이스티를 시켰는데 빨대대신 커다란 숟가락이 꽂혀있다..이건 뭥미?? ㅋㅋ





이것은 우리부부가 좋아하는 메뉴 'Quesadillas' 
치즈가 쭈~~~욱,,,,,느끼한것이 정말 맛난다. ㅎㅎ





요거이 'Mesquite Grilled Beef Ensalda Grande'
이름은 길고 거창한데 간단하게 소고기 샐러드임. ^^





요건 기억나지않는다. 대체로 나쁘지않았던 맛이었는뎅..ㅠㅠ


그밖에 직접 구워낸 나초와 멕시칸소스는 공짜 에피타이저,,먹는데 급급하야 사진찍는걸 놓쳤지만
 고소한 맛,,,공짜의 맛,,,,최고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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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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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자꾸 아픈 몸,,,나이탓이라고 하기엔 살짝 겁도나 병원에 갔다가
집안에만(!) 틀어박혀있었던 폐단이 Vitamin D 결핍이라는 진단을 가져왔다.
자주 광합성을 해야한다며 햇빛쬐기를 권유받음과 동시에 미국와선 처음으로 약처방도 받게되었다. 
그런데 처방전이 재밌다.
두달간 일주일에 1정, 두달간 한달에 1정 도합 비타민D 10정을 배정받은... 메모장에 갈겨쓰듯 써놓은 의사처방전.
한장의 메모쪽지가 처방전이라니...풋~


메모한장의 처방



더 웃기는건,,그걸 들고 약국에 갔는데 달랑 한달치 4정을 주며 다음달에 다시 받으러 오라는것.
헐,,약이 많기나하면..

그리곤 한달후 다시 찾은 약국,,
이번에도 한달치만 줄까싶어 미리 남은 6정을 다 달라니깐 그러마한다.
그런데....이번엔 너무 바빠서 그러니 내일 받으러 다시 오겠냐고 묻는다. 아니면 40분을 기다리라나 뭐라나..
한달내내 먹어야하는 약도 아니고 꼴랑 6알, 그렇다고 손님이 줄지어 서있는것도 아니고 당췌 알수가 없는 이노무 시스템.
후딱 비타민 D를 찾아 약통에 넣어주고 전산으로 입력만 하면 될것 같은 일이 왜 느그들에겐 이토록 복잡하냔 말이다.
결국 헛웃음을 치며 내일 오겠노라하고 나왔다.
이럴때 절실한건 누구도 따를수없는 한국의 일사천리 빠른시스템.
이럴때 느끼는건 그리운 내나라~ 아흑



두번째 받아온 비타민 6정이 들어있는 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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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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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유니버시티 애비뉴, 일명 대학로를 가면 즐비하게 들어선 카페와 상점들..
그중 Sliderbar 카페는 수제 햄버거로 이름난 곳이란다.
한줌(?) 먹거리밖에 안되는 관계로 많은 양을 오더해야 뱃속을 채울수 있다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맛이라면 뒤지지않는 이곳 슬라이더바 카페, 팔로알토에 들르면 한번쯤 가볼만한 맛집이라는-.




입구 간판에 걸린 플랜카드에 즐비하게 찍힌 각종 햄버거 사진이 군침돌게 만드네~




카페 내부의 모던한 분위기가 햄버거가게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깔끔하고 청결한 느낌이 음~~좋은데!





일단 맛좋다는 딸기쉐이크로 입안을 적셔 주시고~





입맛대로 취향대로 골라골라,,,종류별로 나란히 나란히,,,,
후렌치프라이드가 없었다면 뱃속이 살짝 허전할법했을,,,,,이것이 성인 4명이 오더한 양!





종류에따라 $ 2.99~$ 4.99까지 가격은 다소 세다는 단점, 그래도 맛은 좋다는 장점.


