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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e into/Story 2011'에 해당되는 글 71건

  1. 2011.02.19 Happy Valentain's day
  2. 2011.02.03 복 많이~
  3. 2011.02.02 마이너스 손
  4. 2011.01.26 견해의 차이?
  5. 2011.01.25 [Food] Atlanta-Mary Mac's Tea Room
  6. 2011.01.14 [Book] 1월 도서
  7. 2011.01.14 [Movie]1월의 영화+애니
또다시 찾아든 발렌타인데이~

올해는 조금 달라진 남편의 사랑고백이 맘에..........................들기도,,,안들기도,,, ㅋㅋㅋ
다름아닌 막대사탕이 사라지고 초코렛으로 바뀌었다는것.
뭐, 그도 그럴것이 작년에 받은 막대사탕 8개,,,그중 한개가 아직도 사탕통에 뒹굴고있고,
실제로도 내가 맛나게 안먹어준다는게 실용파(!) 남편이 초콜렛을 선택한 이유.
그덕에 받은 초코렛 9알은 하루만에 뚝딱~ 해치워지는 기록(..이라고 하기엔 쫌 그런가??)을 달성하며,
내 뱃살은 나를 위협중이라고나할까,,,,지금은 배부른 후회중이다.

어쨌든,,,





우리만난지 벌써 9년..
달콤한 초콜렛 한알한알이 한해라 생각하니 겁나 빠른 세월이 더욱 실감난다.


그런데~아 그런데~
모니??  만남 9년만에 급기야 선물은 고사하고 꽃한송이도 없는 달랑 카드한장이라니. 변했어~변했어~~ 띠로리 OTL
남자의 변심은 유죄!!! 쾅.쾅.쾅. 
여자는 그리 큰걸 바라는게 아님요~ 정성담긴 달콤한 한줄 글도 소중하지만
여보야~ 담부텀은 아주 쪼매난것도 좋으니 뭔가를 한개 더 얹어주면 안되겠니?
그 쪼매난 뭔가가 반짝반짝 빛나주면 더욱 땡큐고~
 내가 자기 사랑하는거 알지???

자~ 실없는 농담이고요. ㅋㅋㅋ





올해는 내가 간만에 남편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9년만에 손가락에 꼽을 일이다.
뭐,,남자들 잘하는 말처럼 너무 자주하면 버릇들까봐~~ ^^
BLV 향수와 입술케이스에 쏙담은 쪼꼬렛트,
선물은 남편을 춤추게한다. 무덤덤한 남편 기분이 확~상승한걸보면...
캬캬캬 여보야 나 이뽀? (이쁘다면 그대도 이쁜짓좀 해봐봐봐 ㅋㅋㅋ)
 


발렌타인데이 저녁메뉴는??
연애기간도 아니고,,,,분위기보다는 실속!
평소 자주 먹지못하는 생선회로 낙찰,
그런데 막상 일식집에 바글대는 사람들을 보며 우리같은 사람이 많다는것에 뜨아~했다...




 생선회의 기본이라 할수있는 미쿡에선 비싸고 귀한 해삼 & 멍개
side dish로 나와주는 센쓰~ 입에서 살살 녹는구랴...





2인용 가장 작은 배로 한척 띄웠는데 달랑 다섯종류의 회가 접시에 반복해서 놓여있다. ㅠㅠ
그러나!! 한국횟집을 상상할수도 없고, 그나마도 자주 못오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스마일~ :)


 
이상, 배터지게 달콤한 해피 발렌타인데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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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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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예외없이 쇼핑몰 안 천정에 떡~하니 플랜카드가 걸렸다.
"까치설날은 어저께 우리설날은 오늘,,,,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문구와 함께.

미국에 살다보니 설날이 별 감흥없이 찾아오지만,
그래도 막상 미쿡땅 한복판(?)에서 한국의 설날--그들은 중국의 new year로 이해하지만--을 만나니 반갑기 그지없다. 더구나 커다랗게 쓰여진 한글을 보니 내심 뿌듯하기도 하고.
물론, 플랜카드 색깔이 빨강이라는걸 뺀다면... 이 부끄러운 빨강색은 당췌~ ㄷㄷㄷ




                                                         울 동네 작은 쇼핑몰 내부전경


 
그러고보니 한국은 드뎌 내일이 설날이군.
한국의 며느리들에겐 고통(?)의 시간이라는 명절,,,
벌써 타국에서 4년째 이렇게 명절을 글로만 겪고, 전화한통으로 때우는 나로선 천국이 따로 없다는....하하(속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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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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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물건들을 험하게 쓴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나름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이상하게 내손에 들어오면 문제가 생긴다.
같은날 장만한 휴대폰을 남편은 탈없이 사용할때, 내 것은 망가져 다시 장만해야 되는 불상사가 생기는가하면,
인터넷을 사용하려 컴퓨터앞에 앉을때 꼭 내가 켜는순간 에러가 생겨 소프트웨어를 다시 깔아야하는 일이 생기는게
한두번도 아니니 우연이라하기도 민망하다.
그렇게 내 일상은 깨지고 망가지고 다치는 일들이 소소하다.

