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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e into/Story 2011'에 해당되는 글 71건

  1. 2011.10.13 은행의 횡포(?)
  2. 2011.09.21 lottery of his life
  3. 2011.09.15 듣고싶은 말
  4. 2011.09.15 내몸은 백만불짜리~?!
  5. 2011.09.09 [Snack Bar] Bruster's Real Ice Cream
  6. 2011.09.09 [Restaurant] Nando's Peri-Peri
  7. 2011.08.30 [Animation] TV 시리즈
  8. 2011.08.30 [Drama] 일드들

미국의 의료체계만큼 이해가 안가는곳이 하나 더 있다.
다름아닌 은행.
은행계좌를 개설하는데 따라붙는 조건이 납득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
내 통장에 미니멈 발란스를 유지하지 않으면 수수료를 빼내가겠다는것.
돈없는 놈은 은행을 이용하지도 말라는건지...
예전에 사용하던 시티은행이 갑자기 그 미니멈 발란스를 올리는 통에 그나마 다른은행보다 미니멈 발란스 책정이 작은 BOA(뱅크오브아메리카)로 옮긴지 2년여가 다되어간다. 


그런데,,
얼마전 매달오는 지출내역서를 눈여겨 보다가 깜놀하고 말았다.
나도 모르는새 15불을 쏙 빼가버린것.
그래서 다른달도 체크해보니 벌써 세달이나 빼내간걸 몰랐던것.
부랴부랴 은행으로 달려가니 미니멈 발란스를 지들맘대로 올려 조정해놓고 은행방침이란다.
이미 약관은 작년연말에 보내 알렸단다.
그래,,그 통지를 제대로 안읽고 찢어버린 내탓도 있으니 인정. 그래도 억울하다. 피같은 내돈..
끝까지 투쟁하자는 기분으로 버텼는데,,,,약관을 다시 보여준다.
그런데,,,체킹과 세이빙 둘중하나만 미니멈 발란스를 유지하면 된다는.."or"이 보인다. and가 아닌...
오홋~ 봤지???? 나 세이빙은 니들이 말하는 미니멈 발란스 유지했거든!!!
그랬더니 흠...지들의 전산문제로 링크가 안되어있어 몰랐단다.
미안하다면 지들 맘대로 뽑아간 돈을 넣어주겠단다.
그돈 돌려받는대로 은행계좌를 닫기로 결정했다.
뭐 이건 칼만 안들어다 뿐이지,,,강도가 아니고 무엇인가 말이다.
많은 금액을 저금한다해도 이자가 많이 붙은것도 아니고 꼴랑 몇센트의 이자를 붙여주면서
더구나 하는일도 없이 미니멈 발란스가 왠말이며 그게 안지켜진다고 1,2불도 아니고 15불에서 많게는 40불까지 빼내가는건 도무지 이해불가다.

그런데 이제 제법 많은 미국의 은행들이 미니멈 발란스를 올린다고 발표했다.
심지어 데빗카드 사용료까지 매달 챙기겠단다. 아니 내카드 만들어 내가 이용하는데 무슨 이용료??
자금사정이 안좋다보니 지들도 답이 없나보다.
이렇게 악순환은 계속되고 있는거겠지.
이러니 누가 은행을 이용하겠는가...
이러다 미국은행이 하나둘씩 무너지는건 시간문제인듯하다.

경기도 어려운 마당에 서민의 피를 쪽쪽 팔아대는 곳만 자꾸 늘어날뿐 나아지는것은 없으니
그저 나오는건 한숨뿐이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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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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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동네 집앞에서 열린 타운 페스티벌에 갔었다.
여러가지 다양한 행사들이 벌어졌는데,,
그중 각 보험사에서 나와 자신들의 광고를 위해 주소를 기입하면 선물을 뽑는 행사를 했다.
남편도 나도 공짜에 눈멀어 참석~
그런데 남편은 보험사를 상징하는 콩알만한 인형을, 나는 보험사 로고가 적힌 티셔츠에 당첨.
남편에게 말했다.
어째 이런 경품행사엔 한번을 제대로 된걸 못뽑냐?
남편왈,
"나는 추첨에 약해, 그저 내인생의 로또는 너하나뿐~!"