 


Site : 324 University Ave, Palo Alto, CA 94301 (between Bryant & Waverly)
Park on Street or at Bryant Street and City Hall Parking Gar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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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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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일어나는 눈살 찌푸러지는 사건사고들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지 오래되었다.
며칠전 동시다발(?)로 일어난 지하철 할머니 폭행사건과 할아버지 폭언사건만 봐도 어떻게 이런일이가 아니라
또??...가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아이가 이뻐서 만졌다는 이유로 할머니에게 고성과 폭행을 가격한 젊은 아이엄마,
다리꼬지말라는 할아버지의 한마디에 입에 담을수도 없는 폭언을 했던 젊은 청년의 모습,
이 두사람의 과도한 이상 반응에 그저 경악할 따름이다.
도무지 별일 아닌일에 분노게이지를 상승시키며 이상행동을 했던 아이엄마나 젊은 남성의 모습이 정상으로 안보인다.
남의 일인양 구경만 하고 있는 주변승객들이나, 이를 촬영하기에 급급한 자료제공자도 나로선 좀체 이해불가다.
도대체 한국이 어찌되려고 이러는지...
우리 부모님이 밖에서 이런일을 당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보는내내 몸서리가 쳐졌다.
이는 요즘 젊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인성은 나몰라라 그저 공부가 최고라는 교육에만 열올리고 있는데서오는 현실태의 부작용이 아닐수 없다. 
부모는 자녀의 자화상이다. 폭행녀의 자녀가 이모습을 보고 자라 어떤아이가 될지는 불보듯 뻔하다.
그렇듯 이기심으로 키워낸 요즘아이들이 자라서 결국 폭행녀 혹은 폭언남의 모습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건 자명한 일. 부디 슬픈 자화상이 되지않길 바란다.
동방예의지국이니, 유교사상이니 하는것들은 옛말이 된지 오래다. 곪을때로 곪아버린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이젠 교육의 방법, 태도, 목적이 달라져야 할 시점이다. 
제발 바뀌길 바란다. 지식이 아닌 인성이 중요하다는걸 이제라도 인지했음 좋겠다.
공부만 잘하면 무조건 오케이~, 내자식'은 괜찮다는 이기주의적 관대함은 개나 줘버리고 현실을 직시하길 바랄뿐이다.
그러나,,,,아무리 이렇게 떠들어봐도 해답은 고사하고 한숨만 나올 뿐이니... 오호통재라~~





지하철 막말남·할머니폭행녀’에 네티즌 분노 “너희들은 안 늙니?”


지하철에서 자신의 아이를 만졌다는 이유로 할머니를 폭행한 사건과 지하철에서 할아버지에게 막말을 한 동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25일 SBS ‘8뉴스’에서는 “24일 지하철 4호선 전동차에 탑승한 한 할머니가 엄마와 함께 있던 아이를 ‘예쁘다’고 만졌다가 아이의 엄마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아이의 엄마는 “내 새끼 만지는 거 싫다” 소리 지르다, 자신이 마시다 만 1.5리터짜리 페트병으로 할머니 얼굴을 가격했다.

이를 보다 못해 옆에서 보고 있던 다른 할머니가 말렸지만, 이 여성은 “입 다물라고. 경찰불러”라고 말하는 등 이 할머니에게도 폭언과 폭력을 서슴없이 행했다.

사건 직후 주변 승객들의 신고로 출동한 역무원은 아이 엄마와 아이를 다음 역에서 하차시켰다. 할머니는 아이 엄마의 폭행에 대해 “나는 괜찮다”며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네티즌은 “우리 아이는 만져도 되요”라는 푯말과 함께 유모차에 타고 환하게 웃고 있는 자신의 아이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하철에서 80대 노인에게 막말을 퍼붓는 20대의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젊은 사람이 나이 많은 노인에게 욕을 하네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젊은 남자가 노인을 향해 “너 오늘 사람 잘못 건드렸어 개xx야”라고 욕설을 퍼붓다 “나이 처먹고 씨X 뭐하는 거야 나와”라고 큰 소리를 치며, 이를 말리는 중년 남성에게도 “잡지 말라고”라는 등 큰 소리를 치며 행패를 부리고 있다.

노인은 20대 막말남에게 “신발이 옷에 닿으니 다리좀 치워달라”고 말했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상이 미쳐돌아간다” “동방예의지국은 옛말이구나” “요즘 사람들은 개념이 없다” “해도해도 너무한다 자기들은 안늙나?”라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하철 막말남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qSgZIG9b_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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