그중 내가 자주 해먹는(?) 것이 하나있다.
휴대폰 케이스!
아이폰을 보호하는 차원으로 장만한 휴대폰 케이스를 하나사서 아무 문제없이 쓰는 남편에 비해
난 벌써 세번째 재구입을 했다.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것이 휴대폰을 떨어뜨린적이 있는것도 아니고, 던지는것도 아닌데
나름 애지중지 조심하는데도 얼마 지나지않아 케이스가 금이가고 깨져 나간다는 사실.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다시 장만하기도 아까워 테이프를 붙여 근근히 사용하다가 도저히 보기가 흉해 며칠전 결국 인터넷 주문을 했다.



왼쪽은 어제 도착한 따끈한 뉴케이스, 오른쪽이 금가고 깨져 스카치테이프를 붙여 사용한 올드케이스.


망가진것도 새것으로 척척 고쳐낼수있는 황금손, 마이더스 손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멀쩡한것 망가뜨리는 마이너스 손은 되지 말아야하거늘,,,,
내손은 오늘도 여전히 마이너스다. 에휴~

새해엔 부디 조심성을 갖고 살고싶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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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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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접할때가 있다.
어릴때는 논쟁까지 벌이기도 하는 일들,,,
나이가 들었다는건 논쟁거리조차 웃음으로 일괄할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것일게다.
그들은 내가 아니니까~라고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그뿐~.
그럼에도 가끔은 도저히 인정도, 이해도 안되는 일들이 한두가지 있다.

그중 하나가 라이드,
미국은 워낙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다보니 급할때 운송수단으로 지인들에게 SOS를 요청해야 할때가 생기는건 당연하다.
그러나 일로인해 국내선을 타야하는, 혹은 한국으로 귀국을 하는 이들의 공항라이드는 차원이 다르다는게 내 견해다.
왕복 한시간 반이 넘는 거리를 너무도 아무렇지않게 부탁하는 이들을 볼때면 좋은맘이 들리가 없다.
콜택시를 부르면 되는일이다. 50불에서 70불정도, 그래 작은돈은 아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돈을 절약하기위해 타인의 기름값과 그보다 더비싼 남의시간까지 우습게 여기는건 무슨마음인지...
물론 가까이에 도와주어야할 가족이 없으니 이웃이 가족이상의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사는건 맞다.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은가,
자신들에겐 한번일지라도 여러사람에게 부탁받는 상대편은 한두번이 아닌 상황이 되다보니 내 시선이 고울리 없다.

올들어 영구귀국을 하는 지인이 생겼다.
그들이 라이드를 부탁했다.
오후 비행이라 일하다말고 나와서 왕복2시간-하필 교통체증이 맞물린시간이라-을 걸려 라이드를 해줬다.
평일, 다른건몰라도 남편이 일하다말고 라이드를 위해 연구실을 나와야하는건 영 못마땅하다.

속좋은 남편은 그런다. 빡빡하게 살지말자고-.
속좁은 나는 주장한다. 이건 너무도 이기적인 행동인거라고, 엄연한 민폐인거라고-.

아, 그렇다고 내가 언제나 빡빡하게 구는건 아니다.
친한 친구들의 라이드는 하지말라고 해도 솔선수범해서 해준다.
오히려 친한 친구들은 멀리까지 왜 나오냐고 알아서 가겠다고 손사래를 치지만....

그러고보니 이 문제는 견해의 차이가 아니라 견해의 차별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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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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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매리맥 레스토랑은 남부 전통음식으로 애틀란타에서 제법 유명한 식당이란다.
이곳의 메뉴는 1945년도 요리가 현재까지도 제공된다고.



식당내부가 깔끔하고 단정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유명 방문객들의 서명이 담긴 사진액자가 걸려있는데
특히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미네소타주 주지사 제스 벤추라의 다녀간 흔적이 눈에 띈다.



처음 왔다는 말에 제공된 스프, 이름은 모르겠고 독특한 맛이 꽤나 식욕을 자극했다. ^^ 



에피타이저 샐러드




웨이츄리스가  good choice라며 손꼽던 이 메뉴 '립 스테이크'
괜찮다~


생선요리는 비린맛이 느껴져 손이 자주 가진 않았던....