뻔한 립서비스인줄 알면서도 여자는 늘 이런말에 한방에 넘어간단 말이쥐~ ㅎㅎ  


      ◀ 남편이 뽑은 인형



    ▲  내가 뽑은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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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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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텨작업을 하다가 만들게 된 폴더하나.(뭘하다 만들어놓은건진 모르겠다 할튼,,)
'듣고싶은말'이라는 폴더명으로 저장된 메모장안에 '내가 오늘 듣고싶은말'이란 한줄을 적어놓았는데...
 남편이 뭔가하고 열어보더니 묻는다.
너가 듣고싶은말이 뭔데?
답변이 없는 내게 주관식 시험마냥 정성스레 답을 달더니 입력했다.

폴더를 열어보니 이렇게 써있다.



사랑해...너만 사랑해....죽도록 사랑해...
니가 사고싶은거 맘대로 사...

ㅋㅋㅋ 마지막 한줄에서 난 남편이 날 정말 죽도록 사랑 한다는걸 확실히 깨달았다.
아휴~~이쁜 울남편 내맘을 너무 잘 안다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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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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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 값있는 물건들이 실려있을때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
특히 여행중 이것저것 실린 차를 주차해놓고 여기저기 구경할때면 맘이 편치않을지경,,

오늘은 도시락 싸기 귀찮아 남편과 함께 밖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식사후 나의 행보는 도서관 행~ 읽을 책과 랩탑을 들고 나왔는데,,
차안에 두고 내리면서 또 신경이 쓰였다.
남편에게 "랩탑 괜찮을까? 잃어버림 어쩌지?'했더니 괜찮단다. 뭐, 예상답변이지만서두..
그래도 이럴땐 책임전가가 최고,,,,만약 잃어버림 책임져!했더니
남편왈,,,
"걱정마, 괜찮으니까,,
그리고 만에 하나 잃어버린다해도 뭐,,,난 더 비싼 너도 책임지고사는데 그것하나 책임 못지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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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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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다보면 미국 로컬 아이스크림 맛볼 기회가 참 많다.

맛? 단연 좋다!!

그래서인지 늘 이름난 로컬 아이스크림가게들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울동네에도 유명세를 달리는 아이스크림점이 하나있다.

이름하야 Bruster's real Ice Cream!



추운 겨울에도 북적대니 조금만 더운 여름날은 오죽할까~

다양한 사이즈의 콘부터 컵까지 그리고 수십여종의 맛을 팔고있는 이곳.. 오늘도 대박장사.


어른부터 아이까지 아이스크림 하나씩 들고...

한번은 커다란 개한마리 델꾸와 그녀석에게도 1인용 컵아이스크림을 주문해주던 개주인을 본 경험이.. 

맛나게 아이스크림을 흡입하던 귀엽고 인상적이던 그녀석 개사진을 놓친게 못내 아쉽~  




오늘은 크림을 듬뿍 뿌려준 딸기맛 아이스크림으로 선택했다.

별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않는 남편인지라...이정도면 둘이서 포만감을 느낄만큼 넉넉하다. ^^



주차해놓고 간이용 의자까지 꺼내앉아 여유로이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아자씨 발견.

* 몰카찍어 베리 쏘뤼~예요~ 🙏 ㅎㅎ



✎ 18519 Frederick Rd, Gaithersburg, MD 20876

☎︎ 240-631-1222

Hours : Open 11AM - 10PM(Fri / Sat., 1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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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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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러 자주 다니는 동네 워싱토니안에 새로이 입점한 치킨 요리 전문점 'Nando Peri-Peri'는 포루투칼 음식점.
수개월전부터 오픈 광고를 열심히 때리더니 드디어 오픈을 했다.
오가다 들여다보니 꽤나 사람도 북적대는것이 일단은 성공인듯,,,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동네만도 몇군데는 운영되고 있는 유명한 체인점이었지만...
여튼 우리도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비로소 날잡아 저녁을 먹으러 갔다. 