Serving Lunch & Dinner : 7 days a week, 11am - 9pm.
 위치 : 224 Ponce de Leon Ave Atlanta, GA 30308 ☎ (404) 876-1800
http://www.maryma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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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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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안되는데 한국책을? 이란 생각에 한국책을 읽을 여건이 안된다는건 그저 핑계다.
그럼에도 한국책 읽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던 지난4년.
그래서 바꿨다. :)
올해는 '열심히 독서하자'는 모토로 시작한 책읽기.
오랫동안 책꽂이에 꽂아둔 먼지쌓인 책들을 드디어 꺼내 들었다.


하악하악:이외수의생존법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이외수 (해냄출판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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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연금술사,,외수선생님의 글에는 기발함이 묻어난다.
남들은 생각하지 못한,,,,주옥같은 이야기.
풋~웃음도 짓고, 음~생각도 하고, 긁적긁적 인용도 하게된,,
단숨에 읽고도 지속적으로 열어보게되는 '하악하악'
잼.나.다.


마지막강의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지은이 랜디 포시 (살림,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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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삶에 이렇게 살아야한다는 지침서같은 책들을 읽다보면 간혹 누가 모르나?하는 반발심이 들때가 있다.
알면서도 실천하기 힘든것이 우리네 삶.
그런의미에서 마지막강의는 이렇게 살아야한다는 지침서에 한발 더 나아가
좀더 내 삶을 돌아보고 노력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만드는 책이었다고나 할까.
죽음 앞에서도 긍정적, 열정적, 적극적으로 살았던 랜디교수를 통해 
매사에 안일한 내삶을 적극적으로 반성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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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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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남녀
감독 신근호 (2010 / 한국)
출연 임창정,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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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유치함이 가미된,,,그러나 간간히 배어나오는 코믹의 진수~
사람내음까지 폴폴 나는 이영화...암생각없이 봤다가 즐거웠다는..
게다가 창정군 연기는 역쉬 잘한단말이쥐~



어시장 삼대째
감독 마츠하라 신고 (2008 / 일본)
출연 오오사와 타카오,타나카 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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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볼거리는 없지만 그저 잔잔한 가족영화정도?
소소한 감동과 훈훈함이 느껴졌던...


코렐라인 : 비밀의 문
감독 헨리 셀릭 (2009 / 미국)
출연 다코타 패닝,테리 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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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악몽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 급호감. :)
도대체 어느세계가 진짜인거야??
숨겨진 작은 비밀의 문을 통해 알게되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판타지 가족애니. 나름 재미가...


테라3D : 인류 최후의 전쟁
감독 아리스토미니스 처바스 (2007 / 미국)
출연 루크 윌슨,에반 레이첼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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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이전... 테라가 있었다! 평화롭고 신비한 행성 테라에서 펼쳐지는 미래전쟁!
나름 볼만했던 애니.


페스티발
감독 이해영 (2010 / 한국)
출연 신하균,엄지원,심혜진,성동일,류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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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깨자?!
뭐 그런 취지였다면 성공,
그러나? 내 취향의 영화는 아니었다는..


소셜 네트워크
감독 데이비드 핀처 (2010 / 미국)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앤드류 가필드,저스틴 팀버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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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상처 투성이 하버드 천재의 억만장자가 된 성공담.
페이스북의 설립과정이 알고싶다면 소셜 네트워크 강추~ ^^:
영화가 끝나고 소원했던 페이스북을 다시 찾게 된..ㅋ

초능력자
감독 김민석 (2010 / 한국)
출연 강동원,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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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초등학생을 위한 초능력 영화?
유창한 한국말을 해내는 두명의 외국인 출연자가 아니었다면 잠깐의 재미도 못느꼈을듯.
감독님이 너무해~ ㅠㅠ


이번 일요일에
감독 켄모치 사토키 (2009 / 일본)
출연 윤하,이치카와 소메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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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느낌의 성장 영화~
20년만 젊었어도 더 많이 감동이 왔을법한,,,,,'젊음'이 그리움으로 다가온...


도라에몽 : 진구의 공룡대탐험
감독 와타나베 아유무 (2006 / 일본)
출연 문남숙,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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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봐온 도라에몽 캐릭터,,,,,,그럼에도 이제야 도라에몽이 뭐하는 놈인지 알게되었다는...
재미를 느끼기엔 내나이가 너무 많은듯~ 아흑,


이층의 악당
감독 손재곤 (2010 / 한국)
출연 한석규,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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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이다 능글능글 한석규와 김혜수의 명품연기,,,,
그저그런 내용을 재미로 이끌어갔던 웃긴영화....많이도 웃었다. ㅋㅋ


쩨쩨한 로맨스
감독 김정훈 (2010 / 한국)
출연 이선균,최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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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듯 코믹한,,,,,보는내내 어찌나 웃었는지,,,,,
최강 동안 최강희와 이선균 환상의 커플의 귀엽과 달콤한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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