 

새로 오픈을 했으니 깔끔한건 말할것도 없지만,,,일단 아기자기 인테리어가 맘에 든다.



 

디자인이 멋스러운 내부벽 역시,,,,내맘에 쏙!



기본 메뉴는 그릴드 치킨으로 즉석에서 구워대는 치킨냄새가 나의 빈 내장을 자극한다.




 

팁통 하나에도 신경을 쓴듯 제법 깜찍하다.


일단 계산대에서 오더를 하고 계산을 하고나면 대기표를 주고 앉은 자리로 음식을 가져다준다 .
이것이 대기표 꽂이,,,,,사사로운것 하나에도 꽤나 신경을 쓴듯.



 

가장 특이한건 음료수 머신 - 처음보는 기계다.
취향에 따라 직접 골라,,,누르는 재미가....신기하다.

 


 

 


 

우리가 오더한 닭다리와 핫윙 요리....순한맛 부터 아주아주 매운맛까지 입맛대로 다양하다.
사이드로 콘슬로와 버터구이 콘을 주문했는데 모두모두 맛있다.







음식점 내부에 비치된 세면대....센서의 작동으로 저 파이프앞에 손만 갖다대면 저절로 작동된다.
치킨 양념으로 끈적해진 손을 씻으러와서 손한번 까딱~하면 물이 주르륵~~ ^^
나도 신기한데 아이들이야 오죽할까,,,,ㅋㅋ




web site : http://www.nandosperiperi.com/index.cfm
Address : 224 Boardwalk Place 20878
☎ 240-408-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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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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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fake



원작 : 호소노 후지히코
과거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천재 큐레이터 후지타가 위작 판매 전문점인 갤러리 페이크 화랑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옴니버스식 이야기. 매 회마다 등장하는 명작들이 최고의 볼거리.
오래전 만화책보며 완전 반했었는데 다시봐도 좋은..구성도 내용도 탄탄하니 재미가 솔솔하다.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

 

 

원작 : 아마기 세이마루
명탐정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소년 긴다이치 하지메의 다양하고 기발한 추리이야기.
명탐정 코난과 쌍벽을 이루는 추리 애니메이션. 이미 만화책으로 완독했음에도 애니도 완전 좋아!!



너에게 닿기를



원작 : 시이나 카루호
음산한 겉모습으로 학교에서 두려움의 대상으로 살고 있는 사와코에게
학교 친구들의 동경의 대상인 카제하야가 다가와 친구가 되면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사와코의 이야기.
영화로도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다더니 과연~ 너에게 닿기를...내게도 은근한 매력으로 빠져들게 했던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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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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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학교 선생 나오가 친엄마에게 학대당하는 제자 레나의 엄마를 자청, 레나를 유괴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보는내내 찡한것이 가슴이 찌릿찌릿. 아흑 눈물이 주르륵~


 

 레나를 열연했던 아시다 마나의 연기가 돋보인다.

 


눈물없인 볼수없는 하늘이 맺어준 모녀의 이야기...혼또혼또~~~감동이야...



옥상이 있는 아파트



 

언제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늘 물흐르듯 평범하고 안일하게 살아온 싱글여성 아사키의
부모로부터 경제적 독립을 선언하며 진정한 홀로서기를 그린 이야기.
아사키 주변의 다양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화장실의 신




'화장실의 신'이라는 동명의 노래를  드라마한 작품으로
어린시절 함께했던 할머니와의 추억을 바탕으로 만든 우에무라 카나의 이야기....내용이 잔잔하다. 
어린 우에무라 카나 역은 마더에 나왔던 꼬맹이 아시다 마나가 열연,,,
귀여운 아시다 마나를 보는 맛에 유년기 이야기가 더욱 재밌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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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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